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틀랜드 여행기를 마치고 시애틀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해요! 첫번째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Pike Place Market 주변인데요!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스타벅스 1호점 또한 마켓 내에 위치해 있는 걸로 유명하답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위와 같이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에 각종 해산물을 파는 가판대가 제일 많고 꽃집 및 맛집이 많습니다.

마켓 내에 위치한 스타벅스 1호점의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듯 여느 스타벅스 매장보다 더욱 더 작고 아담합니다. 원래 낮에 가면 관광객들로 바글바글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이때는 저녁 무렵에 방문한지라 한산해 좋았습니다. 1호점의 로고는 위와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초록색 로고가 아닌 갈색의 로고모양 입니다.

매장 내에는 스타벅스 1호점 만의 머그잔, 각종 커피원두를 팔고 있고, 저는 1호점에서만 특별히 제공하는 The Pike Roast 스페셜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보이는 중국빵집에서 빵이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 하나 먹었습니다. Bun 안에는 중국식 바베큐 돼지고기가 있어 맛있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간판인 Piroshky Piroshky 또한 마켓 내에 낮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은 러시아 패스트리? 빵을 팔고 있는 유명한 맛집입니다.




그리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간판 밑 길로 따라가다 보면 바로 마켓의 또 다른 색다른 명소인 '껌벽 Gum Wall'이 나옵니다!!

껌벽은 마켓 내에 위치한 마켓 씨어터 Market Theatre에 공연을 보러온 관람객들이 하나 둘 껌을 붙여 놓고 간것이 계기가 되어 유명해진 명소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각자의 명함을 붙여놓은 경우도 있네요.

조금 더럽기도 해서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형형색색의 작은 껌들로 예쁘고 다른 느낌의 모습을 자아냅니다. 곧 있음 도시에서 미화를 위해 벽청소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바로 앞에 위치한 스타벅스 분점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마켓 근처 자체가 다운타운 지역이라 쇼핑매장도 많고, 퍼시픽 센터, 노드스톰, 로스, 타겟과 같은 큰 백화점 및 쇼핑몰도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에 치즈케익 팩토리 Cheesecake Factory 라는 유명 맛집도 있는데, 저는 치즈케익만 판매하는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큰 레스토랑 이더라구요. 저녁시간 때라 사람이 바글바글 웨이팅만 30분 넘게 있다고 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가장 가기도 편하고 항상 역동적이고 다른 모습의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저는 특별한 일이 없어도 산책 겸 아이쇼핑 겸 종종 이곳을 찾는답니다. ㅎㅎ 시애틀에 놀러오시게 되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