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chelle입니다:)
다들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얼마전 빅토리아를 다녀왔다가....
무릎을 다쳐서 오는 바람에
집에서 한 일주일 요양하고 있네요ㅠ.ㅠ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나나이모 박물관입니다!
나나이모 시내 한 중간에 있는 박물관인데
나나이모의 역사가 살아숨쉰다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이하게 도시를 소개하는 박물관은 처음 보는 것이라
나름 궁금하더라구요!
이렇게 Museum way가 따로 있어요!
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이렇게 박물관 바로 옆에는 Serious Coffee점도 있습니다.
serious coffee는 캐나다 브랜드에요!
사람들이 팀홀튼 다음으로 많이 찾는 브랜드에요ㅎㅎㅎㅎ
제가 알기로는 아마 BC주 에만 있어요!
저는 먼저 기념품점 부터 구경을 했어요!
저렇게 테이블도 놓아져있는데
바로 옆의 serious coffee 카페 내부에 사람이 많으면
이렇게 박물관쪽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 기념품 답게 각종 장식들을 많이 팔더라구요!
특히나 first nation과 관련된 무늬가 많습니다.
저기 벽면에 걸린 새...처럼 생긴게 그려진 액자 보이시나요?
저게 바로 First Nation의 상징무늬입니다.
First nation은 캐나다를 이해하는 데 굉장히 중요하니,
나중에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마침 올림픽 시즌이라 올림픽에서
캐나다, 특히 나나이모 출신의 선수들의 활약을 전시해두었어요!
이런것도 되게 의미 있네요ㅎㅎㅎ
본격적으로 박물관 입장을 하려고 합니다!
가격은 1.75달러!
성인은 2달러지만
저는 학생할인을 받았어요ㅎㅎㅎㅎ
정말정말 쌉니다:)
처음 보이는 풍경입니다!
사실 저는 돈이 굉장히 싸기도 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거라
뭐 큰게 있겠냐 싶었지만...
정말 잘해놨더라구요ㅋㅋㅋㅋㅋ
크기도 굉장히 넓습니다!
전시된 것도 이것저것 종류가 많았습니다!
이건 나나이모 사람들의 여가 생활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나나이모가 섬이다보니
바닷가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사람들이 많이 하는데
그 중 스킨스쿠버와 스노클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저 잠수부가 있다는...덜덜
나나이모 항구의 모습도 보이네요:)
예전에 나나이모에서 잡혔던 고래 사진도 있어요ㅋㅋㅋㅋ
보고 정말 식겁했네요ㅋㅋㅋㅋㅋ우와
여기는 Education 코너 입니다.
특이하게 나나이모 예전의 교실 모습을 재현해 두었더라구요!
한국의 옛날 오래된 교실 느낌도 슬쩍 나네요!
나무 책상이나, 난로나 칠판까지:)
학교는 거기서 거기인가봐요ㅎㅎㅎ
이렇게 학생들이 예전에 썼던 필기구들도 모아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전 영어교재인가봐요!
이렇게 벽면에 당시 교육과 관련된 여러 사진들도 볼 수 있구요,
사람들이 기부를 했는지, 예전의 책들도 직접 볼 수 있어요!
정말 직접 썼던 책들이라
책 주인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여기는 Timber 코너 입니다.
나나이모는 캐나다 답게
목재산업이 발달했어요.
요즘은 쇠퇴하는 산업 중 하나지만
여전히 저희 집 근처에는 목재공장이 있다는!
한쪽 벽면에는 당시의 나나이모에
Timber industry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입체도가 있네요:)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지만요ㅠㅠ
이렇게 직접 목재 작업 시 쓰이던 물건들도 가져다 두었네요!
그렇게 timber파트를 다보고 넘어가려는데,
오잉!
이런 탈이 캐나다에도 있다니!
굉장한 문화 충격이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The Lion Dance!
보니 나나이모에 예전에 이주해온 중국인들이 중국식 happy new year 축제마다
행사처럼 하는 사자탈이라네요!
캐나다하면 여전히 서양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그 역사를 보면 아시아 계열 사람들의 역사도 굉장히 많아요!
특히나 중국, 일본!
다음 소개드릴 거는,
바로 이 나나이모의 명물!
나나이모 BAR입니다!
술마시는 그 바는 아니에요ㅋㅋㅋㅋㅋ
Nanaimo Bar라는 초콜릿 바입니다!
이름 자체가 정말 나나이모 바에요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박스 안에 보이는
갈색 + 노란색의 조합의 조각들이 보이시나요ㅎㅎㅎ
저게 바로 나나이모 바 입니다!
나나이모바는 나나이모 도시 말고도 밴쿠버나 다른 주에 가도
구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간식입니다!
이렇게 나나이모 바 모양의 1인용 소파도 가져다 두었네요ㅋㅋㅋㅋㅋ으앙
완전 귀엽!!!!!
저도 예전에 한번 먹어본적 있는데
엄........청 달다는!!!
그치만 정말 맛있어요ㅎㅎㅎㅎ
오늘 포스팅을 위해 하나 사 먹으려고 했는데
가는 데 마다 품절이라 실패했네요ㅠㅠㅠㅠ
나중에 꼭 알려드릴게요!
그럼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박물관의 나머지 부분과
그 중요한, First Nation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