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틱 3개국 여행기 #267 생에 처음으로 본 러시아 정교회
수스키 | 2015.08.24 | 조회 2028



안녕하세요 수스키입ㅂ니다.

텐진에 폭발 사고가 있었다는 건 알았었는데
오늘 동영상은 처음 봤네요...

정말.. 큰 사고 였던 것 같은데.

하루 빨리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국은 문제가 없는 것인가요?

지금 북한 문제때문에 굉장히 힘든 걸로 보이는데,

매일 애들이 너네 나라 괜찮냐고 연락이 오는데..
저도 처음에는 괜찮을거라고 했다가
내심 걱정이 되네요....

다 모든게 잘 해결되길.




제가 그다음으로 간 곳은 리가의 러시아 정교회입니다.

저는 생전 정교회라는 건 처음 들어봤어요..

역사를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모르는..


여기와서 알았답니다.

리가는 거의 대부분의 러시아 정교회를 믿고 있어요

영어로는 얼터독스라고 해요

애들이 맨날 얼터독스 얼터독스 이러길래

뭐라고 씨부리쌌노 그랬는데,

러시아 정교회 종교를 부르는 말이더라구요.

러시아어로는 Russkaya Pravoslavnaya tserkov’, 영어로는Russian Orthodox Church라고 표기를 합니다.

현재의 러시아연방에서는 그루지아 정교회를 제외하고 국내의 거의 모든 정교도를 관할하에 두고 있지요.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사진 금지.

안에 들어가서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어요.

제가 내부를 그래도 설명해드리자면,
이때까지 봤던.. 모든 유럽 교회 성당과는 180도 다른 느낌입니다.




뭔가 러시아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

벽화나 동상같은 것도 거의 금으로 도금이 되어있고
뭔가 더 평면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더 화려하고 웅장하고 심지어 신기한 냄새도 났어요









그리고 안에 들어가면 신도들이 가지고 온 음식들로 가득했어요
성당이나 교회는 헌금을 한다면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음식을 바칩니다.
막 바나나 사과 등등 과일부터 시작해서 집에서 만든 음식까지
아주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했어요


정말 내부를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사진 찍으면 정말 죽일 것 같았어요

외부만 봐도 일반 성당과는 정말 다르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러시아 정교회에 대해 설명을 잠깐 하겠습니다.




비잔틴에서 러시아에 처음 정교가 들어간 키예프시대의 러시아정교회는 콘스탄티노플 대주교의 관할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제의 신앙행사는 수도원에서 행해졌으며, 이를 통해 주기도에 의거한
독자적인 ‘겸허한 정신’을 쌓아 나갔지요
뒤이은 타타르인()의 지배 시대에도 수도적 신앙은 숲속에서 은밀히 유지되었다고 해요




16세기 모스크바 시대가 되어, 비잔티움 교회가 이슬람의 지배하에 들어가게 되었으므로,
러시아정교회가 대신 정교회의 구심점으로 대주교구로 격상됨에 따라, 모스크바는 콘스탄티노플을 대신하는 ‘제3의 로마’로서 동방정교회의 중심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정교회는 신앙의 성지라기보다는 제사주의적 권위주의적 장소로 바뀌어, 민중 사이에 미신이 유행하는 한편, 반권위적인 교회분열과 광신적인 종파가 생겨났다고 해요.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러시아정교회 [Russian Orthodox Church]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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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기 표트르 1세에 의한 총주교좌() 폐지 후의 관허()의 정교회는 약체화하여,

그 후 명맥만이 유지되었는데, 특히 1917년 러시아혁명 후에는 반종교적인 소비에트 정권에 의해

10여 년에 걸쳐 박해를 받았습니다(1930년이 절정). 그 후에도 교회는 종교적 행동을 제한받아,

포교 ·종교교육 ·자선사업 등을 할 수 없었으며, 개인적 기도만이 허용되어 왔다고 하는데..




종교 박해는 어딜가나 있는 듯.


후에 소련의 연방체제 붕괴 이후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키예프 ·푸스코프 등을 중심으로 서서히 교회가 되살아났으며, 교역자() 양성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오데사에서 하고 있지요


나름 설명이 좀 어렵습니다 저에게도.

배경지식이 없으니 그런 듯.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러시아정교회 [Russian Orthodox Church] (두산백과)







여튼 러시아 정교회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구 소련에 주로 분포되어 있답니다.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캐나다 등 기타 일부 지역에 전파되어 있고 한국 정교회(정교회 한국대교구)도 1905년 러시아 정교회 선교사들의 전도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하는데..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의 러시아 정교회는 어떤 모습일지.

서울 아현동에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 있다고 하니
혹시 궁금하신 분은 가보시길 :)








아그리고 세르비아 쪽 즉 유고슬리바아 연방에 속해있던 나라들도
거의 러시아 정교회를 믿고 있어요

제 세르비아 친구도 얼터독스를 믿고 있다는데.

제가 설명을 좀 부탁하니,
설명하기는 정말 너무 어렵다고

그냥 성당의 분파 정도로 이해하라고 했어요
사실 저도 ... 아무리 사전을 읽어도 러시아 이름들이 방해를 해서 그런지
백퍼센트 아! 이런건 없네요


종교는 너무 어려워요 ,.. 특히나 유럽에서는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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