38 사하라 사막 투어-2일차 #3
happyjee1 | 2016.03.27 | 조회 1094

8시 저녁




쿠스쿠스입니다. 당근, 감자, 토마토, 고구마, 콩 등이 있습니다.


모로코 라면입니다. 마트에서 3디르함에 팝니다. 390원입니다! 맛은 한국라면이랑 비슷합니다. 종류는 치킨, 비프, 쉬림프 이렇게 있습니다.



다 먹고 나서는 북을 치며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코리안 송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코리안 송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도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애국가만 생각나고, 그래서 빅뱅 노래를 틀었습니다.






달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새벽 4시에 다시 나와 하늘을 봤을 때는 달은 없어지고 별만 남아서 별이 더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이 곳이 텐트 안 숙소입니다. 밤이 되니 선선하고 새벽에는 추웠습니다. 이불이 5-6개고 다 두꺼워서 저걸 다 덮고 자면 숨이 막힙니다. 덕분에 따뜻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아이폰으로도 밝은 별은 찍혔습니다!



다음날 새벽 6시에 다시 낙타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새벽에 보는 사막과 나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우선 아침을 먹고 빨래를 하고 시내에서 볼 일을 본 후 잤습니다.


낙타를 탈 때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많이 써서 타고 나면 다리가 매우 아픕니다...
그 리고 사막은 낮에 정말 덥고 밤에는 춥습니다. 물은 모래 아래에서 끌어쓰고 화장실은 생수통 같은걸로 만든 간이식입니다.... 그래 서 물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ㅎㅎ 결국 화장실은 사막 전체입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곧 적응이 되었습니다... 사막 을 화장실처럼 사용하는 건 경험하지 못 했던거라 새로웠습니다.
사막에 오래 있다 보면 점점 자연인처럼 되어 가고 본능에 충실해집니다. 배가 고파 일어나고 몸이 찌뿌둥해서 움직이고...
도시에서 지낼 때와는 또 다른 기분과 환경이라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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