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of Poland 렌트카 여행#69 160개의 난쟁이 한번 찾아 보시겠어요?
수스키 | 2015.01.18 | 조회 1286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무언가를 해야겠지요.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이제부터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하는지가 제 가장 고민 입니다.

유럽에서는 전혀 한국에서 처럼 살고 싶지 않기에
뭐라도 더 하려고 노력하긴 하는데,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름방학이 3주 넘게 있는데, 3주 동안 여행만 다녀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제 개발에 힘써야하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물론 여행을 간다 하면
갈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아직 고민 중 입니다.

3주의 여행을 해본 경험이 있기에,
이게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지도 익히 알고 있고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흠.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요즘 뭔가 계속 혼란혼란하네요.
이런 감정도 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거라 믿습니다.
어떻게든 잘 해결되겠지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브로츠와프의 명물은 무엇일까요? . 바로바로 난쟁이들이 입니다.

브로츠와프에는 무려 160개의 모습이 다른 난쟁이가 숨어 있다고 해요.


처음에는 단 5개 밖에 만들지 않았는데 너무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서

계속 만들다 보니 브로츠 와프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답니다.





무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도 난쟁이들이 어디 어디 있는지
정보가 없다고. 그래서 브로츠와프를 여행하실때는 이 난쟁이들 찾아서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도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허허






하나하나 찾을 때마다 희열은 !!!!!!!!!
처음에 이 돌댕이들은 뭔가 했는데 다 작은 난쟁이들이
쉬고 있거나 열심히 운동하고 있거나 여러가지 주제의
동상들이었다는.

160개 찾기는 무리였지만 한 열댓개정도는 찾은 거 같습니다 하하










뭔가 작은 인형하나 옆에 앉혀놓고 싶은 동상이었어요.
나름 관광객 마케팅 잘한 듯.
이거 보려고 오는 사람도 꽤 있다하던데.

뭔가 집에 하나 가져가고 싶은 동상들이었어요.
예전에 디지니 캐릭터 모형들 모으는 취미도 있었는데
그 취미 다시 도지면 바로 파산일 겁니다.




나름 브로츠와프에서도 한 컷.
브로츠와프도 세계 제 2차 대전때 대부분 붕괴가 되어서
다 새로 칠하고 예전 모습과 최대한 같게 만든 거랍니다.

폴란드가 세계 제 2차대전으로 많은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면..
뭔가 프랑스 이태리처럼 오래된 도시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다 새 건물인 티가 나긴 했어요
이 브로츠와프 건물들 샷시가 저희 집 샷시보다 더 좋더라구요








이산가족 상봉샷.
북한 프란체스카 동무와 웨이 레슬리의
3분의 헤어짐 이후에 일어난 일.

프란체스카는 레슬리를 사랑한답니다.
레슬리도 잘 따르는 편.

이 사진 참 좋아요.

제가 너네 North Korean 랑 South korean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맨날 놀립니다.



여기는 브로츠와프의 시청건물.
굉장히 멋스럽고 유서있는 건물입니다.
저는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 시청건물을 참.. 싫어한다는.
무슨 쓰나미 같기도 하고.

전혀 우리나라를 대표하지 못하는 건물인 것 같아요
DDP 또한 마찬가지.

자하하디드의 건물은 넓고 사막같은 평야 지역에 정말 잘 어울리지
DDP를 나오는 순간 빽빽한 빌딩 숲은 영 아닙니다..

저희 학교 모든 교수님이 싫어하는 DDP.




여기에는 유대인 교회, 시나고그도 많이 있답니다.
다 닫혀있어서 못 들어갔지만.

마리아가 찍어준 샷.

절대 설정샷아닙니다.
정말로 지도 보고 있었는데 마리아가 찍어준 사진.
나름 잘나와서 올려봅니다.




마리아가 찍고 있는거 봤을때 부끄러워서 저런 표정을 지었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생각해보니...
무슨 단체사진이 하나도 없는 겁니다!!!!!!!!!!!!!!!!!!!!!!!!!!!!!!!!!



하니 6박 7일을 여행하면서 단체사진 하나 없다니.. ㅠㅡㅠ
이렇게 키아라나 안나 마리아 프라 단독 샷만 넘처나고..
뭔가 슬펐어요..

그래도 같이 찍자는 용기는 안 나서 그냥 이렇게 사진기사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레슬리가 갑자기 너네 사진 찍어줄까?
라는 말에 진짜 소리지르면서 YES!!!!!!!!!!!!!!!!!!!!!!!!!!!!!!!!!!!!!1

그리고 길 가는 애들 붙잡아서 찍은 사진..



애들이 꼭 주차장에서 찍어야겠냐 했는데

응.

이 사진도 참 잘 나왔는데 안나가 눈을 감아서 다시 찍었어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하는 사진.
햇살도 너무 잘 비쳤고, 아이들 웃는 얼굴도 너무 해맑고
다들 이렇게 정말 친해보여서 좋은 사진.

제 평생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일 겁니다.
나중에 성공해서 꼭 다시 만났으면.








이렇게 브로츠와프를 떠나야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우리는 마지막 종착지 우츠로 향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촉박해서.. 허허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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