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올 수 있을까 밀라노 #300 벌써 300편이네요.... 저의 일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수스키 | 2015.10.20 | 조회 1347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

여러분 .. 드디어 300개 포스팅입니다.
뭔가.. 뭉클뭉클.

회사에서 퇴근하고 중간에 잠시 베트남 음식점에서 쌀국수 따땃하게 한그릇 먹고
수학과외를 하고 돌아옵니다.

저의 일상이지요. 그래도 수학과외 굉장히 쏠쏠하다는.. 저의 플랫비를 대고도 저녁 한 10번은 더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니 모든 폴란드 아이들이 tob model 을 보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도 같이 막 숨을 죽이면서 보았지요. 그리고나서
어쩌다 한국어가 나와서 애들 이름 한국어로 다 써줬더니
거품물고 이거 완전 대박이라며.. 어떻게 이런게 다있냐며

한국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자기 이름 쓰고 있어요

베...로..니..카....

율...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귀엽습니다.

여하튼 오늘의 300탄도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뵤 !





여러분 기억나시나요???

저 여기 한번 왔었는데,

작년 12월에 왔었지요 ㅎㅎㅎㅎ


혹시 이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짧막하게

설명들어갑니다 :)


스포르체스코 성
(이탈리아어: Castello Sforzesco)
    Address: Piazza Castello, 27029 Milano, Italy
    Hours:
    Open today · 7:00 am – 7:30 pm
    Architectural style: Renaissance architecture
    Function: Castle, Museum



(출처 :위키피디아 )

지금 이 스포르체스코 성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성채,
지금은 도시 박물관과 예술품 전시장으로 쓰이고 있답니당





14세기 부지 위에 최초의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고. 1450 성을 개축하였으며,


후세 사람들에 의해 한층 더 개축되어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http://hanatour.com/asp/travelinfo/if-14000.asp?city_code=MIL&detail_code=CC08CMIL0001 참조)







스포르체스코 성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브라만테가

참여해서 제작된 밀라노의 대표적인 르네상스 건축물이랍니다.


르네상스시대에 건설된 성채이다보니 매우 정교하고

균형있게 자리잡고 있지요.





당대의 예술가들이 내부를 치장하는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기에


더욱더 의미가 있고 유서있는 건축물인듯 해요



굉장히 정교하고 예술적인 성. 르네상스를 대표할 만한 성채라고 보여집니다.










자 안으로 들어와 봅니다.

규모가 대단합니다.

예전에도 스포르체스코 성 내부에 들어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 막 집시가 다가와 자꾸 자기랑 사진을 찍자고 하는바람에


문앞에 들어가자마자 나왔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탈리아 친구들이 저를 지켜주기에,

진짜 내부 내부까지 들어갑니다 :)







키아라와 프란체스카.

좀더 줌 해서 찍어야하는데 뭔가
전신샷을 찍어주고 싶었어요




170이 거뜬이 넘는 두 장신입니다.
제가 두 여전사 옆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도토리 신세..







19세기 이탈리아의 통일 이후,

밀라노를 점령한 군대가 도시의 권리를 양도받고나서 성채의 복구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후 제2 세계 대전 도중인 1943년에 연합국 측의 폭격을 받아 심하게 파괴되었다는데

그래서 인지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이탈리아의 건축 모임 BBPR에 의해 박물관 용도의 건물로 개축되었다고 합니다.


고로 지금은 성채 요새가 아닌 박물관


성 안에 자리한 밀라노 최고의 문화 회관을 방문해 보셔도 좋아요 !

저는 가보진 않았지만 !!



고미술 박물관에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트리불치아나 도서관에는 다 빈치의 코텍스 트리불치아누스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한 악기 박물관, 고가구/목재 조각 박물관, 응용 예술 박물관에는 이

탈리아의 과거가 담긴 소중한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니 혹시나 이런 쪽에 관심있으신 분은

바로 티켓 끊으시길 *_*








박물관 뿐만아니라 주변이 이렇게 하나의 파빌리온처럼

바를 만들어놔 사람들이 성채를 구경하면서 쉴 수 있도록 또 만들어주었네요


저번에는 보지 못했던 걸 지금와서 새롭게 보니


이런게 여행의 또다른 묘미인가 싶네요.


성채안에서 에스프레스 하나 먹으면서 훈남들을 보는 건 팁으로 드리겠습니다 ㅎㅎ





스포르체스코 성까지만 본다면 노노노노

여기 바로뒤에 공원이 있지요!!!!!!!!!공원이 정말 예술입니ㅏㄷ.

저는 여기를 천국이라 일컫고 싶어요
혹시 밀라노를 오신다면 이 공원에 저녁쯤에 한번 와보세요

여기서 야외영화를 상영하는데.. 정말 예술적으로 평화롭고
완벽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키아라가 강추하는 이벤트

밀라노에서 야외영화를 보는 것 한번 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수스키가 추천합니당
아무나 와서 그냥 바로 볼 수 있으니 노 걱정 *_*



여튼 이 공원 !!.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비키니나 아니면 수영복을 입고 선탠을 합니다.
역시나 문화충격

어떻게 공원에서 비키니를 입을 수 있냐고 키아라한테 따졌더니

why not





공원은 마치 해변가와 같은 이치라며

저렇게 선탠을 하면서 살을 태우는데 왜 옷을 구지 걸치고 있어야하냐는
이 완벽한 오픈마인드 이태리 걸한테 저는 딱히 할말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이 공원을 끝으로 저는 조반나 프란체스카에게 안녕을 고합니다.

언젠간 또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그때까지 건강히 잘 있기를 바라며.

조반나는 이제 트리에스테에서 또 만납니다 :)

유후 :)


제가 생각하기엔.. 이태리는 한 네번쯤은 가야..
그래도 좀 뭐좀 봤다 싶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동안 밀라노에서 잘 머물렀습니다
고마워 키아라

참.. 맨날 얻어만 먹고
나중에 다 갚아줄께 키아라야 *_*

이제 키아라의 홈타운 페라라로 떠납니다

페라라는 정말 정말.. 한국인들에게 거의 엄청 무지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미지의 도시입니다.

음악으로 유명해서 몇몇한국분들이 그곳에서 수학하고 계시긴하지만

막 관광을 하러가진 않다 하더라구요

고로.. 지구촌 특파원으로서 제대로 페라라한번 파헤쳐볼게요

내사랑키아라 홈타운으로 고고 *_*
기대해 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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