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숨은 보석 폴란드#74 유럽의 학식은 과연 어떨까요??
수스키 | 2015.01.22 | 조회 1701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늘 그동안 렌트카 여행으로 미뤄왔던 것을 다 올리네요 ㅎㅎㅎ
사실 폴란드 가격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고
폴란드 학교 음식 통화 등등 다 하고 싶은데 시간이 별로 없네요

이 포스트는 좀 흥미로운 주제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바로 학식

이 폴란드의 학식은 유럽의 학식의 느낌도 가지고 있어요.
시작해보겠습니다









다들 집중하라는!!!!!!!!!!!!

사진찍는데 갑자기 들이대는 우리의 피에로.


저희 학교는 학생식당이 따로 없고 그냥 지하에 BASEMENT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 겸 휴식공간에
간이매점처럼 음식점이 있답니다.

스프는 4즈워티 1200원
메인푸드는 14즈워티 4200원

그리고 둘다 먹으면 16즈워티 4800원.
이렇게 써보니깐 굉장히 비싸네요

한양대 생활대 식당가면 4500원에 정말 엄청난 음식들 먹을 수 있는데
아직 폴란드 복지는 좀 부족한 듯.
전체적으로 음식은 싸지만 학생들을 위한 음식은
그렇게 싸지 않다는.


애들 음식 먹는데 몰래카메라 찍기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나 화들짝 놀랐네요





이거 저희 엄마한테 보내는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프란체스카가 하이 하고 있는거

저 키아라 옷, H&M에서 만원 주고 산 샤크 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랑 프란체스카.
너가 내 교환학생에 꽃을 피웠어

허허




자 이제 공강시간에 우리 유럽아이들은 어떻게 밥을 먹을까요?
한국 같은 경우는 학식을 먹거나 아니면 나가서 알밥이나 김치찌개 여자애들은
파스타 한접시 하겠지요. 여기는 샌드위치가 우리나라의 삼각김밥과 같은 존재.

한국 편의점에서 제일 싼 건 삼각김밥 김밥 종류인데,
폴란드에서 가장 비싼 인스턴트는 김밥 초밥 삼각김밥
샌드위치는 1000원 정도인데, 초밥 김밥같은 건 거의 육처원에 육박...

밥이 비싸서 못먹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자 만약에 샌드위치 먹기엔 너무 질리고 메인음식 먹기에는 너무 배부르고
입가심을 좀 하고 싶다 이러면 샐러드 추천 !!!!!!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생각하시면 되요.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채소같은 게 비쌋서
잘 못 먹는데 여기는 자원이 풍부한 곳

이 샐러드가 2100원 입니다,
계란 샐러드 참치 샐러드 연어샐러드 햄샐러드 종류도 여러가지

소스는 마요네즈소스와 머스타드 소스가 있습니다.

저는 이때 연어 샐러드를 먹었지요. 의외로 굉장히 양이 많아서 하나만 먹어도 굉장히 배가 부르답니다.





저는 학식에 밥이 나오면 정말 소리를 지릅니다.
밥이 잘 안나오거든요. 전 이게 밥인 줄 알고 시켰느데
보리였습니다.... 그것도 100% 보리

어디하나 쌀을 찾아 볼 수가없어요... 다 보리에요.. 보리만 씹어드셔보셨나요
방구쟁이 뿡빵이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미트볼은 뭐 무슨 진짜 그지같은 느낌에 정말 맛도 없어서
거의 입에도 안댔습니다.

키아라도 보리 정말 좋아하는데 무슨 종이 씹는 느낌이 나서 완점 별로라 했어요
원래 유럽애들 보리 잘 먹어요.

저희는 흰밥에 보리 섞어 먹는데 얘내는 보리채로 먹는다네요







여기는 닭이 싸서 닭종류가 많이 나온 답니다.그래도 절대 튀긴 닭은 나오지 않아요.
감자는 여기의 밥과 같기에 매일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닭은 굽거나 아니면 삶습니다.

이번에는 닭이 많이 부실해보이네요.

안나가 먹으려고 했던 것.
안나는 굉장히 짠 걸 좋아해서 정말 심할 정도로 소금을 많이 넣습니다.




그리고 이건 흠 비츠 수프와 돼지고기 스테이크.
비츠 수프는 정말 저질이었어요
안그래도 비츠를 싫어하는데 이걸 끓이니 정말 더 싫어졌어요

앞으로 빨간 건 토마토 아니면 입에도 대지 않을 겁니다.

돼지고기는 너무 작았어요 ㅠㅠㅠ 정말 너무 무성의 한 학식이라는

이게 5000원이라니..

이 이후로 저와 슈는 늘 밖에 나가서 더 싼 음식 그리고 더 많은 음식을 주는
곳을 찾았답니다. 늘 거기가서 슈랑 같이 먹고 와요

유럽아이들은 빵이 주식이지만 저희는 밥이 주식이기에
뭔가 밥을 먹어야 뭐 좀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빵을 아무리 먹어도 배가 찬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ㅠㅠ






똑같은 돼지고기 스테이크 그리고 피클 그리고 폴란드 전통 스프.

우리나라의 스프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국이라고 생각하셔야해요

그것도 국을 그냥 국물만 먹고 밥도 안먹는 다는.

저렇게 음식을 받아오면 스프먼저 CLEAR 하고 그다음 메인 음식을 먹어요
저는 그렇게 먹다 체하겠어요

스프랑 같이 먹어야 그나마 꾸역꾸역 넘어가던데...

돼지고기 스테이크는 정말 너무 많이 나옵니다.. 이제 지겨워요






양배추 스프와 파스타.
이태리아이들이 이걸 보고 어떤 말을 할까 굉장히 걱정을 했어요
키아라가 먼저 시동을 걸길 파스타에는 절대 치킨을 넣지 않는다라는 발언
그리고 프란체스카 이건 파스타는 맞지만 이탈리아 음식은 아니다 발언

빡이 좀 치신 마리아가 다른 나라 애들도 파스타를 만들 권리가 있다고
이태리애들만 파스타만 먹는게 아니라 전 세계사람이 먹는다고
너네가 이렇게 뭐라하면 되냐고.

그리고 파스타 면 자체도 동양에서부터 왔다고

그랫더니 꼬리내리는 우리 이태리인들.

파스타 면이 동양에서 온지는 전혀 몰랐네요.

전 이파스타가 굉장히 맛있었어요

그리고 채소를 못 먹는 피에로도 굉장히 잘 먹었어요
근처에 당근이 있었는데 잘 골라내서 먹더라구요

마리아가 오 많이 발전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근 근처로 많이 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무리는 늘 커피와 하나에 300원인 티라미슈.

유럽아이들은 커피를 정말 사랑한답니다.

특히 이태리. 스타벅스가 망했을 정도이니.

애들은 스타벅스의 그 커다란 커피 잘 안먹습니다.
장난감 컵에 담긴 에스프레소만 먹지요.

허허

학식편은 이만 마무리 모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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