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똥의 Tasty Taiwan #011 특집편 맛집_ 삼미식당(三味食堂)
찐똥 | 2015.08.28 | 조회 2429










안녕하세요. 찐똥입니다



대만 교환학생의 맛집탐방! 오랜만에 맛집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기분이 업업되었으으으!!

한국에서는 정말 소문소문으로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맛집까지 속속히 가보면서 블로그에 업로드해서 기분좋았는데요.

대만에서 언제쯤 마음에 쏙 드는 맛집을 찾을 수 있을까 고민고민하던차에 드디어 찾았습니다.

뭐, 대만하면 망고빙수 , 우육면 , 훠궈등 많은 것들이 있었으나 단독 포스팅으로 찾아뵙기에는 너무 유명해서 소장가치가 덜 했다는 ..!!

이렇게 장황하게 말을 할 정도로 맛이 있었던 곳 이기 때문에 혹.시.나. 대만 여행 오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팁을 드릴까 하면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오오오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주말, 토요일 저녁 밥 먹으러 가는데 대만 친구들이 줄 엄청 설거다. 빨리 가라.

이렇게 얘기해서 불안함에 화교친구를 앞세우고 빨리 갔답니다.

그래서 삼미식당에 도착. 시간은 오후 4시 10분!!! 오늘따라 비가 엄청 많이와서 안그래도 꿉꿉하고 감기 기운있어서 힘들었는데 ㅎㄷㄷ

이게 뭐람.

맛집에는 꼭 있다는 "브레이크 타임" 아시죠..?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 그 브레이크 타임에 도착한거입니다.

저녁시간 시작시간은 오후 5:10분부터라고 해서 아 그래도 빨리 도착했다 했는데....

이게 뭐람.

대기번호 24번!! 후덜덜덜덜



그래서 어디 가있을때 없나 돌아다니다가 소소하게 대만에서 처음으로 복권 긁어봤는데 호호 100원 당첨됐듬 히힛

대박 화교친구는 700원 당첨되서 오오오 대박사건이라면서 시간가는줄모르고있다가

4시 50분에 도착했는데....



(놀람주의)










보이소..?


보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미식당 클래스


진심 사람 박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무슨 전쟁난줄알고 아오... 비와서 사람들 다 안에 있는건 둘째치고 너무많잖아

이게 다가 아니고 길 건너에 건물밑에서도 기다릴 정도로 북적북적북적


아 이런 맛집이 있는지 모르고 맨날 대만 음식 맛없다고 찡찡거렸으니.. 바보였음 진심 쁜.딴.


그 와중에 너무 행운이었던건

대기 번호 24번이었지만 한번에 들어가서 뒤에 더 안기다려서 다행


뒤에 28번인가 29번부터는 앞 사람들 다 먹고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걸 보고...


아... 그럼 한국 여행객들은


3시에 와서 이름을 적고 옆에 시먼딩이니깐 거기 구경하고나서 5시쯤에 도착하면 ㄷ바로 들어갈수 있겠구나라는 팁을 알게되었음!!

아 그리고 점심 시간은 11:20 ~ 14:30, 저녁 시간은 17:10 ~ 22:00 니깐 참고!!


brown_and_cony-50










삼미식당 메뉴판입니다.



가장 궁금해 하실것 같지만 저는 아직도 드문드문 알아보겠다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앞 장에는 저렇게 빨간 표시를 해놓았고

저게 아마 ( 생선회, 생선스시, 닭꼬치 ) 이고 나머지는 뒤에 있는데

야채튀김말고 그 밑에 새우튀김 시켰는데 새우튀김뿐만아니라 고구마튀김 호박튀김도 있으니 완전 만족하실듯

아 새우2마리 있는데 저건 너무 사치이니 드시지 마시기를 ㅎㅎ












아 메뉴 보이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여긴 진짜 교환학생 끝날때까지 열라게 올 곳인듯... 아 진짜 아아아아아아아 너무맛있음

진심 오랜만에 아아아아 나올정도로 맛있었던 음식들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겠음









연어초밥



네. 그냥 연어초밥으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사진이 사기로 나온거 아니니라고 물어보실지 모르겠지만

알아서 판단하세요. 진심 연어회가 세겹들어있고 밥은 다른 스시집의 반 정도 들어있는데 우와...

처음에 비쥬얼 보고 와... 이게 뭐지 ㅁㅊㅅㅂㄷㅇㄱㅇㄴㄴ 라는 삐~~처리해야할 감탄의 말들과 함께 젓가락이 자동으로 들렸다는..

하하하하하하


피렌체 스테이크 먹고 난 이후로 이렇게 놀란적은 처음일세



어쨌든 연어 두께도 대단한데 그 결이 같이 갔던 동생말로는 "결이 살아있어서, 입 안에서 연어가 파닥파닥 뛰어 노는것과 같구나"라는

요리왕 비룡에 나올 듯한 말과 함께 놀라움과 함께 시식했다는 풍문이 있소.


















와사비와 함께 절여진 간장에 푹 찍어서 한 입에 넣고싶지만 한 입에 다 들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는 이 초밥을 보소

그래서 살짝 젓가락으로 찢어서 먹고 놀라고 그 이후에 생강과 함께 초밥을 먹으면

눈물이 주루루룩 흐를정도로 과한 리액션을 느낄수 있음.


아아아 ㅋㅋㅋ 대박 음식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지... 일본도 아니고 대박 스시


스바라시









​생선모듬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특히 부산에서 살았던 나에게 회는 그냥 일반음식일 뿐이었지. 하지만 여기 회는 얇게 썰어서 나오는게 아니고

툭 하나 시크하게 무심코 얹혀져있는 음식이었음. 그래서 뭐가 이렇게 두꺼워하면서 입에넣었는데

오오오오오오

아 나 진심 미슐랭 그런거 하면서 맛있는 음식 찾아다니는 직업가지고싶음 ㅠㅠㅠ

아 형용할 수없으 그냥 가서 먹어보셈











새우 2마리 (생)


음.... 이건 가격대도 좀 높은데 너무 사치음식임

이거 시킨 화교동생한테 뭐라고했음 ㅋㅋㅋㅋㅋ 이거 시킬돈으로 스시하나 더시키자면섴ㅋㅋ

어쩄든 화교동생이 데리고 가준거니깐 완전 절하면서 먹었지만 아아아 너무좋아 이성잃었어


새우는 그냥 무시하시고 정말 나 사치좀 부리고싶어 하시는분들은 시켜먹어보삼삼













새우튀김



야채튀김을 시킬까 새우튀김을 시킬까

동생이 "아니 새우튀김이 4마리가 나올려나 안나오면 어쩌지 그러면 야채튀김을시킬까"

이런행복한 고민을 해 가면서 그냥 새우튀김시키자고 급 협상타결 후 나온 음식!!


오오오오오오오오 튀김마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

진심 한국에서 비싼 일식집 가야지 느낄 수 있는 포도씨유에 0.5도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갓 나온 튀김을 먹은 듯한..느낌


진심 다 맛있어서 뭘 어떻게 평가하고 입이 쉬지를 못해서 온 몸이 기뻤던 식당













닭꼬치


하다하다 닭꼬치 비쥬얼 좀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닭꼬치는 음... 완전 조그만하게 나올려나.. 나오면 욕해야지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닭꼬치가 너무커서 왼손으로 들기 힘들정도로 대박 컸음

한 사람 당 한 꼬치씩 먹어야지 하면서 했는데 너무 많아서 배부를정도였음.


다른 블로그에서 닭꼬치 꼭 드셔야됩니다! 하시길래 에이 스시집가서 왠 닭꼬치 이랬는데

꼭 드셔야됩니다. 안 드시면 옆 테이블에 얹혀져 있는거 보고 후회하실겁니다












아 방금 먹고 왔는데 왜 또 먹고 싶니


닭꼬치 먹으면 모든 사람들이 맥주 한잔 땡기고 싶구나라고 생각하실겁니당

아아아아아 타이완맥주 한잔과 함께라면 온 세상을 다 가진 것 같겠지?


하지만 사과사이다랑 구아바사이다랑 함께 먹었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었음



brown_and_cony-2



오랜만에 영혼을 다 내놓으면서 타이핑을 했는데 진심 그 정도로 맛있었으니

2015년 여름, 대만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해드릴게요.

아마 시간 잘 못 맞춰오시면 3시간 4시간 기다려야 되실테니 그런 슬픈 상황은 떠올리지 마시길

대만 여름은 비 아니면 폭염이니 잘 맞춰오셔서 꼭 드시고 가시길!!

(교환학생분들도 꼭 드시고 오세요 다들 화이팅!!)



그럼 바이짜이찌엔!!

윗   글
 [미국 초보자의 미국여행도전기] 미국여행중에 먹은것들 (3)
아랫글
 ● 발틱 3개국 여행기 #269 MY LADY ~ 아르누보 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