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수스키 : 크로아티아 #203 두브로브니크로 출발
수스키 | 2015.06.27 | 조회 1332



프라하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떨어지지 않는 발을 이끌고 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더라구요.

한 30-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공항에 오니 슈가 말하길

저기 한국어 있다고




왜 한국어가


얼마나 프라하에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면 한국어가 있나 했더니

여기 대한항공 직항이 있더라구요

저는 프라하에 직항이 있는 줄 전혀 몰랐는데


뭔가 신기 방기. 한국어가 있다니.

컬쳐쇼크.




계속 허둥대고 정신 없고
하다가 체크 인 할 시간이 다가 옵니다.

저는 바보 같이 비행기 안에 100ml 넘는 액체류 못 들고 가는 거
까먹어서 제 ..... 폼클랜징을 뺐깁니다 ㅠㅠㅠㅠ

흑흑



슈는 화장을 안하기에.. 폼클랜징 없이 화장 지우느니라 죽는 줄.

그래도 나름 이렇게 체크인도 완벽히 하고 두브로브니크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짜잔.

타이완 그리고 대한민국 여권 샷.




사실 오기 전에 모든 아이들이

수와 슈가 여행을 간다고???????????????

너네 맨몸으로 돌아올 것 같다며..

서로 잃어버리지 말라고.

애들 엄청 놀리고.


너네들은 유럽 사니깐.
유럽이 너네 집 안방같겠지만 저희에겐 엄연히
정말 다른 나라. 여기서 길 잃으면 갈 곳 없음.


나름 기필코 살아남겠다 라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지금 이 사진을 보니 제가 많이 힘들어보이네요

뭐 나이트 버스타고 9시간을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온 상태여서인지
얼굴도 퉁퉁 붓고 난리도 아니네요

버스에서 자는 건 ...

젊었을 때만 가능 할 듯.

뭐 젋긴 젊지만... 허리가.. ㅠㅠㅠㅠㅠ


무슨 말타고 가는 줄 알았어요
버스ㄱ ㅏ뭐이리 흔들렸는지..

여튼 여기까지 불평하고.






저는 운 좋게 창가자리를 앉아서 밖을 볼 수 있었어요
거의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할 시점에 밖을 보니...

와 호수가... 완벽한 에메랄드 색깔이네요.

정말 아름다웠던 호수

저기는 어딜까 제 생에 한번이라도 다시 들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정말 정말 말도 안되는 색깔이었다는.









중간 중간에 이렇게 호수들이 많더라구요

저기 구름 그림자가 호수에 걸쳤네요 구름 그림자 처음 보는 1인..
그냥 크로아티아 호수만 보고 가도 정말 예쁠 듯.

여러분 크로아티아 가시려면... 한 10일은 잡으세요 ... ㅠㅠ
정말 보석같은 곳이 많답니다.







이렇게 도착한 두브로브니크 공항 !!!!!!!!!!!!

허허 벌판이네요 .


여기서 한 30분은 더 들어가야합니다.






분명 프라하는 10도 정도였는데 여기는
32도이네요. 따뜻한 햇살을 오랜만에 느껴보는 듯.

하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산을 보네요 ㅠㅠㅠㅠ

크로아티아는 거의 대부분 돌 산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래서인지 처음 보는 돌 모양들이 참 많았어요

나중에 사진으로 차차 보도록 해요






smart wings? 라는 항공은 처음 타보지만,
일단 합격점. 처음에는 듣보잡 항공이었는 줄 알았는데
체코항공이더라구요.

이렇게 비행기에 내려 버스를 타고 이제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셔틀퍼스를 타면
제 사랑 두브로브니크를 볼 수 있다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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