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IT강국, 카레와 간디,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나라, 10억의 인구, 카스트제도’로 기억되는 인도
반면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가 잦고 인터넷뉴스로 종종 볼 수 있듯 여자라는 이유로 상상이상의 차별을 받는,
그리고 배울 수 없는 아이들이 많은 인도.
어느 부분에서나 끝과 끝을 볼 수 있기에 사회적 기업들의 테스터 장소이자 NGO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입니다.
그 곳에서의 1년.
한국 나이 27세. 취업준비 및 사회적응을 해야만 하는 나이로 취준생이란 신분을 가질 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로 인도를 택하게 된 이유는 취업에 대한 두려움때문은 아닙니다.
올해 초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하고 에디터로 활동을 하면서 그 범위는 NGO로 까지
넓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접하는 서적들에는 항상 인도가 빠짐없이 나왔었고, 자연스럽게 인도란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그 잠재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찾기 시작했고 NGO단체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서류통과 후 면접하면서 나의 전공과 경력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셨고 현재 인도에서 적응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생들이 관심있어 할 자원봉사와 인도에 관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비록 뱅갈루루에서 3시간이 떨어진 힌두푸르란 지역에서 지내기 때문에 인도의 모든 모습을 담거나 경험할 수 없지만
이 곳의 주민들과 아이들을 통해 인도의 모습을, 자원봉사자의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