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플랫단지의 모습이예요!
제 플랫은 이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이 곳 보다 더 다채로운 풍경에 더 여유롭고
마트도 바로 앞에 있어서
생활하기 무척 편한 곳 같아요~
오늘은 터키적응을 위해서
공공수단을 이용해보고 이불을 사러
이케아 찾아가기가 우리가 세운 미션이였습니다!
집에서 절대 누워있지 말자고...
집에 누워있으면 서로 빰때리기로 약속했거든요.. ㅋ
터키친구들의 도움 없이
찾아온 시내입니닷!
버스 476을 타면 중심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와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으로 이 곳으로 왔다는 사실에
스스로를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게 되었어요...
아 지금생각해도 잘했다....ㅋㅋㅋㅋㅋ
터키 이즈미르 부자쿱의
시내인 시린예에는
같이 교환학생을 온
친구의 플랫과
터키아이스크림과
개와
말도 있었습니다
진짜 말임
하...
말이 있다니 시내에 말이...ㅋㅋㅋㅋㅋ
친구 플랫에서 처음으로 해 먹은 식사입니닼ㅋㅋㅋㅋ
물을 끓일 수가 없어서 햇반은 못 해먹었지만
이걸로도 충분히 배불러서 저녁도 안먹었어요
뒤쪽에 보이는 용가리 너겟이
양도 맛도 아주 좋았슴당!
가격은 7TL...? 3~4,000원 정도로 살 수 있었어요!
싸죠 정말..? ㅎㅎ
같이 교환학생을 온 친구가 쓸 이불이 필요하여
이케아로 가기로 했지만
도저히 찾아갈 용기가 않나는 위치라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터키 친구를 불렀어요!
위풍당당한 뒷모습을 보이며
우리를 인도해주는 내 착한 동생
얘가 제일 좋아요 ㅜㅜ
이케아로 가는 도중 기차 환승을
2번 했어요
터키는 버스든 기차든 90분이내로 환승을 하면
횟수제한없이 무조건 무료예요!
일반인은 2TL, 학생은 1TL
한화로 몇백원....
시간이 지나 도착하게 된 이케아는
정말 상상이상으로 컸어요...
그래서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당ㅋㅋ
이케아에서 정말 저렴하게 이불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이불과 베게, 베게솜을 구입하는 데
30TL가 채 들지 않았습니당
한화로 20,000원도 채 되지 않는 금액...
그리고 이케아 근처에 상가에서 앉아
바나나주스를 시켜먹었어요!
상가들은 예쁜 호수 같은 물길과 다리를 끼고
양옆으로 즐비하게 서 있었어요 ㅎ
파인애플을 원했지만 주문이 잘 못 들어가
바나나 주스가 나오게 된 거지만
양도 많았고 맛도 좋았어요
가격은 6TL, 매우 저렴함!
돌아오는 길에서 같이 있었던
터키친구와 볼을 맞대며 인사하는
터키식 인사를 오늘 처음으로 해 보았고
우리들끼리 스스로 집에 찾아왔어요
그리고 버스카드 충전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너무 더워서 피곤했지만
계획했던 일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고
굉장히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어요!
터키적응 출발신호는 어떻게 잘
터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당!!
해커스가족 여러분들도 터키여행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