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 이어서 파리 여행기 올려볼게용~>_<


에펠탑에서 도보로 3,4분 거리에 있는 사이요 궁에서 촬영한 야경이에요~
에펠탑이 워낙 큰 건축물이다 보니 가까이에서는 한 눈에 탑 전체를 보기가 무척 힘들어요.
그래서 에펠탑 전체를 한 눈에 보기 위해서 바로 앞에있는 사이요 궁으로 걸어가서 그곳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밤 12시 정각이 되니 이 사진처럼 불빛이 켜지면서 에펠탑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ㅠㅠ
+ 에펠탑 야경을 보러 가실때는 조심하셔야되요!!
에펠탑은 시내 중심지와 조금 떨어져있어서 이동할 때에 교통수단 운행시간도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하고,
소매치기도 무척 많아서 항상 지갑, 핸드폰 조심하셔야 되요!!
밤에 에펠탑 야경보러 간다고 신나서 프랑스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아시안 여자 둘이서 가는거 진짜 위험하다고,
특히 요새는 한국 여행객들이 부유하다는 인식때문에 한국인, 특히 여자 관광객들이 소매치기 주 타겟이 되고 있는데다가
프랑스 자체가 밤에 한국처럼 안전한 나라가 아니라서 각별히 조심해야 된다고, 최소한의 돈만 가지고 지갑은 아예 두고 가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별일 없이 잘 다녀왔어요ㅎㅎ
다만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막차가 갑자기 지연되는 바람에 역에서 한참 기다리다가 한밤중에 인적이 드문 밤거리를
친구랑 저 둘이서 걸어가느라 무섭긴 했지만요ㅠㅠ
에펠탑 주변 뿐만 아니라 파리 시내 전체가 소매치기로 가득한 곳이니 파리에 가시는 분들은 항상!!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