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릿트 #227 크로아티아의 제 2의 도시 스플릿트.
수스키 | 2015.07.17 | 조회 2021



스플리트(크로아티아어: Split)는 크로아티아 서남부 스플리트달마티아 주에 있는 도시지요.

두브로브니크에서 버스를 타면 한 5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버스는 매시간마다 있어요 그리고 막차는 11 30.

저희는 530분 차를 탔답니다.





제가 노트북을 들고 가는 바람에 자꾸 늦어져서 슈가 나중에 가방을 들어줬어요

슈 나중에 좀 빡이 친듯. 물론 덥죠 저는 느리지요. 이건 뭐

버스를 타야하는데.. 저기 굼벵이 한마리 걸어오니깐... 속이 부글부글 끓겠지요

사실 그동안 슈가 맨날 느리게 걸어서... .저도 똑같은 감정을 느끼긴 했지요















버스는 크로아티아 버스.

이때 거의 탈진상태라 사진을 찍지 못해서 바로 스플리트의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나서 제가 하는 의식은 화장실을 가는 것.





유럽에서는 늘 화장실을 돈을 내고 가야하기에, 전 늘 버스의 화장실을 이용해요

크고 참 좋아요. 나름. 깨끗하고. 남들보다 먼저 쓰면

근데.. 크로아티아는 ... 없네요...

버스에 화장실이 없어요





아 대부분의 유럽 버스는 버스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운행 시간이 길기 때문에 보통 기사 두 명이 탑승하게 되고, 장거리 노선이다 보니 비디오 시설은 물론이거니와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어 용변을 보기 위해 휴게실을 찾아야 하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식사는 대략 두어 시간에 한 번씩 식사가 가능한 식당에서 30분 이상 쉬어가기 때문에 그때 해결할 수 있어요. 기차 여행에서 유레일패스가 있는 것처럼, 유로라인 역시 전 구간을 기간 내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유로라인 패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 이게 겁나게 빨리 매진된다는 게 함정.





가끔 몇 구역정도가..








여튼 유로 버스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SIMPLE EXPRESS

이 버스는 동유럽을 주로 다니는 버스입니다. 제가 폴란드에서 자주 이용하는 버스이기도 하지요.

동유럽의 거의 대부분은 이 버스가 다닌 다는거. 버스안에 화장실 그리고 티비가 붙어있어 영화 노래 등등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어요

그냥 simple express 를 구글링하면 바로 예약가능!!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버스랍니다. 진짜 편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언제 도착하는지 다 나와요

싸고. 전 베를린 갈 때 18유로만 냈다는. 이건 부산가는 거보다 싼.






POLSKI BUS

사실 저는 폴스키버스는 추천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가끔씩 너무 불편해요. 의자가 뒤로 넘어가지 않아요




즉 거의 서서 자야하는 시츄에이션이 발생한다는. 돈없고 건강만 있는 우리 학생들은 호스텔비를 아끼기 위해 가끔씩 버스에서 잠을 청하곤 하지요. 폴스키버스에서는 거의 지옥입니다 ㅠㅠ

만약 사람이 없다면.. 그냥 버스 전세내고 자도 되는데, 많으면 끝.



하지만 ! 가장 좋은 거 모든 버스들 중에 가장 돋보이는 건

아이스크림 그리고 빵 음료수등을 준다는 것. 이것은 정말 솔깃한.







자 다시 돌아와서 스플릿트 여행에 대해서 말해볼까요


인구 221,456(2007). 아드리아 해와 마주하는 항구 도시이며, 크로아티아에서 수도 자그레브 다음으로 큰 도시랍니다. 하지만 자그레브보다 더 아름다운 도시라는.

아름답고 깨끗한 바다 때문인지 항구도시가 웬만하면 되게 흙탕물에

더럽고 복잡하고 그런데 여기는 오히려 해변가 보다 더 아름답고 여유가 넘치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남아있는 오래된 성벽. 스플리트는 역사가 깊은 도시로, 기원전 그리스의 거주지로 건설되었답니다


. 그 후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황제 자리에서 물러난 후 305년 이 곳에 거대한 궁전을 지어 본격적으로 도시로 발전하였지요.

7세기에 슬라브족이 이 곳으로 들어와 궁전에 정착하고난 그 후 여러 시대를 거치면서 궁전은 비잔틴, 고딕 건축 양식 등의 화려한 모습으로 바뀌었답니다.



그래서 인지 한 공간안에 수십세기의 건축이 다 모여있었어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인 듯.









1차 세계대전 후 리예카가 잠시 이탈리아로 넘어간 후 스플리트는 유고슬라비아 왕국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도시로

개발되어 근대적인 항만시설이 갖추어졌고 달마티아 지방의 중심지로 발전하였지요.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폭격의

피해를 받지 않아 귀중한 유적들이 보존되었답니다.




폴란드와는 완전 반대되네요. 폴란드도 폭격의 피해만 받지 않았어도 정말 이 크로아티아 처럼

관광객에 둘러쌓인 나라가 되었을텐데. 틈만 나면 폴란드 걱정











아무래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비롯한 옛 유적이 많아 관광객이 많이 몰려듭니다.



유네스코가 참 좋아보이지만 막상 이 유네스코에 지정된 공간에 사는 사람들은 엄청 힘들데요. 막 뭐 하수도 공사나 전기공사

보수공사 같은 거 좀하려고 하면 무슨 서류에다가 돈도 제대로 못받고 무조건 보존만 해야된다는 그런 압력이 존재한다는.




그래도 스플리트가 거주민이 많이 살고 있는 도시이긴 하지만 점차 떠나가는 추세라고 해요. 왜냐하면. 제가 말했던 문제 때문에.

돈도 돈이고 그 비싼 집값으로 주변으로 이사가 마당 가지고 사는 경우가 더 닷다는 생각에 지금은 반정도가 외국에서 돈만은 졸부들.

이 오셔서 여기 살고 있으시답니다.




저도 ... 나중에 혹시 좀 돈 많아지면.. 여기로 다시 오고 싶네요. 가격물어보니깐 그냥 웬만한 아파트가격이네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고고




.




윗   글
 ● 황제가 사랑했던 스플릿트 #228 도전적인 이탈리아식 파스타 피자 .
아랫글
 [미국 초보자의 미국여행도전기] 한인타운 감자탕과 홈스테이집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