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밀라노 엑스포 #293 김밥을 만오천원 주고 먹다.........
수스키 | 2015.10.10 | 조회 2136




오늘 한국관을 완벽히 파헤치려는 수스키입니다.

한번 뽑은칼... 그냥 다 뽑아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관을 끝으로 토요일의 레이지함을 좀 타파하려고 합니다.
밖에 나가서 오늘 계획한 일 좀 해야 될 듯해요 ㅎㅎㅎㅎ





햇빛 가리개 모형물에 앉아서 한국관 다음에 어디를 갈까 고민중.

폴란드는 무지 추웠는데.. 여기는 너무 너무 더웠어요
해도 너무 강렬했고..





나름 그늘에 앉았지만.. 이건 뭐..

가려주는 건지 마는 건지..

이제 시작인데 애들이 좀 지쳤더라구요.


한국관은 나름 줄이 길지 않아서 거의 한 30분? 정도 걸려서 들어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음식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면서 사진도 하나 찍고 !

사진찍는 거 엄청 싫어한는 키아라...................................

하나 찍으려면 싫은 소리 한 두세번 들어야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나중엔 사진 좀 달라고 조르면서
참.

엊그제 일주일만에 답장을 준 키아라..

요즘 엄청난 프랜드쉽을 만들고 있다네요.

맨날 친구들이랑 놀고 먹고 요즘 일도 하는데,

참 잘 살아서 보기 좋은 내 키아라 :)
보고싶네요 참






한국관을 다 보게 되면 이렇게 마지막에 음식 코너가 있습니다.
나름 많은 외국인들이 한식을 먹고 있더라구요

한국관 주변에 잔디도 깔려있고

그늘막도 있어서 한두개 사서 근처에서 까드시면 딱 좋을 듯싶어요






한식 레스토랑과 한식을 약간 간식같이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 이렇게 두군데가 있었어요
이 메뉴판은 한식 레스토랑입니다.
와우 여러분 김치찌개가 2만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너무 말이 안되는 시츄에이션

만두 튀김 저 다섯개는 만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가격을 보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김밥천국 김치찌개 요즘 사천원 하나요?

물 건너 와서 엄청 비싸진 우리 한식.

최고급이 되었네요





나름 브랜드 비비고 홍보도 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비비고 많이 갔었는데,

여기서 보니 또 반갑네요




저희는 한식 레스토랑 갈 돈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비비고 푸드코트를 이용합니다.

김밥은 !!!!!!얼마일까요?
바로바로.,,,,,,,, 만오천원 !!!!!111111111

저 9줄이 만오천원입니ㅏㄷ.. 눈물을 흘리면서 .... 이천원 짜리 김밥 한조각을
오밀 조밀 씹습니다.

닭강정은 .. 만원.. 저기 닭강정 안에 닭도 씹히지도 않았어요 ㅠㅠㅠ
다 튀김 덩어리..

그리고 ,,,비빔밥.. 만 이천원정도

진짜 실망적인.. 비빔밥..



사실 닭갈비 뺴고는 제가 다 한번씩 만들어줬었지요
애들이 엄청난 실망을..
진짜 형편없는 비빔밥에.. 닭강정 속은 텅텅 비었고

그나마 김밥은 먹을 만 했지만.. 많은 실망을 주는 한국음식이었습니다.

한식을 알리려면, 안그래도 잘 안 알려져 있는데,

조금이라도 더 노력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ㅠㅠㅠ애들이 다 실망하고 맛없다해서
엄청 풀이 죽었었지요 ㅠㅠ








그래도 먹기 전에는 엄청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보다 더 한국음식 먹으로 가고 싶엇던 아이들입니다.

그래도 전 오랜만에 한식 먹어서 참 좋긴 했었어요

한국관 오셔서.. 구지 하나라도 먹어보고 싶으시다면
김밥드세요 김밥

다른거 드시지 말고

아니면 무슨 김 과자 뭐 이런거 있던데 외국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으아 간에 기별도 안가는거 한명당 8유로씩 내고 먹고
이렇게 햇볓아래 앉아 쉬고 있습니다.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빨리 다른 파빌리온 가서 줄서야하는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한국관 앞에서는 외국인 아이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네요
귀여운 아이들이 짧은 팔다리로 한국의 태권도를 보여주는 게 되게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어요.

잠깐 감상하다가 햇살에 거의 말라 비틀어질 지경까지 이르러.. 다른 파빌리온으로 향합니다.

한국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길 *_*


이젠 어디를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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