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트해 항구도시 그단스크#176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소폿의 유명한 건축물.
수스키 | 2015.04.22 | 조회 2219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이 건물 아시나요 ?
정말 건물이 이렇게 휘었냐고요?
예 맞습니다.

소폿의 자랑거리.
착시현상 건물입니다.

이 건물이 건축학의 포인트 오브 뷰로 보면
그렇게 마음에 드는 건물은 아니지만

나름 이 도시의 상징이랄까.

이 건물을 보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사진 하나 찍습니다.
나름 관광객 모드를 사용하여.

외관은 저렇게 휘었지만
안에는 멀쩡하지요

그냥 평범한 건물입니다.

아 갑자기 생각났어요

저 오다가 비둘기 똥 맞음..


배고파서 샌드위치 사서 먹고 있는데 뭔가 어디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겁니ㅏㄷ.

뭔가 했는데 제 옷 앞부분을 보니 뭔 흰색이..

비둘기 똥..

믿기지 않아 계속 맡아봐도 .
똥똥똥

허허허ㅠㅠ

슬프네요 ㅠㅠㅠ




한 20분정도 기차를 타고 한 20분정도 걸으니 이렇게 해변가가 나옵니다.

아직 눈이 덜 녹았고 거위와 비둘기 그리고 갈매기들이 가득한
완벽한 겨울바다지요.

날씨도 오분마다 바뀝니다.

을씨년스럽다가도 또 언제그랬냐는듯 해가 방긋 뜨고

참 이상한 폴란드의 날씨.












나름 오랜만에 이렇게 바다를 봐서 그런지 애들이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라고 하고싶지만 정말 오질라게 추워서 빨리 사진 후딱 찍고 집에 가고 싶었ㅇ요

얼마나 바람이 심했냐면 가만히 있어도
바람이 밀어서 걸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파도도 정말 심해서 ..

무슨 서핑타도 될 그런 정도였다는..










눈도 몼떠요

모자쓰면 다 벗겨지고


장갑을 껴도 손이 시렵습니다.

만약 모자를 안쓰면 엄청난 두통에 시달리게 되요

저 나름 한국에서 절대 모자안쓰고 다닌 사람 중 한명이었는데
여기서는 정말 잘 씁니다.


일단 바림이 너무 쎄요

추위로 인한 두통은 약도 없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사진 찍으려고 노력중인 저.

















바람 속에서도 빛나는 마리의 웃음

우리는 마리를 포토제닉이라 불러요

마리의 자연스러움은 늘 사진 속에서 빛을 발하지요

정말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듯한 저 웃음.

부럽스오 ..




소폿의 바다.
그리고 이 소폿에서 가장 유명한 덕? 아 영어로는 아는데 한국어로 모르겠네요
DOCK?

소폿의 dock 입니다.


바다의 한가운데 까지 이어져 있고
dock의 끝 한 가운데는 오질라게 비싸서
들어갈 엄두도 안나는 레스토랑이 있지요

그래 봤자 한국의 반 가격이지만
저는 폴란드인이기에..

사뿐이 스킵합니ㅏㄷ.

어딘가에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식당이 있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추위에도
이렇게 사진찍느 다면 웃어주는 우리의

천사들.

어쩜 저는 이렇게 좋은 아이들을 만났을까요...
사실 저는 근데 애들이랑 다니면

좀 웃는 편에 속하지
웃기지를 못해요

참 사람이 다 똑같은게

처음에는 영어좀 잘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좀 하다보니

이젠 영어로 웃겨보고 싶다..

무슨 끝이없네요

욕심이란게..








아.. 똥쟁이들.


똥쟁이들..


조심해야해요

언제 싸지를지 몰라요..

냄새도 얼마나 독한지.








멀리서보면 나름 귀여운데
얘내들 가까이서 보면 정말 무서워요 눈이랑 부리랑 죄다
징글질글.


너무 부정적인 가요...

여기 제가 뺴놓은 사진이 하나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 첨부하도록 하지요

제가 왜 이렇게 이 아이들을 싫어하는지

단 한장의 사진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지금 업로드를 깜빡하고 빼놓고 했네요

나름 귀찮으니깐 다음 포스팅에 부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바다 보니 기분 짱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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