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똥의 Tasty Taiwan #007 대만 맥주 페스티벌 다녀오다!
찐똥 | 2015.08.24 | 조회 2974



안녕하세요. 찐똥입니다 %EC%9D%8C%ED%9D%89%20%EB%85%B8%EB%9E%80%EB%8F%99%EA%B8%80%EC%9D%B4


주말에 방 구석에 쳐박혀 있으면서 중국어 공부할려고 했는데 친구의 꿀정보인 "대만 맥주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오 대만 맥주축제라니 대박대박 하면서 (게다가 공짜!)

네이버랑 야후 구글에 다 쳐봤는데 전혀 정보가 안나오는거... ㅋㅋㅋ


대만 몇몇친구들한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어학당 선생님이 가르쳐주셨다면서

일단 대만 타이베이 맥주공장으로 가보라그래서 가보았음!!












쭝샤오신셩 역에 내려서 쭉 걸어가보니 대만 타이베이 맥주공장이 보였다!!

맥주공장이라고 해봤자 우리가 맨날 마시는 타이완맥주 그 회사 공장인데.. 진짜 공장이였음 !ㅋ ㅋㅋ


난 축제한다고 그래서 약간 전시장도 있고 뭐 그럴 줄 알았는데

대만 친구말로는 대만 축제는 그렇게 성대하게 하지 않는다면서... 애기들 축제처럼 생겼더라고

위에 사진에 나오듯이 공기주입해서 광고판 만들고 들어와라고 되어있어서 ... 음 기대는 안했어 ㅋㅋ
















정말 맥주 주는곳에는 아무것도 없고 대만사람들이 좋아하는 줄을 쭈우우욱 서서 기다렸다가

맥주를 1인당 최대 2잔까지 받을 수 있었다!


그래도 무료가 어디냐!!

한 잔은 입장할때 공짜로 주고 만약에 더 받고 싶으면 发票라고 대만정부에서 복권도 할 때 쓰이는 "영수증"이랑 한 잔씩 바꿀 수 있었다.

뭔가.. 특이한 시스템이긴 한데 영수증이랑 맥주 한잔씩 바꿀 수 있다니깐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인듯.


우리나라와는 달리 대만은 영수증을 버리지 않고 다들 모으는게 취미이자 당연한 것이고..

나도 여기서 1년동안 거주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차곡차곡 모아서 2달에 한번하는 영수증복권을 기다린다.

그런 영수증을 바꾸다니 참 대만은 영수증국가라고 해도 과언이아닌듯..


(예전에 우리나라도 영수증복권 시행을 했었다고 하는데 주변에 아는사람이 단 한명도 없음.)
















맥주를 받고 나서 공장 뒷편으로 가면 야시장처럼 맛있는거를 이렇게 팔고 있다.

뭐.. 아무것도 안 먹고 맥주만 먹기 좀 그러니깐 매콤한 뼈없는 닭발을 100원짜리로 하나 사 먹어봤는데...

음 개 노 맛.



약간 닭발이 차가운데다가 ... 매콤한 맛도 어정쩡해서 이도 저도 아닌맛이랄까...

그래도 맥주 안주로는 손색이없어서 야금야금먹었음..













무슨 춤도 추고 있고 다양한 묘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안성맞춤인 행사였다.

외국인들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고 우리만 외국인이거 보면... 뭐 유명한 행사는 아니었던듯..

그래도 타이완맥주도 맛있게 먹고 공연도 보고 뭐 만족!!















공짜 맥주 두잔 받고 타이완맥주 앞에서 사진도 찰칵 찍음 ㅋㅋ


이거 찍고 난 뒤에 한국인인 형이 친구도 한명 데리고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한 이력을 가지시고 일본에서 유학하다가 잠시 쉬러 대만와서 중국어 배운다고 하던데

음.. ㅋㅋㅋ 역시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만나는건 즐거운 일인거같닼ㅋㅋ


다음에 또 인연이 있다면 보겠지?


그럼 내일 어학당 수업을 위해 자야곘으... 바이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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