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루아즈 입니다.
어제 포스팅한 글에 그랑플라스를 중심으로 rihour와 republique 역 구간이 릴의 대표적인 쇼핑센터라고 언급했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rihour 역 주변 상점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전 글에서 소개한 그랑플라스에요.
저 기념비를 중심으로 왼쪽이 바로 rihour - republique 역 구간이에요ㅎㅎ
이 사진이 바로 위에 있는 기념비의 왼쪽인데요,
저 빨간 바탕에 흰 글씨로 Furet du nord라고 쓰여진 곳은 한국으로 치면 핫트랙스 같은 곳이에요~
책, 문구류, CD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다들 잘 아시는 화장품 샵, 세포라에요! 한국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릴에는 세포라가 두군데나 있어서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는 지름신이 강림하기 딱 좋은 환경이랍니다ㅎㅎㅎ
그리고 그 앞에 meo 7은 릴의 대표적인 카페에요! 주말이나 낮시간에 가면 사람으로 북적북적 해서 앉을 곳이 없어 그냥 나오기 허다해요ㅠㅠㅠ
meo 7 에서는 이렇게 해서 세트로 4.7유로인가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저 스노우볼같이 생긴 디저트는 merveilleux라고 불리는 프랑스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제과류에요ㅎㅎ
merveilleux는 불어로 대박! 짱! 이라는 의미인데요, 이름만으로도 현지에서 얼마나 사랑받는 디저트인지 알 수 있지요??♡
merveilleux는 머랭쿠키 위에 크림을 잔뜩 얹고 그 위에 초콜렛, 화이트 초콜렛, 딸기맛 초콜렛 등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갈아서 뿌리는 디저트에요, 설명을 들으면 무척이나 달것 같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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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짜 진짜 진짜 X 100 달아요ㅋㅋㅋ 에스프레소 커피같이 진하고 쓰디쓴 음료와 같이 먹지 않으면 너무 달아서 한개도 채 못먹는 경우가 다반사에요ㅋㅋㅋ
하지만 사진에서 처럼 에스프레소 커피와 세트로 먹으면 입안에서 머랭쿠키가 사르르르 녹으면서 달달하니 정말 맛있어요>_<
칼로리 따위... 아웃오브안중이 되게 하는 마성의 디저트랍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에서 짤린 코너로 들어가시면 본격적으로 상점들이 나열된 rihour 쇼핑센터를 보실수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의류, 통신사, 화장품,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로드샵 브랜드, 이브로쉐에요. 한국에서는 조금 비싼편으로 알고있는데 이곳에서는 무척 저렴한 브랜드에요. 프랑스에서는 어딜가나 이브로쉐를 발견하실 수 있어요ㅎㅎ
한국으로 치면 에뛰드, 더페이스샵 같은 느낌인데 이브로쉐는 천연화장품을 표방한다는 차이점이 있지요~~
rihour는 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중심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설명할 것들이 많아요~~
한번에 모두 소개하면 지루해하실 것 같아서 두,세번에 나눠서 자세히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그럼 저는 이만... 다음 rihour 편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