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8 : 런던여행/ ODEON 영화관
happyjee1 | 2016.02.17 | 조회 1501

런던 여행 중 휴대폰 분실...ㅠㅠ

13-15일 런던 여행을 다녀왔는데 13 아침 8시에 런던에 도착해서 오후 5시까지 배낭을 매고 돌아다녔는데 3시쯤 밥을 먹고 나와서 버킹엄 궁전을 가는 길에 핸드폰이 없어졌습니다. 주머니 안에 있었는데 순식간에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아침부터 점심까지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조금 찍었었는데 다 날라갔네요.. 3일 여행 중에 사진을 못 찍어서 글로만 써야 해서 아쉬워요. ㅠㅠ


+감기...

게다가 여행 가기 전에 감기에 심하게 걸리고.. 여행을 하다가 감기가 더 심해지고 결막염 비슷하게 눈도 심하게 감염되었습니다.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오랜만에 아날로그적이고 소모적인 방법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시간은 최대한 넉넉히, 많이 걷고.

나중에 유럽 여행을 하게 될 분들은 주머니 안에 핸드폰을 넣는 것도 조심하세요. 그리고 손에 쥐고 있는 것도 조심하세요. 아니면 저렴한 핸드폰을 가져가거나 핸드폰에 쇠줄을 달아서 가방이랑 연결하세요.!!!


휴대폰 없이 여행하기

휴대폰 없이도 여행을 그럭저럭 할 수 있습니다!!


*런던 길거리 지도+지하철+많이 걷기

길거리에 기다란 지도가 여기저기 세워져 있어서 그걸 보면 가까운 지하철을 가거나 건물을 찾을 떄 유용합니다. 테이트 모던은 지하철 역에서 좀 걸어서 가야 했었는데 가까운 지하철 역 이름만 알고 위치를 몰라서 길거리에 있는 이 지도를 잘 이용했습니다.

런던의 길거리에는 아래와 같은 지도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http://thetravelersway.com/a-guide-to-london-ground-transportation/)

(https://www.flickr.com/photos/14880766@N02/4511188520


*인터넷을 하고 싶으면 애플 스토어 이용하기

그러다 인터넷을 하고 싶거나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싶으면 애플스토어에 들어갔습니다. 코벤트가든에 큰 애플스토어가 있는데 여기에 가면 태블릿, 노트북 등 애플 컴퓨터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시간 넘게 이용해도 별로 신경을 안 씁니다.

* 종이와 펜으로 메모/ 외우기

핸드폰이 있다면 메모장에 기입하거나 사진으로 찍어두면 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외워야 할게 많아지거나, 펜으로 적어두어야 할게 많아집니다.

호스텔 방 비밀번호나 관광지 위치, 정보, 계획을 짤 때도 종이와 펜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기차표 예약하고서 예약 번호를 쓸 때도 유용합니다. 화장실과 호스텔 방이 분리되어 있었는데 나갔다 올 때마다 메모지를 두고 다닐 수 없어서 8자리 알파벳+숫자를 외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외우는 게 잘 돼요.

영화 체인점 ODEON

ODEON은 영국의 영화관 체인점입니다.

학교 근처에도 ODEON이 있고 제가 갔던 곳은 Tottenham court road에 위치해있습니다. 둘 다 시설이 그저 그런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시설 좋은 곳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tottenhamm court road odeon (http://www.bedouk.co.uk/odeon-tottenham-court-rd,L70651)

-croma odeon (http://www.cromapizza.co.uk/restaurants/tunbridge-wells/)



-Fife Leisure Park odeon(https://film.list.co.uk/cinema/13293-odeon-dunfermline/)

가격은 한 명당 12파운드 정도인데, 학생할인을 받으면 6파운드입니다. 저랑 친구는 학생으로 선택하고 결제했는데 나중에 표를 검사할 때 학생 확인은 안 했습니다. 사실 영화관 내부는 한국이 더 좋습니다. 스크린 크기도 한국이 더 커서 보기 편합니다.

한국은 지정석이라 영화관 자리를 거의 다 채워서 보는데 여기는 구역이 나뉘어져서 어디는 지정석, 어디는 자유롭게 앉을 수 있습니다. 자유석의 중간 자리부터 차기 때문에 좌석의 구석자리는 거의 다 비어있는 채로 좌석이 채워집니다. 선착순제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앉다 보니깐 나중에는 한 줄에 한 두 자리만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뒤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따로 앉게 될 일이 많아 불편할 것 같습니다.코엑스 메가박스의 푹신한 의자, 짐을 놓을 수 있는 박스/서랍과 비교하면 시설은 좀 안 좋지만 그래도 영화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지쳐서 그런지 과제, 팀프로젝트 다 제쳐두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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