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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리아해의 진주 : 두브로브니크#226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해변.
수스키 | 2015.07.16 | 조회 1646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랜만에 온 김에 좋은 소식 하나 들고 옵니다.

저 인턴십 합격했어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일단 아무 것도 안하는 거보다 일의 노예가 되는게
저한테는 좋기 때문에.

아 그리고 페이는 없습니다.

유럽에서 건축인턴십에 페이를 기대하는 건..
.........................

무리가 있지요










그래도 점심은 사주신답니다.
한국의 정이 좀 그리운 회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도 참 좋고
많은 걸 배우고 갈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턴십 얘기도 많이 들려드릴께요










이제 키아라가 다음주에 집에가면
모두 다 돌아갑니다. 저에겐 새로운 친구들이 생긱고
더 많은 에피소드들이 생기겠지요?

아마 내년까진 여기 고우해커스에서 활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활동할게요








자 다시 아드리아해로
제가 말씀드렸다 시피 저는 무려 8-9 키로미터를
이 맨손으로 항해합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습니ㅏ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모터달린 거 타고 가지
절대 제 힘으로 움직이는 건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지요












도착한 해변.
여기는 고립된 해변이라 무조건 배를 타고 들어와야합니다.
그래서 인지 더 의미가 있었던 투어

쉽게 올 수 없는 곳이다 보니 그런듯 해요












해변에 도착해서 내릴려고 하니깐..
다리가 마비가 ..

하도 팔로 힘을 다 쏟다보니..
다리에 힘이 없어졌나봐요

정말 한 십분정도는 걸을 수가없었다는..










그런 불쌍한 저희들에게
우리 가이드님은 샌드위치를 하사하십니다.

냠냠

샌드위치는... 한국에서 먹어볼 수 없는 그런 맛.

정말 흠 풀때기 샌드위치와 살라미.




















다만 좀 불편한게 모든게 다 돌이다보니 뭐 어디 편히
앉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해가 지고 있는 이 해변가.

그리고 멋진 외국인들/

여기서 여유는 정말 꿀꿀꿀이 흘러내립니다.










여기서 30분을 스노클링을 했지요

막 스노클링하고 있는데 슈의 코와 입에 무슨 케찹이 묻은 겁니다.

그래서 너 샌드위치 무슨 다 묻히고 먹었냐고
닦으라고 했는데.. 코피

코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카약ㅇ르 ... 빡세게 해서

코피가 났습니다.













정말 미안했던.
하지만.. 이제 니가 앞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제가 앞에 있어서
뒤에서 얘가 안하는지 하는지 알 수 가없어서
다시 바꿨습니다.

이제부터 슈가 어찌 젓는지 봐야지요.


아 카약은 3만원이고
수영복은 준비하시면 편하고 없어도
라이프자켓으로 인해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한 5-6개의 카약 컴퍼니가 있고
그중에서 고르면서 할인도 가능하니
잘 딜해보시길 *_*

5-6키로미터와 7-9키로미터 이 두코스에서 고를 수 있어요
다만 다반수로 결정한다는거


저희는 희생양 ㅠㅠㅠㅠ


두브로브니크 혹시 운동 좀하셨던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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