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린린입니다
오늘부터는 "린린 in london"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첫번째 이야기로,
런던의 한강이라 불리는(?) 템즈강의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릴게요
런던아이가 있는 쥬빌리가든입니다
날씨가 꾸리꾸리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나와서 누워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어요
가볍게 맥주와 함께~
저는 그냥 혼자 적막하게 걷기만 했답니다
가든 근처에서 이렇게 예술활동을 하거나 길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물론 그 앞에 동전바구니가 있죠 ^^;
조그만한 차에 노점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요
저기 fish & chips가 몹시 먹고 싶었는데
노점상인데도 거의 9파운드에 육박하더라구요ㅠㅠ
그럴바엔 레스토랑 가는 게 나아서 저는 패스~
하지만 풍겨오는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더라구요 T_T
가든 옆에 이렇게 조그만한 놀이기구도 있는데
얘네 엄청 꺅꺅 대면서 타더라구요!
이것들이 롯데월드 와야
"아, 이게 진정 놀이공원이구나!"하고 느끼겠죠?ㅋㅋㅋ
주변에 집 모양으로 된 요런 게 많던데요!
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_~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집들이 한층 더 분위기를 좋게 만듭니다
템즈강의 모습입니다:)
이 다리를 제가 직접 건넜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름이 T_T
지나가다가 만난 보드소년들!
신나게 보드를 타는데...........
자주 넘어졌다는^^;;
유독 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많더라구요!
모래사장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애들이 모래를 갖고 성도 만들고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강가에서 놀고있는 갈매기와
배를 타고 템즈강을 관광할 수 있는 유람선 정류장입니다
확실히 유람선은 비싸서.....또 패스
이렇게 간이로 고서적을 파는 곳도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한권정도 살만했는데 안 사고 와서 아쉬워요
템즈강 모습이에요 :)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여기저기 공사중입니다
이곳은 바로 세인트폴성당과 테이트모던갤러리가 마주보고 있는
밀레니엄브릿지입니다
이곳은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 전용 다리인데요!
그러다보니 참 편합니다 :)
갈매기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어느 다리 밑 건널 떄 발견한
다리 건축 떄의 그림입니다 :)
템즈 강에는 많은 다리가 있는데요!
저는 다리를 건너기 보다는
그냥 강변따라 걷는 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모두들 짝이 있지만...
저는 비록 그 짝이 없을지라도ㅠㅠㅠ
혼자라도 괜찮았던 템즈강 따라 걷기
혼자라도 괜찮아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해서 몇날 몇일의 혼자 템즈강걷기는 끝났습니다!
일이 복잡할 떄, 마음이 복잡할 떄
저는 한국에서 한강변 걷기를 좋아했는데요!
템즈강도 그 장소로서 딱 알맞은 곳
다음부터 본격적인 런던이야기 시작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