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틱 3개국 여행기 #278 러사아 소비에트연방은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의 일본과 같은 이치였다
수스키 | 2015.09.08 | 조회 1550





발트해의 자존심’ ‘발트해의 보석’이라 불리는 에스토니아.
사실 발트해의 보석은 이미 리투아니아에서도 썼었고 라트비아에서도 썼었지요.



그러면서 에스토니아에서도 발트해의 보석이라는 말을 붙이는 군요.

이 세나라의 관계가 참 궁금해요. 제가 보기에는 인간의 끈 등의 독림 투쟁 그리고 소비에트 연방의 지배 나치의 지배를
당하면서 이 세나라가 꽁꽁 뭉쳐서 발전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마 가족같은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물론 이런 아름다운 수식어를 쓰기 이전에 스웨덴 독일 러시아 등 열강들에 종속된 채 수백년 역사를 지나오다 온전히 독립하게 된 지는 이제 고작 20년 남짓이라는 것은 알아야겠지요.




우리나라가 남북 전쟁을 치룬지 한 65년 정도 된것처럼.



그 오랜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듯 다양한 문화와 양식이 곳곳에 여러 형태로 발현돼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여러나라의 지배를 받았고 침략을 받아서인지 골목 골목을 걸어갈떄마다 새로운 나라에 도착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마 강대

국들의 텃밭이었던 탓일지도.



몇몇의 골목은 거의 나라의 흔적이 혼재된 듯했어요
알록달록한 지붕이 독일식 건축물인가 싶으면 근처에 러시아식 사원이 있고
또 어느부분은 북유럽식 건물이 주욱늘어서있고.




분명 침략은 가슴 아픈 상처겠지만, 그 상처가 아물고 치료되어
영광스러운 상흔을 남겼을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의 영광스러운 탈린을 만든 것들이지요.





여기에 와서 이 곳은 도데체 어딜까 정체성이란것을 찾으려고 하는 의도는 잠시 접어두시고 이 에스토니아인들이 운명적으로 ‘받아들임’에 익숙해져야 했던 과거를 지탱해온 삶을 느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저희는 호스텔에서 나와 카타리나 골목은 유명한 명소로 접어듭니다.




올드타운안에 호스텔을 잡아서인지 바로 바로 중요 관광명소에 도착을 할 수 있었네요
올드타운에서도 가장 오래된 시기인 13세기에 지어진 건축물이 많다고 하네요




건물 벽에는 비석들이 붙어 있는데 러시아 점령 시기에 러시아군들이 세워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의 흔적이 특히 많지요. 에스토니아인들에겐 러시아가 약간 우리나라의 일본 같은 존재이고 폴란드 사람들에게는
독일인들이랍니다.







겨울이고 하니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곳이지만 이탈리아 식당이 유명해지면서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오게 됐다고 하네요. 고로 저희는 거의 한 세번은 이탈리아 음식을 먹습니다. 이탈리아아이들의 원성이 자자했지만 ㅎㅎㅎ







언덕배기에는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 서 있습니다.
참 아름답지요. 하지만 이 러시아 정교회는 에스토니아의 자존심을 건드린 건축물입니댜.




왜냐고요? 성당 바로 건너편에는 카드리오그 의회가 있는데 스웨덴 점령기부터 모든 주요 결정이
이뤄진 의사당이었다고 해요. 러시아인들은 에스토니아 최고 권력기관 앞에 보란 듯이 러시아 성당을 지었습니다..


경복궁에 날 일(日)자 모양의 중앙청을 지은 일본과 똑같은 심보와 똑같지요.에스토니아는
지금도 국기게양식과 하강식을 의회 건물에 붙어 있는 성탑에서 한답니다. .













탈린의 가장 크고 장엄한 돔을 가진 성당으로도 말씀드릴 수 있어요 어디서나 보인답니다.
아무리 침략국이 지어 놓은 흉물이라, 이 나라의 역사라고 볼 수 있으니,
우리나라의 시청 같은 경우와 같이 남겨두겠지요.





이 크고 풍성하게 장식된 러시아 정교회는 에스토니아가 러시아의
왕정치하에 있던 1900년에 툼페아 언덕에 세워졌어요




그리고 이 러시아 정교회 대성당의 건축은 상페테르부르그의 미하일 프레오브라즈헨스키에 의해서 건축되었으며,
노브고라드의 왕자에 의해서 완성되었습니다.





참조 : http://lady.khan.co.kr/khlady.html?mode=view&code=12&artid=201004191456361&pt=nv


라트비아에서 본 러시아 정교회와 사뭇 비슷하지요?



제가 보기에는 탈린이 좀 더 웅장한 것 같습니다.
이 교회에 안도 역시 탈린과 비슷했어요




유럽에서는 참 보기 힘든 러시아 건축을 이렇게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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