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니스 거주민의 관점으로 보는 #310 미술은... 어려워.......
수스키 | 2015.11.05 | 조회 1173



이렇게 시기마다 새로운 작가나 유망한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전시를 여는 이곳.






굉장히 눈에 띄었고 잊기 힘들었던 네온

장소를 바꾸고, 시간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


베니스의 구겐하임이 생전에 살았는 집 벽에 있는 작품의 내용이랍니다.

운명을 바꾸는 시작은 장소를 바꾸는 것.


왠지 저의 얘기 같은.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를 벗어나
새롭고 낯설고 불편한 곳으로 떠나고 나서

.
그 시간 속에 날 맞추다보니 내 안에 있는 가치관이 바뀌게 되고

내 앞의 길이 바뀐다.


뭔가 굉장히 떨림이 있는 말이네요.









베니스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은 그런 낯설음과 아름다움이 뒤섞이면서


새로움을 만나게 해줄수있는 멋진 미술관인 듯합니다.



초현실주의 작품을 사랑했던 현대 미술품 수집가인
미국의 페기 구겐하임이 머물렀던 하얀 저택으로
18
세기 중엽에 지어진 이곳



그녀가 죽기 전까지 30년 동안 지낸 곳인데,


페기 구겐하임이 수집한 걸작들을 전시하고 있으니


피카소, 브라크, 페르낭레제, 클레,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분명 이름과 작품 제목까지 다 찍어 놓았지만,
하나 하나 작가를 찾고 설명을 해드리기는 시간 관계상 .. 생략을 합니다.

하늘은 맑고 푸르른데,
울창한 숲으로 인해, 그 안에 빛이들어가지 못하네요
빛은 가로등에서 나오는 것 뿐.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이 느낌.

시간이 뒤섞인 이 평면상에, 평화로움과 우울함이 다소 뒤엉켜있는 이 그림.

빛의 느낌을 굉장히 실제적으로 잘 표현한 작품이네요

제가 올리는 작품은 다 마음에 들어서 찍은 것들.






비비드한 색감을 이용한 그림.
평범한 듯하지만, 색감의 조화가 뚜려하고
3등분 한듯한 그림의 구도가 안정된 이 그림.







굉장히 불안해 보이는 이 그림.
난해하고 무서워보이긴 했지만, 질감과 색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 찍어보았어요

마치 웃고 있는 듯하기도 하고
화나 있는 것 같으면서도 비웃는 것 같기도 한

자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미술을 바라보는 관점이







이 현대의 미술이란...

이런 것.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화.

하....

이건 뭐...








사실 미술에 굉장히 약한 수스키.
보는 건 좋아하지만 딱히 설명할 수 없는 이 난해함.

저는 화투가 생각이 났어요
그냥 제 마음대로 설명드려야할 듯.

미술에는 답이 없습니다.



저는 이 그림이 참 좋더라구요.

뭔가 심플하면서도 이런 패턴의 옷하나만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턴을 굉장히 조화롭게 잘 쓴듯.
약간 천재의 느낌이.







외부에도 전시관이 있습니다.

나오자 마자 베니스의 전경이 보이네요.

먹구름 사이로 햇살이 살짝 보입니다.

그리고 값비싼 곤돌라가 지나가고...










한 폭의 그림같은 베니스.
페기가 베니스에 미술관을 산 것은 정말 미치도록 잘 한 것.

49년 베니스에 안착한 페기의 컬렉션은 영국의 테이트 미술관과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그리고 루브르 등지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가지며 그 가치를 높였던 이곳.


그리고 페기의 컬렉션을 두고 영국의 테이트 모던과 베네치아 당국은 유치를 위해
피 말리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요


그녀의 컬렉션은 결국 76년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에 귀속됩니다.






참고 및 출처 : http://blog.daum.net/kmedichi/114


미술은 난해합니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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