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of Poland렌트카 여행#63 세계 12대 관광지. 200만년 역사의 소금광산.
수스키 | 2015.01.12 | 조회 1563

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지금 난리도 아닙니다. ㅠㅠㅠ 기숙사 인터넷이 하루동안 계속 먹통이어서
해야하는 과제 뿐만아니라 이 포스트도 못 올려서 이제야 올리네요.. ㅠㅠ

포스트를 하루에 하나는 써줘야 뭔가 불안함이 없다는.
허허

그래서 저는 카페에 왔답니다.
늘 무슨 반지원정대같이 가방에 짐 잔뜩 챙겨서 까페로 갑니다.
와이파이원정대

제 룸메와 같이 열심히 과제를 하고 있지요.
내일 중요한 마지막 리뷰가 있어요 허허

하지만 전 글을 써야해요 .. ㅠㅠ 쓰고 싶어요 ㅠㅠ




어제는 그냥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엄청 잤습니다.
그래도 새해라 떡국도 끓여먹고 잠도 많이 자고 먹을게 없어서
장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룸메가 말해줬는데, 사실 제가 엄청 잠꼬대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룸메가 여행갔다와서 막 삼겹살 가격 엄청 한국 비싸다고
유럽의 삼겹살 가격 막 비교하는 얘기를 막 했거든요. 같이

그리고 나서 저는 먼저 잠들었는데

룸메가 말하길, 제가 자다가 갑자기

삼겹살 !!!!!!!!!!삼백그람!!!!!!!!!!!!삼천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꼬대로

폴란드 삼겹살 삼백그람 삼천원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꼬대로 물가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요즘은 물가가 더 내려서, 삼겹살 360그람이 1800원정도 입니다.
질도 굉장히 좋아요

자취할 때는 과일, 고기 절대 못 먹었는데,
여기서는 과일, 고기만 먹습니다. 하하





오늘은 소금광산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진이 너무 좋은게 많아서 사실 뭐 한다면 하나의 포스트로 올릴 수 있지만,
사진 제한때문에 아마 1.5회 or 2회로 나누어질 것 같네요






이번에 저희가 간 곳은

소금광산(비엘리치카 : Wieliczka)



크라코프 동남쪽 15km에 위치한 이곳은 무려 세계 12대 관광지로 알려져 있지요

그리고 1978년 유네스코 최초로 자연 및 문화 유산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크라쿠프에는 정말 볼게 많아요.


비알리츠카 소금층은 180만년에서 200만년 전에 형성되었습니다. 자연의 엄청난 신비가 만들어낸 장엄한 곳이지요

오랫동안 바다였던 이곳은 물이 증발한 후 소금(염화 칼슘)만 남았고 암염이 되기까지 약 15천년이 걸렸다고 하니

저희는 얼마나 미물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는..자연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ㅠㅠ






아 그리고 하나의 정보
"신의 영광(God Bless You)"은 오래전부터 이 비알리츠카 소금광산 인부들이 서로 지나갈 때 쓰던 인사말이에요 !!
아무래도 조금 위험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하다보니 서로를 축복해주고 좋은 일이 생기라는 말이 필요하기도 했을 듯.

소금광산에 대한 정보를 좀 드릴게요
크라크푸에 오시면 소금광산 아우슈비츠 구시가지 유대인 지구 이렇게 모두
다 보셔야 크라쿠프 정복 !!!!!!!!!!!!!!!!!!!!!!!!!!!!!!!!!!!!!








소금광산 (Kopalnia Soli Wieliczka)

관람시간 : 41007:3019:30, 11308:0017:00

입장료: 43PLN(영어가이드시243PLN)


크라쿠프 동남쪽 5km 지점의 비엘리츠카(Wieliczka) 마을에 위치

14세기부터 국가 귀빈을 대상으로 관광투어를 시작했으며 현재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 방문

지하 64m에서 지하 135m까지 이어지는 2.2km의 갱도를 따라 지하소금성당 등 암염으로 만든 각종

부조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과거 암염 채취 광부들의 작업 모습 전시.



웬만한 유럽나라들은 다 가이드 투어가 있습니다.
이럴때 정말 부럽지요.. 허허


( 출처: https://seoul.trade.gov.pl/ko/NaZuiPuXinYiEJu/article/detail,3267,Sao_Wei_Bang_nyuop_E_Jue_Sao_Ju_Ru_Yi_Sao_Ju_.html 인용)




도착하자마자 보니 어어어엄ㅊ어어엉난 줄이 있었어요
우리도 거기 따라서 서서 기다리고 있엇는데, 마리아가 뭔가 이상하다고
앞에 가서 보니 이 줄은 폴란드 인들만을 위한 줄.

외국인들 만을 위한 줄도 따로 있었어요
훨씬 짧더라구요.

그대신 폴란드 사람들은 저희보다 표값이 쌌답니다... 허허.. .
자국민 배려 .. 멋있었어요

부럽기도 하고.

그리고 소금광산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13즈워티 정도를 내야합니다.
저는 사지 않았고 마리아가 사서 많이 찍었어요. 그런데 아무도 검사하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고로 저도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



무려 50층을 내려가야하는 엄청난 깊이.
사실 이 곳을 들어가기전에 안나가 굉장히 많은 걱정을 했어요
자기는 고소공포증에 폐쇠공포증까지 있어서 사실 무섭다고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해서 저희가 많은 격려와 넌 할 수 있다라는
말을 게속 해줬는데,

안나의 명언 easy to say, difficut to do
정말 맞는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드디어 소금광산의 입구 까지 들어왔습니다.
50층이나 되는 계단을 내려가려면 나무 문 하나를 열어야 하는데
문을 열자마자 엄청난 소금 바람이 슈우우우욱 !!!!!!!!

불어왔어요. 우리는 그냥 우욱~이러면서 놀랬느데
안나는 갑자기, 나 안되겠어. 이러면서 그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겁니다

저희 모두 놀랐지요. 거기 담당자가 여기 소금광산 들어가려면
만만에 준비를 해야한다고. 어느정도 공포증이 있으면 사실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자이로스윙을 5번 연속으로 타는 저도

계속 무섭고 뭔가 답답함이 자꾸느껴져서 힘들었거든요. ㅇ
안나는 결국.. 밖에서 세시간이나 기다렸다는...





비알리츠카 소금광산은 약 5,000년이 넘게 존재해 왔다는 것은 11세기에 알게 되었어요


그 뒤 괄목 할 만한 발전이 뒤따랐으며 1996년까지 소금을 채취했었죠. 지금은소금 채취를 중단했어요. 아마도 좀 더 손 쉽게

채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채취를 멈추고 관광지 개발에 힘을 쓴 것 같아요



이 사진에 보듯이 소금을 캐고 난 뒤 남은 공간은 나무를 세워 버티게 하였어요 그리고 안으로 흘러 들어온 물은 소금을 얻기 위해 끓였답니다.

700년이 넘게 존재해 오는 동안 소금 7,500t을 캐내었다고 하는데 화차에 싣고 열을 세우면 적도의 1/5길이에 해당한다네요. 정말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가이드 투어를 들으면서도 정말 놀랐어요..


(출처: http://www.startour.pe.kr/local/europe/europeGuide_Poland-Wieliczka.htm 인용 및 참조 )




내부 온도는 항상 14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공기 순환을 위해서 지하에 공기를 뿌린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 통로는 공기 순환 때문에 바람이 굉장히 세답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에 자동으로 닫히게끔 만든 문들이 있는데, 저히가 연 첫번째 문으로 인해 안나가 겁을 먹어서 중간에 나갔지요.



이 동상은 소금으로 만든 것. 뭐든 게 소금이랍니다.

프란체스카랑 계속 벽 맛을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벽이 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을 가까이서 한번 볼까요? 벽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면 이렇게 소금의 결정들이 보입니다.
수백년의 역사가 보이는 이 소금광산. 정말 한번쯤은 오셔야 할 것 같아요.





가이드아저씨가 굉장히 재밌게 잘 설명을 하셔서 정말 좋았다는.
유머있는 가이드 아저씨 정말 좋아요 !!!!!!!!!!!!!!!


<요정들의 방>

8명의 소금 난장이들이 광부의 일들을 하고 있어요.

고대 전설에 의하면 오래 전부터 이곳 광산에 소금 보석을 지키는 신이 산다고 여겨졌다고 해요.

그들은 물로부터 소금을 보호하고 광부들에게 위험을 알려 주었다고 하는데

또한 하얀 소금 광맥이 있을 것 같은 회색 바위 면에 그림을 그려서 오랫동안 지하에 머무는 광부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엄청 위험하고 답답한 곳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 요소들을 많이 심어 놓은 듯 .




아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유념해야하셔야 할 것,

절대 성냥이나 라이터 등을 사용할 수 없어요. 불과 소금은.. ㄷ ㄷ


가장 나중에 오는 사람은 반드시 뒤에 처진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서 문을 닫아야 해요, 왜냐하면 이게 문이 다 자동으로 닫히게 되있고

문이 엄청 빠른 속도로 닫히기 때문에 뒤에 있는 사람을 고려해야합니다.


만약 파란 불빛을 보면 놀라지 마시길, 그것은 소금을 지키는 영혼이다. 저는 보지 못했어요, 혹시 보신다면 ㅎㅎ 추카추카


통로를 이동하다 보면 광산이 아닌 목책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암염을 뚫고 만든 통로라면 나무가 필요 없지만 소금층이 계속해서 이어진 것이 아니라서 일부러 굴을 뚫어서 길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소금기로 인해 나무는 영원히 썩지 않는답니다.


뭔가 새로운 정보들이었어요. 몇개는 마리아한테 들었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정보를 찾다보니

좀 더 많이 알게 됩니다.



( 출처: https://seoul.trade.gov.pl/ko/NaZuiPuXinYiEJu/article/detail,3267,Sao_Wei_Bang_nyuop_E_Jue_Sao_Ju_Ru_Yi_Sao_Ju_.html 인용)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늘 한국은 소금을 햇볕과 바닷물로 채취를 해서

사실 소금광산이라는 말만들었지 이렇게 올 줄은 전혀 몰랐기에.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렇게 소금을 채취했구나 라는게 새삼 느껴지면서

뭔가 엄청 멋있고 걸작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웬만한 박물관 보다 더 값진 곳인듯.


그리고 .....



희대의 걸작.


다음 포스팅은 성녀 킹가의 성당입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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