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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alifornia 여행) 샌프란의 상징, 금문교로의 자전거 여행 1
솔솔이 | 2015.03.30 | 조회 3100

12월 24일 ~ 12월 28일 (5일) LA

12월 29일 ~ 1월 1일 (4일) 라스베가스

1월 2일 ~ 1월 5일(4일) 샌프란시스코

1월 6일 ~ 1월 9일(4일) 샌디에고

12.24 수 LA 1일차 - 헐리우드거리 - ucla - 인앤아웃버거 - 그로브몰 야경구경

12.25 목 LA 2일차 - 비버리힐즈 - 산타모니카 - 코리아타운에서 장보기 - 크리스마스파티

12.26 금 LA 3일차 - 유니버셜스튜디오 - 코리아타운 돈까스 & 빙수

12.27 토 LA 4일차 - 디즈니랜드 - 노래방가려다 실패 - 육회 ^ㅁ^

12.28 일 LA 5일차 - LA 다운타운 구경 - 재팬타운 - 게티센터 - LA최고 맛집 길목고기 - 그리피스 천문대 야경구경


12.29 월 라스베가스 1일차: LA-라스베가스 이동 - 서커스서커스 호텔 구경 - 프리몬트 스트릿 구경 - 라스베가스 스트립 구경

12.30 화 라스베가스 2일차: 그랜드 캐년 투어 - m&m월드 & 코카콜라 스토어 구경 - 라스베가스 야경 구경

12.31 수 라스베가스 3일차: 아리아 호텔 이동&호텔구경 - 아리아 호텔 부페에서 브런치 - 시티명품센터 구경 - 벨라지오 분수쇼 - New year's Eve party!! - Fireworks on New year's Eve !!!!!!!! - 카드도박 체험 - 술술술

1.1 목 라스베가스 4일차: 데스밸리 투어 - 점심식사 - 골든너겟 호텔 구경 - 그레이하운드 버스 탑승(라스베가스 - 샌프란시스코)

1.2 금 샌프란시스코 1일차: 샌프란도착&짐풀기 - 산왕반점 - 재팬타운 구경 - macy's&유니온스퀘어 구경
1.3 토 샌프란시스코 2일차: 파머스마켓 - 피어 39&피셔맨스 워프&클램차우더- 바다사자 구경 - 보댕베이커리 - 기라델리 샌프란 부두 공원 구경 - 아울렛 쇼핑 - 파스타 저녁
1.4 일 샌프란시스코 3일차: 나파밸리투어 - 치폴레 - 베이브리지 야경 -슈퍼두퍼 !!
1.5 월 샌프란시스코 4일차: 골든게이트 파크 - 헤잇 애쉬버리 히피거리 - 알라모스퀘어 - 롬바드 꽃길 - 랍스타&크랩샌드위치 - 금문교 자전거 투어 - 요리 night!!



샌프란 시스코 3일차 : 금문교 자전거 여행




















안녕하세요 솔솔입니다.




샌프란 시스코의 상징이며 가장 아름다운 다리.
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다리(총 길이 2789m)
석양이 질 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다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살명소.

모두 금문교를 가리키는 수식어들이에요.

1937년에 완공한 이 다리는 지어진 이후로 바로 샌프란 시스코의 상징이 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있죠.

샌프란시스코 하면 금문교. 금문교 하면 샌프란시스코를 떠올릴 정도로요 !

뉴욕에 가서 자유의 여신상 안보면 섭섭하듯이
샌프란에 와서 금문교 안보면 섭섭하죠 !

이날 우리의 일정중 가장 중요한 일정이 바로 금문교를 자전거 타고 가는거였습니다.
그럼 그 이야기 시작해볼게요 :)











가는길에 이렇게 공원도 있고 ~
조깅하는 사람들, 사진찍는사람들, 벤치에서 책읽는 사람들
다양한 사람들이 공원에서 각기 자기만의 방식으로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처럼 평화로운 오후가 언제 있을까요










자전거 타고 가면서 찍은 친구들의 모습.
사실 친구들 찍으려고 한게 아니라 언덕 위에서 연날리고 있는 한 청년의 풍경이 너무 멋져보여서 찍은거에요 ㅋㅋ
진짜 영화 포스터 같지 않나요?

달리는 내내 환상적인 날씨, 경치,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인 자전거타기를 함께 하고 있으니
계속 웃으면서, 감탄하면서 자전거를 탔던거 같아요.






멋진 풍경을 구경하며 즐겁게 가는길에도 항상 고난은 있는법이죠.
가는길에 오르막길이 중간중간 있었는데 페달 밟느라 힘들어 죽는줄 ... ㅋㅋㅋ















그래도 고생끝엔 복이온다고
저는 미리 올라와서 바다 풍경 감상 ~
샌프란시스코에서 있는동안 본 바다중에 가장 멋졌던 바다를 자랑했던 날.
인적도 없고 잔잔한 넓은 바다를 보니 제 속도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애들은 저보고 풍경감상은 무슨 사치라고 ㅋㅋㅋ











애들은 다 내려서 자전거 끌고 오고 ㅋㅋㅋㅋ
완전 표정 썩었었어요 ㅋㅋ 저보고 어떻게 자전거 타고갔냐고 이러면서 혜자체력이라고 ㅋㅋㅋ
단지 전 자전거를 좋아할뿌니랍니당 ㅎㅎ








언덕을 올라와서 본 멋진 바다풍경.
해변이었는데 금문교 가는 길 해변에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커플 두명이 바다에서 놀고있었는데 둘이 드라마 찍는줄...
완전 닭살이 아주그냥 ㅋㅋ

저흰 근데 안부러웠어요.
바닷물이 엄청 추워보여서 ㅋㅋㅋ









해변에서 놀고있는 또다른 사람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금문교.
그냥 막찍어도 화보에요.


왜 금문교 금문교 하는지 알거같았어요.
그냥 멋짐..












그리고 그 해변을 구경하고 있는 우리와 우리 자전거.
자전거만 두어도 멋진 이곳은 샌프란 시스코의 해변입니다 ^---^








금문교만 한번 찰칵.
멋져여 ㅠㅠㅠ











공원과 언덕과 해변을 지나서 바라본 샌프란 전경
저 멀리 베이브리지도 엘커트래즈 섬도 피어 39도 있네요.
멀리서 본 샌프란 도심풍경은 바다에 비해 한없이 작았어요.

역시 뭐든 자연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과 우리들의 산물

이래서 전 자연이 너무 좋아요









반대편으론 금문교와 더 가까워졌습니당 ㅋㅋ
자전거 헬멧이 마치 스케이팅 헬멧 같아서
나름 스케이트 선수 포즈 ㅎ.ㅎ










그리고 이제 정말 눈앞으로 다가온 금문교.
가까이서 보니 얼마나 거대한지 실감이 나더라구요.

거의 3km 에 육박한 저 다리를 건널 생각에 이제 큰맘먹고 기념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일단 친구한명이 찰칵










지나가던 중국인 일행이 있어서 부탁해서 찰칵.
이때까지만 해도 금문교를 건널 생각에 기대에 차있고 표정이 밝은 우리들이네요 ㅎㅎ

이제 점점 우리는 말이 없어지고 저 3km 다리를 건너는 짧으면 짧은, 길면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글에 이어서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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