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리아해의 진주 : 두브로브니크#224 카약을 시작하다 !
수스키 | 2015.07.05 | 조회 1850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계속 게으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제가 뭘하는지 알 수도 없고

그냥 스펙업만 뒤적 뒤적 거리고 있는 상황

빨리 뭐라도 정해지는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

다들 취준생 그리고 졸업을 압둔 사람들 화이팅 !









네 맞습니다.
저번에 아드리아아 해를 보다가 카약에 꽃혀서

우리 카약을 하자라고

슈에게 제안을 했었죠

일단 카약을 하려면 가격부터 봐야합니다.

너무 비싸면 .. .또 5일 동안의 여행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니,




그래서 일단 성벽투어를 끝내기로 합니다.

땡볕에서 계속해서 성벽을 걷는 건 정말 고됬거든요

유럽 오시면 여름에 죽습니다 으아 ..













내려오니 늘 똑같은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는 크로아티아.
누가 다시오던 늘 이 모습 이자리를 지키고 있을 터.

내가 나중에 10년 20년 후쯤에 와도

내 모습이 변해도 너만큼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이 요상꾸리한 느낌.











그리고 저희는 잠시 카약을 하기전에 이 햇볕이 잘 들지 않는

크로아티아의 좁은 골목에서 피자 한조각을 먹습니다.

너무 피자가 커서 한 조각 다 먹지도 못했어요

피자한 조각에 삼천원 정도?

올드타운 치고는 굉장히 싼 가격이지요

역시 콜라는 근야 슈퍼에서 사는게 더 싸서

두개 들고 계단 옆에 쪼그려 앉아
같이 수다를 떨면서 피자한 조각을 야금야금 먹습니다.















자 이제 카약을 향해서 떠나 볼까요 >>???

오후가 되니 사람들이 또 엄청나게 붐빕니다.

더 성수기가 되면 거의 발디딜 틈 조차 없다고 하는데,

다들 조심하시길.


저는 오히려 되게 널널한 상태에서

사람도 별로 없고


편하게 여행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샷하나 때려주시고










일단 카약을 하기전 한 20만원 정도 돈을 뽑습니다,
얼만지를 모르니깐.

그리고 카약을 하려고 갔더니 어휴
이미 이 크로아티아 언니들 저희가 카약하는 줄 알고 몰려옵니다.





서로서로 자기네 회사와 같이 카약을 하자고 난리를..

나중에 10퍼센트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약 회사와 접촉을 하여

한 3만원 정도에 4시간 카약을 할 수 있었어요











짜잔. 아직 카약은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저기 흰 물통 보이시나요 ?

저기다 옷을 모두 넣고

작은 물통에는 카메라를 넣습니다.

마치 방수팩과 같은 존재이지요













11시 30분 1시 30분 3시 30분 이렇게
2시간 간격으로 가이드 투어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마 1시쯤 도착을 해서 1시 30분의 가이드 투어를 신청했어요

참 생각 없이 시작하는 건 제가 최고 인듯,

그냥 카약이 너무 너무 하고 싶었을 뿐.

저에겐 죄가 없습니다..






그리고 1시 30분.

비키니가 다 마르지 않아

그냥 속옷만 입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나아갑니다.

이게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3분했는데...


패닉.

거의 눕기 일보직전.

그 전에 팔운동 한번을 안하다가
갑자기 하려니깐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여...
엉엉 ....




가이드분들이 girls please girls please
하면ㅅ ㅓ 계속 부탁을 합니디ㅏ.

왜냐면 저희가 fucking 늦었거든요.
엄청나게 ... 느린 ..

좀 만 가다가 보면 다른 분들과 가이드분들은 콩알만하고

어휴...

이거 4시간 동안 해야하다니

정말 정말...

숨 넘어가기 일보 직전..

이건 정말 뻥이 아닙니다.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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