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촌일기) 63. 색다른 봄방학 나기 - 제대로된 Davidson 구경& 나들이, Game night!
솔솔이 | 2015.03.16 | 조회 2665
안녕하세요 솔솔입니당 !!


운이 정말 좋게도 우리가 일을 철수하고 밥을 먹으로 본부로 돌아오자 마자 엄청 큰 소나기가 내렸어요.
현장에 있었다면 정말 1분안에 옷이 모두 다 젖을정도의 폭우 !!!



점심먹을동안엔 비가 엄청 내렸는데,
점심먹고 샤워를 하고 우리 숙소로 돌아오니 비가 그친거 !!!!!!!! ^---^

비도 그치고, 샤워도 일찍하고 해서 우리는 모처럼의 긴~~ 자유시간을 갖게되어 친구들과 함께 제대로 이 마을 구경에 나섰습니다 !!















가장 먼저 구경한 곳은 데이빗슨 컬리지(davidson college) 기념샵!
이곳도 저희 학교가 있는 ada 처럼 대학이 중심인 마을이거든요.
저희가 묵고있는 교회빌딩도 대학교 부속 교회의 빌딩 !!


데이비슨 컬리지는 남부의 다트머스라고 불릴만큼 작은규모지만 되게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리버럴 아츠 컬리지로 유명한 학교래요.






여기의 컬러는 검/빨 !!
상징은 살쾡이 !!

살쾡이가 영어로 wild cat인데, wild cat의 단어를 몰라서 첨에 야생고양이? 도둑고양이? 이생각함 ㅋㅋㅋㅋㅋㅋ

기념품샵을 구경하는데 상품들도 더 다양하고 옷들도 이쁜게 더 많아서 우리 학교의 기념품샵을 탓함... ㅠㅠ 이쁘더라구요.
우리학교 기념품샵에 옷들은 그냥 편한 반팔티, 셔츠 이정도인데 여긴 남방도 있고 가디건도 있고 ㅠㅠ

하지만 사지 않았어요 ㅋㅋ
다른학교 기념품 산다면 정말 명문 학교, 예일대나 하버드 이런거 사고파서 ㅋㅋ






학교도 잠시 구경했는데 사진찍은건 이거밖에 없네요.

우리학교처럼 작은 규모의 학교였지만(여기는 우리학교보다 전교생이 더 적어요. 약 2000명이 다닌다고..)
다른 분위기로 또 이쁘더라구요.

아담하고 잘 지어졌어요.

아쉬운점은, 데이비슷 컬리지도 이 시기에 스프링브레이크라서 학생들이 학교다니는 모습을 볼수 없었다는거 ㅠㅠ









어제 벤앤제리를 갔다면
이날은 소다샵을 갔습니다 ! ㅋㅋ





소다샵이라는 말 자체가 되게 생소하고 신기했는데
정말 말 그대로 각양각색의 소다를 파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소다 말고도 소다와 함께 먹을수 있는 갖가지 간식들도 팔았답니당 ! 예) 타코, 퀘사디아, 샌드위치 등등)






식당 내부는 참 평범하죠 ㅋㅋ






저렇게 많은 드링크, 쉐이크의 종류를 팔고 있었어요.
저는 소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경험이다 하며 바닐라맛 콜라를 시켰습니당.

콜라종류도 바닐라맛, 딸기맛, 초콜렛맛, 라즈베리맛 등등 엄청 많아요 ㅋㅋ








테이블엔 후추, 소금 같은 조미료들도 다 코카콜라 병안에 담겨있더라구요.
귀여웠어요 ㅋㅋ








이렇게 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맛을 보면 오묘하게 바닐라맛이 난답니다 싱기방기
하지만 전 역시 소다취향은 아닌가봐요.
다 먹지 못하고 결국 남겼음 ㅠㅠㅠ






사진 찰칵 !!
이때 다들 엽사 컨셉이어서 카메라를 째려보는 컨셉이었는데
제가 너무 엽사라 차마 이건 공개할수가... ㅋㅋㅋㅋㅋㅋ
얘네한텐 내 블로그에 올려도 되지? 이렇게 물어봤는데
어차피 이 친구들은 한국사이트를, 그것도 고해커스라는 존재를 모를테니 ㅋㅋㅋㅋ







게다가 뜻밖의 선물 !!
메뉴판용 사진을 찍기위해 만든 그릴치즈 또띠아인데 먹고 버리기 아깝다며 우리 줬어요 ㅋㅋㅋㅋ
완전 개이득 ㅎ.ㅎ

존존맛이었어요.
공짜라서 더 맛있었음 !!






그리고 구경한 기념품겸 장식품 샵?
그냥 아기자기한 물건 구경할 맛에 갔는데

몇몇 친구들은 davidson 기념품이라고 몇개 사가더라구요 ㅋㅋ






생일초가 귀여워서 찍은사진!

꽃모양이었어요




이겅 동물 모양 생일초!!















이건 징그러워서 찍은 사진...
견과류 바인데 벌레모양의 견과류바...

이건 선물로 줘도 받기 싫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짧은 데이비슨 마을 투어를 마치고 우린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날 저녁은 또다른 교회에서 우릴 초대해서 대접해 주었어요.
불쌍한데 열심히 일하니까 이렇게 여기저기서 요리를 해주는듯 ㅋㅋㅋ







식단은 마늘바게트+구운 닭가슴살+ 샐러드 + 구운감자!

이것보다 진짜 대박이었던건 디저트였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ㅠ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다가 애플파이+라즈베리 파이를 얹어 먹는거였는데 존존맛이었어요ㅠㅠㅠㅠ
맛있으면서도 느껴지는 하이칼로리...

이러니 그렇게 일을했어도 살이 빠지지 않았죠 ㅋㅋㅋㅋㅋ








끝난다음엔 교회 건물의 무슨 다락방에가서 간단하게 워십& 게임나이트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학교 habitat 동아리에서 만든 해비타트 트립을 위한 워십책인데
성가들이 담겨있답니다.


저는 모두 미국성가에다가 교회성가는 하나도 모르는 거라 여기와서 다 첨 불러보는 노래들이었는데 나중에는 저도 음이랑 가사 외워서 흥얼거릴정도 ㅋㅋㅋ
좋더라구요 다








이날 저녁은 우리뿐만 아니라 해비타트 현장에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함께 했는데요.
해비타트 현장 리더중 한 분인 제이미가 기타를 연주하고, 우리는 성가를 부르며 워십을 했어요
훈훈~~








이건 소다샵에서 얘네가 산 베이컨+초콜릿 맛 콜라를 마시며 술취한 척 연기를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부터 샘이랑 다니엘인데 샘은 이번 해비타트 트립 리더였고 다니엘은 전공이 건축설계여서 둘다 집짓기에 완전 능한 친구들 ㅋㅋㅋ

진짜 일도 잘하고 웃긴 유쾌한 친구들이에요







워십이 끝난 후 가진 게임나이트에선 우린 함께 마피아도 하고, 각종 카드게임, 보드게임도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랜만에 훈훈하고 즐거웠던 날이었어요.

특히 마피아 ㅋㅋㅋ 반전의 반전을 보여주었던!!!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마피아는 참 재밌어요.








게임나이트 시간도 마치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잠깐 편의점 갈 시간이 있었는데 가다가 이런것도 발견했어요.

엑스레이 실험이 이루어진 곳이 바로 데이비슨 컬리지 !!!
신기했어요 ㅋㅋ









그리고 또 신기했던것중 하나 !!
이곳에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때
저 깃발을 들고 건넌다음에 건넌 쪽 인도에 있는 깃발통에 깃발을 꽂는 시스템을 갖고있더라구요 ㅋㅋㅋ
싱기방기!!
사진 모델은 우리 학교 목사님이신 데이비드 !! 이분 성이 무려 맥도날드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함께도 찍었어요 ㅋㅋ





비가와서 일도 일찍끝나고,
날이 밝아서 마을도 둘러보고 게임도 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날이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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