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교환학생] 5. 포틀랜드 Portland 여행 - DAY 1
Tina | 2015.11.17 | 조회 2104
안녕하세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저는 이번 주말 오랜만에 짧게 포틀랜드로 1박 2일간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포틀랜드 여행의 생생한 느낌과 기분을 잊지 않기 위해 다른 포스팅에 앞서 빠르게!!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AY 1 : 워싱턴공원 Washington Park - 인터내셔널 로즈 테스트 가든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 - 펄 디스트릭트 Pearl District - 파웰서점 Powell's Bookstore - 토요시장 Saturday Market




제가 여행한 포틀랜드 Portland 라는 도시는 시애틀이 속해있는 워싱턴주 바로 밑에 있는 오레건주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미국에서는 표시된 가격외에 주마다 다른 비율의 세금을 같이 내야 하는데 오레건주는 아예 면세지역이기 때문에 보통 쇼핑을 하러 많이 방문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워싱턴주의 세율은 8% 되겠습니다!)
사실 미국에 오기 전까지 포틀랜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가 이번 여름 미국여행을 한 언니가 포틀랜드도 갔었는데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계속 벼르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한 일주일 전에 미리 버스왕복표를 예매해놓고, 당일 토요일에는 새벽 6:45 포틀랜드 행 버스를 잡기 위해 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버스회사는 볼트버스로, 그레이하운드 사 계열 저가버스 같은데, 서북부 쪽에서는 시애틀, 포틀랜드와 밴쿠버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버스 안에는 화장실, 와이파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저는 탑승하자 마자 골아 떨어졌습니다. (
버스에 와이파이라니! 처음 영국에서 메가버스 이용했을 때는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도착하자 마자 이런 풍경이!! 펼쳐져 있어서 감탄했답니다! 거리마다 단풍이 든 가로수들과 낙엽이 진 거리가 너무 예뻤어요. 날씨는 굉장히 쌀쌀했는데 안에 후드랑 얇은 바람막이 자켓 밖에 안입고 있어서 포틀랜드에 있는 내내 너무 추웠어요 ㅠㅠㅠㅠ
암튼 내리자 마자 넘 추워서 커피 한 잔 하고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를 하나 사서 인터내셔널 로즈 테스트 가든 International Rose Test Garden, 일본정원 Japanese Garden, 피톡맨션 Pittock Mansion 등이 모여있는 워싱턴공원 Washington Park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다운타운에서 계속되는 오르막을 거쳐 한 삼사십분 후쯤 워싱턴공원에 입장!! (워싱턴공원 자체가 산이예요.)





조금 더 걸어서 인터내셔널 로즈 테스트 가든에 도착!! 겨울이라 장미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ㅠ 굉장히 여러 품종의 장미가 있어 예쁘고 볼만 했어요~











누가누가 꽃?!? 이런 사진도 찍으면서 돌아댕기고 ㅋㅋㅋㅋ 근데 이때 어떤 지나가는 인도 남자분께 친구랑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면서 핸드폰을 맡겼는데 떨어뜨리심 ㅠㅠㅠㅠㅠㅠ 너무 당황해서 아무렇지 않은척 했었는데 너무너무 속상해요 ㅠㅠ 근데 정말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ㅠㅠㅠ
아무튼 속상한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장미정원을 뒤로 하고 일본정원에 가려 했으나 공사로 인해 문닫음!! 조금 고민하다가 다음 힐에 위치해 있다는 피톡맨션!에 가보기로 하고 결정했습니다. 걸어서 30분밖에 안걸린다는 기프트샵의 주인 말만 믿고 ㅋㅋㅋㅋ 길을 나섰지만 그 길이 차가 막 쌩쌩 다니는 산길 오르막 고속도로라 ㅎㅎ 맨션까지 가는 트레일?이 따로 있을것 같은데 길도 확실치 않고 너무 무섭기도 해서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다운타운으로 돌아와 펄 디스트릭스 Pearl District 쪽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쇼핑매장은 물론 LP가게를 포함한 독특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상점들이 많아 아이쇼핑을 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리고 향한 곳은 파웰서점 Powell's Bookstore 이었는데 세상에서 가장 큰 독립서점이라고 합니다. 안에는 사람들이 정말 바글바글했어요. ㅎㅎㅎ





















원래는 계획이 없었던 토요시장 Saturday Market 으로 향했습니다. 이름은 토요시장이지만 토, 일에 열리는 주말시장이더라구요. 안에는 독특하고 예쁜 수공예품들과 거리음악사 그리고 먹거리들로 볼 게 넘쳤습니다. 마지막은 트러플 비눈데 귀엽고 예뻐서 두개씩 룸메이트들 선물로 구매했어요!






새우튀김과 망고버블티, 엠파나다를 사먹었는데 버블티는 정말 한 입 먹고 버렸네요 ㅠ 버블티는 대만이나 한국이 진리!!




이렇게 새벽부터 꽉찬 일정으로 재미있게 돌아다니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2일차일정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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