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짱입니당 ^~^

꺅 주말이에요!

요즘 독일어 프리코스 듣느라 아주 매일매일 아침일찍 일어나야되서 죽을맛인데

주말이 얼마나 기다려지던지요 ㅜㅜ

오늘은!! ★바르셀로나 먹방특집★ 으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제가 앞서 말했듯이 주변 친구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강추했었는데

그 이유로는,

1. 바르셀로나의 밝고 젊고 활기찬 분위기!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0*)

2. 쇼핑,쇼핑,쇼핑!!! SPA브랜드가 매우매우 저렴해요! 망고, 자라, 버쉬카, 스트라디바리우스 등등!

3. 먹는 것 ! 빠에야, 타파스, 상그리아, 등. 정말 정말 아무데나 들어가도 다 맛있다고 할 정도로

바르셀로나하면, 먹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제가 여행중에 먹었던 맛있던 음식들로 포스팅을 할까해요!

가장 먼저, 상그리아!

상그리아는 스페인의 전통 와인칵테일로, 와인에 절인 과일 등과 레몬즙, 사이다 등을 섞어서

만든 음료에요. 아시다시피 스페인은 남부 유럽이라 날씨가 매우 더운데, 그런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먹기 위해 상그리아가 만들어지고,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되었답니다!

이 때 저는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날이었고,,,,, 이 술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더운 날씨에 들어오자마자 와인을 무슨 사이다마냥 벌컥벌컥 마셨답니다.

일단 맛있어서 그렇게 들어갔겠죠? 허허

그런데 알고보니 이 상그리아가 도수가 20도였나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이렇게 마시고 헤롱헤롱거리면서 숙소가서 바로 잤다는 웃픈 이야기가 있답니다 ...

같이 주문했던 타파스!

타파스는 우리나라로 치면 술안주에요.

스페인에서는 식사전에 술과 곁들여먹는 한입 두입 정도 크기의 음식이라고 하네요.

저 사진에 있는 것은 빵에 뭐를 얹어 주었는데 뭐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요 ㅠㅠ

정~~말~ 맛있었어요 :)

또다른 타파스집이에요.

웨이팅이 길어서 삼십분 정도 기다려서 겨우 바에 자리잡았답니다

배고파서 나오자마자 폭풍흡입하다가

아 맞다 사진!!! 이러면서 찍었어요 ㅋㅋㅋㅋ

이 날도 역시 상그리아를 먹었네요 히히

상그리아 짱!

이건 흡사...우리나라에서 먹는 불고기전골 맛의 (ㅋㅋㅋ) 고기찜?이었어요.

우리 입맛에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맛있는 요리였어요.

이곳은 람브라스 거리에 위치한 엘 글롭 이라는 식당이에요.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죠.

가면 한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ㅎㅎ

저는 이 때 가우디투어 때 알게된 분들과 함께 식사를 했었는데

다양한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헤헤..

이것은 클라라 맥주에요!

잠깐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지만, 진짜 제 인생 맥주랍니다 ㅠㅠ 정말 정말 맛있어요.

맥주의 떫은 맛? 그런 게 하나두 없어요. 음료수 같아요! 물론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시는 분에게는

별로일 수도 있지만요. 근데 클라라 별로라는 사람은 정말 못 봤어요 ㅎㅎ

바르셀로나 일정동안 바르셀로나 현지인이랑 함께 식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그 분도 다른 맥주는 안 마셔도

클라라는 마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제가 시킨 것은 아니였지만

닭다리 스테이크 였던 걸로 기억해요! 저것도 맛있더라구요 :)

그렇지만!!

스페인에 왔다면 빠에야를 꼭 먹어야겠죠!!!!

그중에서도 저는 가장 유명한

오징어먹물빠에야를 주문했답니다.

비주얼은 솔직히 별로네요 ㅠㅠ

하지만 맛은 제가 바르셀로나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도 빠에야를 먹어봤었지만 당연히 ㅎㅎ 비교할 수가 없는 맛이죠.

좋은 건 크게크게 흐흐

저~쪽 한켠에 있는 빠에야는 해산물 빠에야에요.

해산물 빠에야도 맛있었어요.

원래 빠에야는 보통 크게 해서 2인분으로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

갈수록 1인분짜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1인분으로도 따로 팔더라구요.

혼자 여행와도 빠에야 이제 먹을 수 있습니다..ㅎㅎㅎㅎㅎ

(바르셀로나 오기전의 최대의 고민이었어요 ㅋ)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다음 ★먹방특집 2탄★ 도 기대해주세요 !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