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스키와 폴란드 #190 불고기는 언제나 유러피안들을 웃게 한다.
수스키 | 2015.05.23 | 조회 1681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드디어 저는 프라하를 갑니다. 아마 노르웨이도 갈 것 같지만
아직 잘 모르는 거...

허허..

이제부터 차근차근 제 여행기를 더 더 더 시작을 해볼까 싶습니다.
헤헤

김칫국부터 마시지 않을 거에요.

오늘의 포스팅은...

샬롯을 갔다와서..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다는 결론을 내리고..
근처 고깃집에서 삼겹살을 사서 애들이랑 나눠먹자라는 ...

ENDLESS EATINGG...


사실 샬롯을 갔다와서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제 룸메가 키를 실수로 가지고 있는 바람에 집안에 들어가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근처 기숙사 친구방에 들어가서 잠깐 자고..

룸메 올때까지.






제가 소개한 적 있나 모르겠네요
루시아라고 스페인에서 온 여자앤데

늘 일주일에 한번씩 인터네셔너 디너 기숙사판을 함께하는 친구입니다.

정말 재미있고 착한 친구.

슈랑 같은 룸메에요.


이제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티켓도 샀던데..

다들 돌아가는군 ㅠㅠㅠㅠ





여하튼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이렇게 고기를 간장과 와인 그리고 양파 마늘을 갈아서
그 속에 절입니다,

간이 쏙쏙배도록.

진짜 요리실력이 가면 갈수록 느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정말 사먹는 거랑 만들어먹는 게 차이가 별로 없어서
맨날 배달음식 먹었는데.. 여기서는
만들어 먹는게 미친듯 싸기에..



맨날 만들어먹습니다.





예전에 한번 한국에서 충격받았던게

너무 팟타이가 먹고싶어서 팟타이 재료를 다 샀어요

거의 한국에서는 팟타이가 한 만원에서 만삼천원을 호가해서그런지
뭔가 만들어먹으면 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45000원 정도 들여서 모든 재료를 샀습니다.

그리고 저는 4인분의 팟타이를 만들었지요.

끝.

고로 사먹으삼.





나름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서 쌈장도 만들고

이렇게 간장고기 그리고 목살을 구웠습니다.

불고기라 하기는 좀 뭐한 비쥬얼이네요.





저희는 엄청난 먹성이기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습니다.

물론 샬롯에서 돌앙온지 3시간 후..






한국인 오빠가 가지고 있는 된장찌개도..
으아 정말 얼마만에 먹는 된장찌개인지..

정말 눈물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ㅠㅡ ㅠ


여러분 된장찌개는 사랑입니다..












애들이 특히나 쌈싸먹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이런 방법이 있었냐며..

엄청 아이들이 맛ㅇ있다고 기가막히다며
좋아해주는데..

허허..

되게 신기한가봐요

이런 식의 방법은 처음 봤다며 ..

한국에서는 늘 평범했던 걸 여기서 새삼 특별하다고 생각할 때
익숙한 것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그런 말귀가.. 생각이나네요 허허






그리고 이렇게 삼겹살을 먹고 저희는
THE NIGHT OF MUSEUM 을 갑니다.

바르샤바에서 하는 행사인데, 엄청 저의 시각에서는 쓸데없고 이상한 이벤트..

밤에 박물관과 갤러리 같은 걸 열어서 각각 그 주제에 맞는 특별한 행사를 하는 거에요

어느 박물관은 밤에 숨박꼭질을 하거나
한국 대사관에서는 뭐 붓글씨로 이름을 써준다거나..


저희는 경찰서를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가 경찰서 가보고 싶다고 해서..

뭐 주제가 INTERIOR OF MINSTRATER?
뭐 경찰청장 인테리어 구경 >???


진짜 무슨 한시간 반 기다려서

경찰서 가가지고 저 사진 하나 찍어왔네요



가장 이상했던 이벤트.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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