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촌일기) 46. 성당수련회 -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그 후
솔솔이 | 2015.02.08 | 조회 1382
안녕하세요 솔솔입니다 !

이 포스팅이 아마 성당수련회 글의 마지막이 될거같네요 ㅋㅋ
수련회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 그리고 수련회 그 후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려구요! :)








오늘의 배경음악은 ALL you need is love !! ^^
수련회에서 배운 모든것들은 사랑이었으므로 !! ㅋㅋㅋㅋ













리더들의 팔찌.
수련회를 간 리더들이 선물로 받은 팔찌에는 love, trust, blessed 등 우리 삶을 살아가는데 없어서 안될 소중 한 단어들 ! 이 적혀있었어요 ㅋㅋ
제가 full time 학생이라면 리더로 다시 이 수련회 가면서 팔찌도 받고 재밌는 추억을 더 쌓고싶었을텐데 ㅠㅠ ㅋㅋ










리더들 단체사진 !!

호스트 프로그램을 같이하는 이쁜 친구 앨리, 우리의 그룹리더 케이틀린, spc 동아리에서 만난 사라 등
알고있었던 친구도 있지만 여기서 새로알게 된 유쾌하고 착한 좋은 친구들까지 너무나도 고맙고 소중한 친구들이에요!
리더들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낀것도, 배운것도 참 많았던거같아요.











스태프 브라이언 !
onu 공대 교수님이시기도 한 브라이언은 카톨릭 클럽 관리자이기도 해요.
젊어보이시지만 저래뵈도 4명의 아이를 두고 지금 다섯째를 6개월째 임신한 인 와이프를 둔 의젓한 가장이신분이랍니다 ㅋㅋ

한국에도 비즈니스 차 들린적이 있어서 한국도 잘 아시고 절 정말 잘도와주시는 분 @

















우리 신부님 father dave!ㅋㅋㅋㅋㅋ
여기와서 처음 성당갔을때 놀랐던 것중 하나가 신부님이셨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ㅋㅋㅋㅋㅋㅋ 조지클루니 닮았어요.







그리고 이렇게 장난스런 사진도 찍고 우리와 함께 게임도 즐길줄 아시는 젊고 오픈마인드의 유쾌한 신부님이랍니다.
그래도 미사드릴때나 성당에선 어느 누구보다 경건하신 분!!

여기 수련회에서 미국에서 처음으로 고해성사를 받았는데, 영어가 서툰 저를 위해서 보속도, 고해성사도 쉬운말로 해주시고 격려를 잘해주셨어요.

마지막 사진은 신부님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찍어본 셀카라고 ㅋㅋㅋㅋㅋ











리더와 신부님들 ㅋㅋ 참 귀여워요
















오른쪽이 저의 그룹 리더 케이틀린, 그리고 왼쪽이 카톨릭 클럽 회장인 레이첼.
둘은 같이 클럽 스탭으로 일하며 성당을 다니기도 하고, 같은 약대 5학년이기도 하고, , 서로 룸메이트이기도 하고 절친이래요.
둘 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에요
언제나 만나면 허그 ㅋㅋㅋ


여기 수련회에서 진짜 평생 포옹 다한 거 같은데(진짜 하루에 100번도 한듯 ㅋㅋㅋ)
그냥 사랑의 표시로 모두 포옹을 해요.
그 포옹을 전파한 친구가 바로 이 회장친구 ㅋㅋㅋ
여기드린 미사에선 평화의 인사로 포옹을 했답니다 ㅋㅋ


아직도 우리는 카이로스 수련회 친구들 만나면 서로 포옹하며 인사한다는 ㅋㅋ















이틀 연속으로 skit 1위의 반응을 이끌어낸 small group 1!







웃긴 친구들이 많은 small group 2!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 small group 3ㅋㅋㅋㅋㅋ





멋지고 털털한 친구들이 많은 small group 4 !! :)
이래뵈도 저렇게 들려있는 친구가 리더라는 ㅋㅋㅋㅋㅋ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있기도 하며 다들 너무 착한 small group 6!













그리고 제가 속한 그룹 small group 5!
너무나도 고맙고 사랑스러운 우리 조원들 ㅋㅋ
우리 조 이름이 hamburger helpers여서 저런 포즈를 취했어요 ㅋㅋ











캐리비안의 해적을 패러디한 skit을 했을때 찍은 컨셉사진 ㅋㅋㅋ






정말 이곳에서 처음알게된 친구들이지만 이제는 누구보다 가까워진거 같고 편한 친구들이에요
오늘 우리 small group 친구들이랑 같이 저녁먹기로 했는데 ㅋㅋ

재미있는 사실중 하나는 각자 출신이 다르답니다 ㅋㅋ
저는 한국, 왼쪽에서 두번째 친구인 엘리자베스는 영국인(하지만 미국산지 7년되어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해요ㅋㅋ) 세번째 친구인 제시카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은 필리핀인, 그리고 네번째 친구 잭은 순혈 미국인ㅋㅋㅋ 물론 우리 그룹리더 케이틀린도 순혈 오하이오 출신 미국인이지만 둘의 고향이 다르므로 ㅋㅋ

그래서 각자 다른 출신이 함께해서 햄버거라고 지었어요 ㅋㅋ 왜 헬퍼를 붙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ㅋㅋ

정말 착하고 순박한, 신실한 친구들이랍니다. 스몰그룹끼리 이야기 나눌 때 제가 말도 느리고 문법도 틀리게 말하기도 해서 답답했을텐데 다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고ㅋㅋ 너무 고마운 친구들이에요














리더, 스탭, 우리들, 모두가 함께한 사진 ! 가장 좋아하는 사진이기도 해요.
사진작가가 신부님이여서 신부님은 없지만 ㅠㅠ

스몰그룹 외에도 정말 4일동안 이 친구들이랑만 함께있으니까 친해졌어요.
얼굴만 알고 인사안하던 친구와도 이젠 문자를 주고받고, 함께 이번에 해비타트 트립을 가게되기도 했고 !











수련회가 끝나고 성당에 돌아가서 받은 깜짝 선물들..
연설과 함께하며 들은 노래들을 담은 cd 트랙, kairos 수련회를 기념하는 목걸이, 그리고 수련회를 함께한 친구들한테 받은 작은 쪽지들..
아직도 심심하거나 추억하고싶을때 노래를 들으면서 쪽지를 읽는답니다.




수련회를 통해서 새로운 인연을 알게되고, 친구들에 대해 좀 더 알게되고, 종교에 대해 알게되고,
정말 하느님의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성령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실제로 전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종교생활에 있어서도, 교환학생 생활에 있어서도 마음가짐이나 임하는 자세를 바꿔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고요.
너무나도 소중한경험이고 소중한 추억들이었어요.














그리고 수련회가 끝나고 나서 동아리 회장인 레이첼이 kairos 수련회 6기 비공개 그룹 을 만들었어요
서로 기도가 필요한 친구는 자기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기도를 부탁하기도 하고 그냥 친목글을 올리기도 하며 카이로스의 인연들을 이어가고 추억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난생 처음 가본 종교수련회였고 처음으로 핸드폰을 4일동안 안쓰기도 하고, 종교에 대해 이렇게 심도있게 생각해본 것도 처음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편지를 한번에 받아보는것도 처음이었고 처음보는 친구들과 이렇게 짧은시간에 친해진것도 처음이었구요.

저에게 처음인 의미가 참 많은 수련회이지만 앞으로 계속 영원히 경험을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교환학생 생활에 잊혀지지 않을 추억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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