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5 죽기전 꼭 달려야 한다는 그곳. 아말피 해안 도로
휘바휘바 | 2015.01.13 | 조회 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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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바휘바입니다. 다들 뭐 잘 지내시는지요? 요새 방학이고
새해가 지난지 한 12일정도가 지났는데 여러분은 잘 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새해 여러가지 소망들, 잘 지켜지고 있는지, 공부는 잘 하고 계신지,
혹은 금연이나 다이어트는 잘 하고계신가요?
잘 하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아, 저번에 포스팅을 보니 제가 커피얘기르 정말 많이 했더라고요.
댓글도 많았고요. 음, 그래요. 이탈리아 가면 정말 커피집 가봐야 해요.
우리나라 처럼 프렌차이즈가 아니라 정말 그 집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맛이 있다고 해요. 정장입은 잘생긴 이탈리아 중후한 매력을 가진
삼촌들이 막 바리스타로 있고요.



그리고 커피는 세례를 받은 식품입니다.
예전에 커피는 이교도의 음식이라고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사람들이 계속 먹었다네요. 그래서 교황 클레멘트 8세가 한번
맛을 보더니 아니 이렇게 맛있는 음료가?



"이런 훌륭한 음료가 이교도의 식품이으로 두는거은 안타깝다.
오늘부터 기독교의 음료로 지정하겠다."
라고 하여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난번 이야기! 계란성까지 했었죠? 우선 나폴리가 세계 3대 미항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걸 정말 직빵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계란성 꼭대기인거 같아요.




그 부산의 언덕마을이나 통영의 동피랑 같이 생긴 마을의 크기 곱하기 10정도 하면
딱 여기 나폴리 해안가의 마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예전에 거기 놀러갔을때 본것만 해도 와~ 신기하다 하면서
봤는데 말이죠.




그런데, 여기 놀러온 사람들 꼭대기 가서 자유시간 받자마자 바로
와~!~!~!~!와~!~! 등등등 정말 감탄사가 연발이었어요.
투어 가이드님도, 폼페이 못가서 사람들이 실망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했고요 ㅎㅎ




정말 날씨가 문제네요 날씨가 참.ㅠㅠ 날씨만 좋았더라면
어떻게, 더 멋진 해안가와, 바캉스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로 가득한 해안을 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정말 역시나 유럽은 겨울에 오면 그 재미가 반감한다는걸
확실히 느꼈어요. 아니, 이탈리아에도 이렇게 날씨가
안좋을 줄이야 ㅠㅠ (대신 나중에 반전으로 오히려 프랑스가 날씨 대박이었죠)




여튼, 정말 투어가이드님 말로는 한국인들이 정말 다 이탈리아 가면
로마, 피렌체, 베니스만 가는게 참 아쉽다고 해요.



여기 나폴리는 그 아름다움에 비해서 정말
별로 안 오는 곳이래요. 그리고 이탈리아에 많은 투어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들도, 보통 폼페이 보고 나폴리 경유해서 가지
나폴리 자체는 잘 안 들른다고 합니다.


여튼, 뭐 폼페이가 크리스마스로 문을 닫았지만 그래도
뭐 좋은 구경한거 같아서 기분 좋았죵~!


그리고 여기점심으로 먹었던 피자. 크리스마스라서 다 문을 닫았는데,
가이드님의 인맥으로 식당 주인이 와서 문을 열어줬다네요?
혼자와서 그냥 시무룩하게 다녔는데 이때서야 좀 사람들이랑 같이 앉아서
얘기도 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탈리아에 오면 그래도 현지에서 먹는 스파게티! 혹은 피자를
먹어야 겠다 생각했는데요, 여기 식당에서 피자 혹은 스파게티를
고르라고 하여 저는 피자 시켰어요.




그리고 그 선택 참 잘했다고 생각했죠 왜냐면 스파게티 시킨 사람들
다들 반응이 아니 뭐 현지에서 먹어도 똑같네. 이거 3분 스파게티 맛이네
등등등, 뭔가 특별한걸 원하고 실마한 분위기였고요.




피자는 그, 우리나라 피잣집 그런게 아니라. 얇~게 해서 바삭바삭한
그런 피자가 나왓어요. 그래서, 정말 맛있게 먹엇죠






나폴리를 떠나고 저희 투어단은 열심히 아말피 해안도로를 향해 갑니다!
정말 날씨만 좋았더라면 환상적이었을텐데 왜 하필이면...크흑 ㅠ
정말 가면서 절벽마을 많이 봤어요.



여러분, 이탈리아,특히 피렌체 쪽 가시는 분들이 주로 피사의 사탑 보러가고
또 기차타고 5개의 절벽마을 친퀜테레라고 많이 가거든요.
그런데, 저는 절벽마을이 거기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참 여기 가면서도 많이 본거 같아요.



애고, 달리는 차안에서 찍어서 동영상으로 촬영했는데 그게
여기에 안올라가네요 ㅠㅠ 유튜브에 올리고 그거
따오려고 했는데 그것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냥 사진으로 첨부 합니다.


여튼, 결론은 정말 볼게 많은 남부투어.





쭉~~~요런 도로를 달려왔는데 아직 아말피는 아니에요. 그래도 저런도로
달려오면서 정말 스위스에서 느꼈던 그 감동을
똑깥이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서 한 15분 20분정도 가면 정말 계~~~~~속 이런 절경이 나와요.
그 이탈리아 서쪽의 절벽쪽을 따라서 계~속 달리는거죠.
그게 남부투어의 핵심인거 같아요. 래서 한가지 팁이라면 제발!!!꼭!!!!
차 오른쪽에 앉아야 합니다.





보통 남부투어는 버스 안에서 보는 그 절경들도 멋있어서
빨리오는 등수를 메겨서 버스에 태우고 갑니다. 그래서 일찍가면 좋아요.



전 아침에 그렇게 빨리 왔다고도 못할정도? 중간쯤의 등수로 왔는데요
그래서 아 망했다. 오른쪽 못앉겠다. 나중에 아말피 해안도로 달릴때
어떻게 하지 ㄷㄷㄷ 이런생각이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1등부터 10등으로 오신분들이
다 왼쪽에 앉는거에요! 처음 사람들이 왼쪽으로 앉으니까
아마 그 뒤에 사람들도 왼쪽으로 앉은듯 합니다.


그래서 전 운좋게 오른쪽에 창가, 중간 내리는분 바로 앞
제일 유리창 큰 곳에 앉아서 갔죠 ㅎㅎ








실제로 보면 진짜로 입이 떠~~~~~억 벌어질 정도의
그런 경관이에요. 거의 스위스 라우터 브루넨 폭포 봤을때의
그 감동을 계속 느꼈죠. 그리고 남부투어를 신청할 당시



뭔가 계속 갈등했다가 그냥 애라 모르겠다 신청했는데
정말 하길 잘했다고 느낀 첫번째 순간!
사실 폼페이 못가서 계속 시무룩해있었는데 그 기분을
한방에 날려줬습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아오, 로마 하루 더봐야 하는데
진짜 아깝다. 콜로세움도 들어가보고 포로로마노도
직접 걸어봐야 하거늘...했거든요.







하지만 여기에 온 순간 그 기분은 그냥 다 버로우 탔어요 ㅋㅋㅋ


여기가 정말 보자마자 사람들 다 탄성지르고 버스가 잠깐 멈춰서 사람들
구경하라고 내려줬던 곳이에요! 쏘렌토! 돌아오라 소렌토여, 라는 노래도 있고
차 이름으로도 있죠? SUV차량으로요.


역시나 다시한번 날씨의 중요성을 깨닫고 ㅠㅠ
그리고 셀카봉을 가져왔음에 감사함을 느꼈죠.
아 로마 셀카봉 파는 아저씨들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이렇게 사진을 찍었죠



리고 여기 소렌토의 절벽마을을 보고 드디어 타기 시작한
여기 아말피 해안도로! 예전에 제가 친구들이랑
반쯤 미쳤는지 아무것도 모르고, 전문 사이클 선수도 아니고 8월 초에
제주도를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본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정말 어, 제주도 해안도로로 가야지 하면서 탔던 그
해안도로와는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정말로 절벽에
도로가 쫙~~~~있어서 아찔아찔하면서도
그 절경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었죠 ㅎㅎ



해안도로라고 해서 어디 옆에 백사장있고, 그런곳인줄 알았는데
여기서 운전기사 아저씨가 조금만 졸음운전해도
다같이 하느님 보러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깎아지는 절벽위에 도로 있고, 다 기암괴석으로
둘러쌓인 곳이니까요.





제주도 하니까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자전거 거의 5일인가 타고,
낭만 있을줄 알았던 여행이 거의 군대 행군보다 더 힘들었던거로 기억해요.
땀띠에, 배고픔에, 뭐 아무것도 안나오고 한 5,6시간 햇빛받으면서
오르막길 나오면 그게 몇백미터 나오니까 또 짜증나고, 친구들끼리 말을 잃어가고
하루종일 자전거만 타니까 힘만들고...
정말 중간에 내려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싶을 정도 였거든요




여튼 결론은 아말피 코스트 해안 도로는 참으로 멋있다.
그리고 여기 도로를 달리다 보면 정말 조~그만 섬?
아니 그냥 기암 괴석같은게 바다에 있거든요?



그게 이름이 졸리섬인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 사준거랍니다.
정말 로맨티스트인거 같아요. 무슨 섬하나를 통째로 사서
선물로 주고 이름도 졸리섬으로 지어줘서요.



여튼 이번 포스팅 여기서 마치고! 다음편!
친퀜테레 안가도 된다고 느길정도! 해안가 마을 포지타노로 갑니다!


==휘바휘바의 여행 스케치==

1) 남부투어를 갈등한 이유는 이거다. 로마 하루안에 워킹투어만 하면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하루 더 있을까. 로마 볼거 엄청 많다는데..등등 그리고

여행 계획을 짤 당시 자금부족으로 인해 남부투어를 갈등했었다. 거의 10만원돈 가까이 빠져나가니까 말이다. 하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돈 받은 만큼

하는 투어, 아니 돈 더 받아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완벽했다.


2)특히 소렌토 볼때, 아말피 해안도로 달릴때, 마치 유럽에서 그런 대 자연을 보는 경험은 스위스에서만 느낄줄 알아는데 이타리아 와서 보니까.

참 더욱더 감동적이었다.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올정도. 여름되면 한번 쯤 더 꼭!!!! 한번더! 가고 싶은 곳이다. 아니 한 3번은 더 가야지



3) 피자는 음....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한국에서 먹는방법이 아닐까? 스파게티도 그렇고. 현지의 음식을 굉장히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마치 에전에 베른가서 퐁듀먹었다가 정말 그 치즈가 너무 짜서 못먹었던거 처럼. 외국의 음식이 유명세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한국인 입맛에 맞춰져서 맛있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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