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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의 휴일 ROME #124 로마에서 기념품은 판테온 옆의 가죽마켓에서 !!
수스키 | 2015.03.22 | 조회 4456










열심히 판테온을
걷다보니 제 친구는 이제 내일 모레 영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지요
가기전에 로마에서 유명한 건 다 사버리고 싶다는 제 친구의 마음으로
판테온 근처의 가죽시장을 막 구경합니다.

여자 둘이 모이면 쇼핑을 완성하지요
저는 뭐 아무것도 알아온 게 없어서 그냥 운 좋게 제 친구와 함께 시장을 거닐 수 있었지요

그래서 막 고르는 데 정말 퀄리티 정말 좋습니다.
보드라운 가죽이 정말 놀라웠어요

저 위에 있는 사진 제가 산 가죽 주머니 입니다.
이태리의 가죽 장인님이 직접 한땀한땀 만드신 아주 귀중한 것.








주변에 이렇게 가죽으로 만든 소품들이 널려져 있습니다.
동대문의 가죽시장과는 뭔가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뭔가 동대문은 여러가지 제품을 많이 찍어내서 싼 가격에 많은 공급을
취한다면 여기는 적은 소품에 굳 퀄리티를 창조해 냅니다.

정말 여기있는 모든 걸 다 사고 싶었어요...

얼마나 예쁘던지..

그런데 정말 가격이 ㅎㄷㄷ 했답니다...










색깔도 보시면 정말 알록달록해요.
빨주노초파남보 다있습니다.

취향대로 고르시면 되요. 이중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라는 그런 느낌이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죽지갑도 있었는ㄴ데 정말 사고 싶었지만
꽤 가격이 나갔던 걸로

아저씨가 계속 옆에서 프리티 걸 프리티 코리안 이러면서
이태리의 그 느끼함을 뿜어내는데 정말 부담스러워 죽는 줄..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 말로 만 듣던 깃털펜...
저 잉크에 찍어서 글을 쓰던 걸 영화에서 본듯합니다.

뭔가 중고의 느낌이 나지만 세월의 흔적을 물씬 담고 있는 펜.
무려 40유로입니다. 한 오만원 정도 하는 가격.

뭐 한국에서 비싼 만년필은 저정도의 가격을 훨씬 넘으니
혹시라도 중고에 엄청 into 하신 분이라면 저 제품을 놓치면 안되겟습니다 허허



이렇게 미친듯이 막 고르다가 저와 제 친구는 가죽주머니를 하나씩 사고
제 친구는 예쁜 팔찌도 하나 삽니다..

팔찌 사는데 한 30분 걸린 것 같아요
거기있는 모든 팔찌는 다 찬듯.




그리고 막 돌아다니는데 여기 lindt 매장이 있네요
친구가 막 기겁을 하면서 들어가는 겁니다.

무슨 한국에서도 엄청 유명한 초콜릿이라는데
저는 이런거에 무지하여....

사실 초콜릿이런거 그렇게 막 좋아해서 찾는 스타일이 안니랍니다.






여기서 막 돌아다니는데 무슨 초콜렛이 고추맛 초콜렛도 있고 파프리카 맛 초콜렛도 있고
무슨 다있어요 와사비 초콜렛도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초콜릿 평생 끊을 일 있나.






바로 이 대망의 고추 초콜릿.
제 친구는 샀답니다. 이 망할 것을

나중에 후기좀 물어봐야겠어요

도데체 무슨 맛일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








그렇게 제 친구는 무려 한 10가지의 초콜렛을 행복한 표정을 머금고
아니 전 세계는 나의 것이라는 얼굴로 나옵니다,

하하.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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