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여행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지구한바퀴입니다 여러분~^^
두달전부터 티켓 예매해놓고 벼르고 있었던
마이애미를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
이번 열세번째 시카고 에피소드로는
개인적으로 시카고에서 제일 좋아했던 장소인
존핸콕타워를 소개해드릴께요
[PART 1 - CHICAGO]
[PART 2 - EAST COAST]
[PART 3 - WEST COAST]
[PART 4 - N.Y]
[PART 5 - EUROPE]
[Ep 13 - John Hancock Tower]
시카고 처음 에피소드였던 미시건애버뉴에서부터
바로 전 에피소드였던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카고 에피소드까지
지겹도록 언급만 해드렸던 존핸콕타워를
드디어!!! 꺼내들고 왔습니다.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장소라 후반부에서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ㅋㅋㅋㅋ
north 미시건 애버뉴에 macy's 백화점이 있는 water tower place를 지나치면
존 핸콕타워가 바로 나오며 전망대로 들어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요금은 어떤 패키지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인데
딱 한번 올라가셨다 내려오시는 경우에는 $15달러를 지불해야합니다.
티켓 자동판매기를 이용하셔도 되고 카운터 직원을 통해 사시는 방법이 있는데
기념품으로 티켓같은거 보관하시는 분은 직원을 통해 구매하세요!!!
티켓 판매기를 이용하면 무슨 영수증같이 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저는 밝은 오후시간대와 석양 그리고 야경을 한꺼번에 볼 목적으로
오후 3시 반쯤 부랴부랴 올라갔는데요
겨울이었어서 그런지 해가 많이 기울었더라구요..
존핸콕타워전망대 내부에는 이렇게 sky walk 이라고
바깥공기를 마시면서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물론 뛰어내릴 수 없게(;;;) 이런 철 구조물 같은거로 막아 놓았으니
안심하시고 나갈 수 있습니다.ㅋㅋ
이건 관광객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사진촬영장소랄까요?ㅋㅋㅋㅋㅋ
존핸콕타워 유리창 청소하는 컨셉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ㅋㅋㅋ
중앙에는 타워 역사였나.. 시카고 역사였나...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다른 볼거리가 있습니다.
타워에 올라가기전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대기하고 있는 직원이 헤드셋과 관광 오디오가 녹음된 기계를 하나씩 주는데요
(못받으시면 전망대 올라가서 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창가에 붙은 번호를 누르면
해당 방향에 보이는 건물이나 지명등을 자세히 소개해줍니다..
아쉽게도 한국어는 지원이 안되더군요..ㅋㅋㅋㅋ
영어가 조금 벅차신다면...
어린이들을 위한 kids를 이용해보시는것도....
전망대 내부는 이쯤하고
본격적으로 존핸콕타워에서 바라본 시카고 모습을 살펴볼까요?ㅎㅎㅎ
제 글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은
아마 저곳이 어딘지 사진보고 짐작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바로 네이비피어입니다!!!
94층에서 바라본 네이비피어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답니다.ㅋㅋㅋ
윌리스타워 에피소드에서의 약속대로!!!!!
존핸콕타워에서 바라본 Aon, Trump, Willis 타워의 모습을 공개합니다!ㅎㅎ
역시 반대로 바라본 모습의 느낌은 다를 수 밖에 없더라구요.ㅋㅋㅋ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쪽방향의 모습입니다.
빌딩들 그림자가 호수에 비치는걸 보고 바로 찰칵!!!ㅋㅋㅋㅋ
앗! 그러고보니 아래에 보이는 모래사장은!!!!!
5번째 에피소드로 소개해드린 Oak street beach!!!
왠지 점점 이전 에피소드들 복습하는 느낌인데요?ㅋㅋㅋㅋㅋ
동서남북 뛰어댕기며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슬슬 해가 지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 아저씨들처럼 의자하나에 자리잡고
석양을 감상하기로 했습니다.ㅎㅎㅎㅎ
어느덧 해가 넘어가고...
도로에 불이 하나씩 켜지면서.........
어느새 이렇게 깜깜해 졌습니다...
하지만!!!
도로 말고도 건물조명도 하나둘씩 켜지면서
다시 도시가 밝아지더라구요!!!
시카고 남쪽 방향도 이렇게 불빛이^^
시카고는 전형적인 바둑판형식으로 길이 나있는 도시중에 하나라 그런지
야경이 한층 더 멋있는거 같았습니다.
다시한번 찾은 북쪽방향입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ㅠㅠㅠ
네이비피어도 이렇게 조명이!!!
Aon,Trump,Willis를 한번에 담은 야경샷입니다.ㅎㅎ
굵직한 미시건 애버뉴의 조명들이
왠지 빌딩 사이를 흐르는 光江 이 된거 같네요..^^
5시에 해가 떨어지는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6시반? 이쯤에도 약간의 석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94층의 위엄이란.....
이 존핸콕전망대는
일년에 $74만 지불하면 언제든지 무제한으로 올라갔다올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광경을 시도때도 볼 수 있는 시카고사람들이 은근히 부러웠습니다.ㅠㅠㅠ
과연 제 홈타운인 서울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ㅠㅠ
남산... 함 기대해봅니다ㅋㅋㅋ
END OF EP.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