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92*린린 in France* 해외에서 보내는 두번째 명절, 추석!
린린 | 2011.09.13 | 조회 3031

안녕하세요, 린린입니다

모두들 즐,추 하셨나요?_?

저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즐추했답니다^*^

잠시 린린 in France로 돌아와서!

제가

타지에서 보낸 두번째 명절, 추석을 어떻게 보냈는지 보실까요

일단!

9월 10일 토요일!

저희들끼리 추석전야제를 했습니다^0^

그노찌라는 이탈리아 파스타 면 중의 하나인.....

저희들 말로는 "감자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먹었어요

어묵 대신에 게맛살을 넣어서 쫄깃쫄깃 냠냠 떡볶이 흡입

그리고 집을 이사한 친구집으로 가서 집들이 겸 추석전야제를 했습니당:)

집들이 음식으로는 역시 고기가 최고!_!

삽겹살과 샐러드와 감자, 양파, 양송이 볶음!

아... 역시 삼겹살에는 소주죠!

하지만 저희는 프랑스에 있으니

우아돋게 와인을

그리고

9월 12일 추석 당일!_!

이 추석을 위하여 저희는 몇날몇일을 고민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서 추석을 보내야 재밌게 보낼까 하구요!

결국......... 밥해먹는 게 답ㅋㅋㅋㅋㅋ

나름 명절 분위기 내려고

불고기도 하고 잡채도 하고!

제 요리실력에 대해서는

예전의 포스팅을 통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렸는데요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요리왕 비룡으로 탄생한 린린

돈이 없는 가난한 유학생이다보니....

고기반찬을 해도 고기보다 야채가 더 많았다는

그러다보니 불고기에서 고기맛보다 야채맛이 더 강했어요ㅠㅠ

어쨌든

고춧가루를 조금 쳐서 약간 매콤한 불고기 완성

그리고 명절음식은 단연 '전'이 최고!

가지전, 동그랑땡 등등을 하고 싶었지만

프랑스 물가가 올랐는지 가지가 비싸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동그랑땡은 두부가 없어서 패스

그래서 만만한 애호박전과 햄전을 했습니다 ^.*

곱게 계란옷도 입혔어용

그리고 잡채, 두둥

당면이 얼마 없는 관계로

잡채 마저.... 면보다 야채가 더 많았다는 T^T

이렇게 저희의 추석 저녁상이 완성되었어요 :)

좀 없어보이지만..ㅋㅋㅋㅋㅋㅋ

밥통에다가 그냥 밥 넣고

부페식으로 냠냠냠

그.리.고.

명절에는 역시 음주가 빠질 수 없죠

외국에서....... 이렇게 음주를 할 수 있다니..ㅋㅋㅋㅋ

매화수

복분자막걸리

쌀막걸리

참이슬 오리지날

참이슬팩

와인

샴페인

맥주 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야심작인 맥주 5리터!

맥주 5리터 보신 적 있으신가요..ㅋㅋㅋㅋㅋㅋ

까르푸가면 맥주를 요렇게 팔기도 한답니다 ^.~

(옆에는 양송이-게맛살-파프리카 산적이에요! 안주거리로ㅋㅋㅋㅋ)

밤이 어둑어둑해져서 창문을 봤더니,

오호라 보름달이 떴어요

보름달을 보니 강강수월래 하러 밖을 나가야할 것 같았으나

저희를 기다리는 술이 있기에 패스~

저녁먹은 것을 다 정리하고 배좀 꺼지게 한 뒤

시작한 명절 음주!_!

여자 7명이서..... 각종 술을 다 섭렵..ㅋㅋ

요것이 그 맥주 5리터입니다 :)

위에 딸깍거리는 걸로 밀면 저 주둥아리에서 맥주가 졸졸 나옵니다 *0*

저거 언제 다 먹나....했더니

다 먹어지더라구요~_~

산적과 감자칩을 안주삼아 7명이서 한국식 술게임도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지난학기 떄보다 한국인친구가 많이 늘어서

이렇게 재밌게 추석을 보냈습니다!

지난 명절, 설날 떄는 외국인친구들과 보냈는데

요번 명절은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보내서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다음명절은....... 한국에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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