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일요일의 저녁을 또 술로 보냅니다,
아는 오빠가 한국음식을 거하게 사줬네요.
뭐 저는 토요일날 밥해주고 술사고 소세지사고 오늘도 술사고
뭐 사실 거기서 거기지요.
이제 이 오라범과 같이 술마실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나중에 잠깐 잠깐 마시겠지요.
호,,, 제발 플렛 좀 잘 되었으면 좋겠어용 ㅎ허허헣
자 에스토니아 탈린의 바다입니다.
거의 북쪽에 위치해있다보니
해변이 있어도 일년에 한 3주 쓸까 말까한 날씨라
거의 항구로 덮여있어요
저어어어기 넘어가면 바로 헬싱키
핀란드 바로 갑니다,
핀란드 사람들이라면 날잡고 크게 쇼핑한번 하고 집가겠지요 ? ㅋㅋ
자 그럼 여기가 어디냐.
이곳이 어딜까요
거의 버려진 그런 항구아닙니까 하시는데
역니ㅡㄴ 예전의 콘서트와 스포츠가 행해졌던 시설입니다.
항구에 위치하여있고
올드타운에서 빠져나와 해안가로 향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22번째 여름에 열린 모스코바올림핑을 호스트하기위해 세워진 올림픽 경기장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모스코에는 그 배를 운전할 이벤트를 열 그런 공간이 없덨다고 해요
고로 Sailing event 를 이 탈린에게 넘겨줬다고 합니다.
1980년도 지어진 이곳,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이후 세계 2차대전 이후에 소비에트 연방의 주둔지가 되었지요
고로,,,, 올림픽 게임을 목적으로 연곳인데,
나중에 소련군의 capital 이 되었다니,,,
지금의 이곳은 아무런 용도로도 쓰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에스토니아 탈린의 청년들이 노을질때쯤 이곳에 와서
맥주한잔을 하거나 아니면 샌드위치를 하나 먹으면서 오늘 쌓은 노고를 풀거나
많은 커플들이 저녁 노을 보면서 이곳에 있더라구요
여름에 오면 정말 예술일 듯합니다,
한때 올림픽의 sailing event 를 하던 이곳.
그리고 러시아 소련군의 기지가 되었던 이곳.
지금은 그저 비행청소년들의 아지트가 된 셈이네요.
에스토니아는 그만큼 많이 알려있지 않은 이유가 있어요
아직 까지 많은 역사가 정리되어이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지요
제대로 관광지도 잘 조성되어있지 않고..
노을이 예술입니다 그래도.
저희 얼굴에 노을이 비친게 보이시지요,
엄청난 크기의 해입니다.
북쪽으로 갈 수록 해가 더 커지는 듯 해요
거의 노을을 직통으로 맞습니다.
저희는 이곳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서 날씨 좋을때 맥주한잔 까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라는 말을 계속했어요
만약에 에스토니아에서 교환학생을 했더라면
맨날 이곳을 갔을 듯.
거의 아지트 수준으로
노을이 예술입니다,
거의 눈을 못 뜰정도로.
탈린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장면중에 하나이지요
거의 산도 없고
발틱해도 완벽하게 한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지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래도 한 6개월 전의 이야기이니깐,
너무 너무 추웠던 걸로는 기억을 합니다.
10일동안 열심히 돌아다니는 바람에 다리도 거의 절름발이 수준
마리는 하도 많이 걸어서 호스텔에서 쉰다고 했어요
고로 여기에는 마리가 없습니다,
나중에 병원까지 갈 정도였어요
여기서까지 저희는 장난을 칩니다,
뭐가 그리 좋았는지
저렇게 다리 걸고 넘어지는 게 좋다고
자꾸 키아라가 장난을 치기에 저는 걸어 넘어뜨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을 진담으로 바꾸는 뇨자
발도 엄청 시려웠었는데,
저 워커하나 신고
그 뭐지 잠잘때 신는 양말 엄청 두꺼운거 뭐라고 하죠?
수면양말!
거기다 양말하나 더 껴신어도
발이 너무 너무 시려웠어요
거의 시베리아 수준.
그냥 헬싱키를 상상해 보시면
딱 그수준입니다,,
역사를 찾아 떠나는 이 여행
그냥 유럽이 예뻐서가 아니라
유럽의 과거를 알기 위해 떠난 여행이라 더 의미있고
알찼지요
저도 갔다오고 나서 이 3개 나라가 너무너무 헷갈렸는데..
이렇게 포스팅을 하면서 정리를 합니다.
유후
포스팅 중독.
이탈리아 디데이 5일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이제부터 짐싸고 청소하고 바쁘겠어요 ㅠㅠㅠ
모든게 잘 해결되길 바라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