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에스테 #321 산을 내려가는 트램 타보셨나요? 리스본 트램은 아무것도 아니게 만드는 이 곳
수스키 | 2015.11.17 | 조회 1408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아 진짜.. 요즘 고민이 있어요

한 애가 돈을 안갚아요. 우리나라 돈으로 거의 만원정도인데,
자꾸 절 피하네요 돈 얘기 진짜 미치도록 못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커스분들 ㅠㅡㅠ 고민 털어놓습니다 ㅠㅠ

여튼 고민은 뒤로하고 다시 트리에스테로 돌아옵니다.




트리에스테에는 명물아닌 명물이 있습니다.
바로 트리에스테 트램!!

유럽 여행 후기들 보면 리스본의 산 등성이를 올라가는 트램을 꼭 타보라고
산을 올라가는 그 느낌은 정말 유럽 중 최고라는 찬사가 많지요

하지만.. 트리에스테의 트램에 새발의 피라는 거..

트리에스테 트램은 정말 산을 내려옵니다 진짜 산을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산을 내려오는 트램을 찍은 동영상입니다.





꽤 흥미진진하니 꼭 보시길 *_*
제 친구 조반나와 함께 트리에스테를 하루쟁일 돌아다녔어요 ..





정말 이때 기력이 없어서 거의 말도 안하고 막
돌아다녔는데 ㅠㅡㅠ




조반나는 정말 ... 힘이 넘쳐나더라구요
제 친구들 중에 이렇게 말 많은 애는 없었는데

조반나가 최고일 듯 싶네요





일단 이 산등성이의 트램을 타려면 티켓이 있어야합니다.
10번타는 티켓으로 12유로. 우리나라돈으로 한 만오천원정도하겠네요

거의 교통비는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조반나는 정말 산 꼭대기에 살기에,

트램이 이곳에서부터 출발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는 볼 수 없는 트램이 여기선 정말 신기할 따름이지요.

얘내들은 그냥 일상적인 교통수단일텐데,






여튼 저 동영상 처럼 한 20분 정도를 트램을 타고 내려갑니다.

트램이 한 1950년대 만들어진 오래된 전차라 뭔가 센과 치히로에 한장면을
스쳐 지나가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내려오다보면, 트리에스테에 전경이 다 보이기에
장관 아닌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트리에스테 이 트램 타러 꼭 와보시길 바래요!!






여튼 트램에 내리자 트리에스테의 시내가 쫘악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완전 퍼펙트 했을텐데 조금 아쉬웠지요.

이 이탈리아 북동부,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트리에스테는

이탈리아만의 문화적 색채에다 다른 동유럽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지요.




그래서 조반나도 동유럽인 폴란드로 교환학생을 온 거에요. 뭔가 유럽에서도 특정 교환학생 나라가 있다고 해요.








이탈리아 스페인 아니면 프랑스.

이렇게 top3가 교환학생 1위 국가들.

유럽아이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는 도시.



그런 도시를 제쳐두고 폴란드로 온 저의 친구들을


저도 참 이해를 못했는데, 이렇게 트리에스테에 사는 조반나

동유럽이란 곳에 호기심이 많았던 피에로가 사는 곳을 보면서

어쩌면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새로운 곳으로 가보고 싶기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서유럽이나 북유럽처럼 잘 알려진 나라보다는

사람들이 잘 안가고 정보도 잘 없는 그런 나라를 가보길 원했거든요.





여하튼 비슷한 성격끼리 이렇게 폴란드에서 잘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거라고도

생각하고 있어요







트리에스텐ㄴ 로마시대부터 아드리아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도시가 형성됐고


좁은 골목 사이로 오래된 성당과 박물관이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 !!

트리에스테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물인 일리 커피의 본고장이기도 하답니다.



커피를 못 먹는 저도 여기 트리에스테 커피 맛에 반해 그냥 막 들이켯다는...




트리에스테에 오시면 !!! 골목마다 에스프레소 향기가 전해지는 낭만의 도시라는 것을 느끼시게 되실 겁니다





이렇게 빵을 파는 곳도 보이고요.
이곳도 맛집이라고 해서 찍었는데..
아 이 밤에 글올리려고 하니 힘드네요..

빵순이가 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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