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a vista university 교환학생 이야기
나홀로 워싱턴여행 08.06.11 - 08.09.11
한국은 지금 08월07일이겠지만 여기는 아직 08월06일이랍니당!!
오늘하루 정말 길었어용 ㅜㅜㅜㅜ 6시30분부터 1시 30분까지 비행기에 있다가
숙소 찾아 헤멘다고 5시에 숙소에 도착햇네용 어쨋거나
오늘의 실시간 워싱턴모습 보여드릴께요!!!!
떠나기 전 월마트에가서 신나게 친구들을 데려왔습니당
혼자 떠나는 여행 마음 든든히 가려고 왕만한 animal cracker를 데려왔죵
907g이에용 ㅋㅋ 거의1kg!!!이틀 내리 먹어서 절반으로 줄었지만 아직 한참남아잇습니당
원래 공항 노숙을 목적으로 전날 밤에 공항으로 갔는뎅
sioux city 공항은 워낙 조그만 공항이라 12시부터 5시까지 문을 닫는다구 하더라구요ㅜㅜ
어쩔수없이 motel 6 로 직행!! 안전하고 편한히 몇시간자고 50불 날리고왓어용
드디어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당 !!두둥
설레는 여행 태어나서 첨하는 혼자하는 여행
외국여행 넘 떨렷어용~~
여기는 지하철을 어떻게타는지 잘모르겠어요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려고 지하철을 끊었는뎅
기계만 있더라구요! 어쨋거나저쨋거나 해서 끊긴햇는뎅
정해진 요금이 없어보였어요 적게나오면 2.65 보통은 2.75 많이나오면 2.85 이런식으로
적혀있더라구요 역마다 다른가격으로 그래서 3달러 넣고 표 하나 끊어서
왔는뎅 얼마 썻는지도 모르겠고 이걸 또 쓸수있나도 모르겠고
혹시아시는분없나융??
호스텔이 생각보다 겉 외관이 너무후져서
간판하나 없기에 찾는다고 완전무거운 배낭매고 2시간을
돌아다니며 땀흘렸어요 ㅜㅜ 2시에 공항에 도착햇지만 숙소엔 4시반 도착..
숨좀 고르다가 5시에조지타운을 향해 떠났어요!! 하루는 버리기 아깝고 저녁엔 대부분닫으니깐
유명한 컵케익 맛보려고 워싱턴 구경도할겸 걸어서 갓는데용
저 빨간 길이 제가 오늘 걸어다닌 길입니당
9시에 해가질줄알앗더니 시차 계산을 잘못햇더라구요 8시에 해가져서
넘무서워서 다리 빠져라 걸어온다고 죽을뻔햇어요 오늘 저 길 왔다갔다하는데 4시간은 걸엇네용
거기다 비까지 쏟아졌답니당^^우산은 가지고 나갔지만 제 신발은 만신창이
내일도 신어야하는뎅 난이제어쩌나
비오는 워싱턴의 오늘이에요 불과 5시간정도 전?
워싱턴은 현대적건물과 뭔가 유럽스러운 건물들이 섞여있더라구요
대부분 저 사진처럼 정도의 건물들이 다다다다다다다다닥붙어있구요 뭔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제가 가본데가 미국에선 시카고 뿐이지만
시카고랑은 완전 다른분위기였어요
길가다 한국같은 벼룩시장 신물들이 예쁜색으로있길래 찰칵
색색깔로 넘 귀엽죠 비가와서 땅은 젖었지만말이에요
저멀리 워싱턴기념비 보이시나요??
내일 갈겁니당!!헤헤헤 신나융 비행기에서 내려서 하차장에서조차 보였어요
여기는 뒤퐁서클이라는곳이에요 뭔가 공원같은곳일줄 알앗는데
로타리 아시나요? 로타리느낌으로 중간엔 저렇게 벤치있고 주위엔 차가 돌아서 가게되있어요
저런 서클이 워싱턴엔 정말 여러개가잇더라구요 길 자꾸건너야 해서 힘들엇어용 훙훙
써클 가운데있던 분수구용
걷고 걷고 또걸어
드뎌 조지 타운에 도착했습니당!!!
조지타운은 약간 뭐랄까
대학가 스타일?이라고 하면 어울릴것같은뎅
쇼핑하고 밥먹고 하기 좋은곳 같아용
전 이번여행에서 쇼핑은 과감히 빼기로햇고
밥먹을 친구또한없기에 열심히 눈으로만 구경햇어요
조지타운 컵케익이 유명하다해서 찾아갔는데요 정확한주소를 안가져가서 하마터면
이 컵케익집인줄 알뻔햇지뭐에요 조지타운에서 전 컵케익가게를 4군데 봤는데요
줄이 길게없길래 여기가 거기가아닌걸 눈치챘답니당
조지타운 컵케익말고 현지인들에게 유명하다는
baked&wired!!!! 조지타운케익보다 크기도크고
앉을 공간도 예쁘게되있어서 메인스트리트에 있찌않음에도 불구하고
인기가많죠! 관광객들에게보단 현지인들에게
이렇게 메뉴가있는뎅 골라서 말하면되구요 저기엔없엇지만 전
언제나 맛나서 좋아하는 레드벨벳을 주문햇답니당
앉아서 여유롭게 먹고팟지만
너무늦게출발해서 해는져가고 조지타운컵케익집은 찾아가야하고
해서 테이크아웃해나왓죵
3.5 + tax 0.35 = $3.85 주먹보다 작은 컵케익하나에 4천원돈이면
좀 비싸죠 오늘 하루종일 에니멀쿠키랑 델타에서 주는 쿠키만먹었는데
저달다구리까지 또먹으니 진짜 배가 뒤틀리는줄알았어요
baked&wired에서 나오는길에 사람들이 마구 사진찍고있길래 한방박았어요 할아버지가
넘 운치있죵!! 도심에 폭포처럼 뭔가있더라구요 워싱턴은 좀 푸르른 도신거같아요
나무가 어찌나 많던지
컵케익 하나를 뚝딱하고 바로 찾아간 조지타운 컵케익!!
여기 가려고 어찌나어찌나 힘들게걸어왔던지
여긴 메인스트리트에있어서 너무 쉽게찾을수있었어요
기다리다보면 이런 메뉴판을 나눠주는데요 잘보이실지모르겟지만
젤위칸은 매일있는메뉴구요 두번째는 스페셜 요일마다 있는메뉴
세번째는 좀더 특별한 ㅋㅋㅋ 거랍니당
전 오늘인 토요일에만있던 peanutbutter fudge를 먹었어용
원래 레드벨벳을 먹으려햇으나 하나먹고가니
더이상 먹고싶지않았기에 ㅋㅋㅋ 전 피넛버터 메니아니깐
소문대로 줄이 장난아니게 길었어용...혼자지만
딱하나 시켜먹을꺼지만
평생 살면서 다시는 안올수도있다는생각에
30분을 서서기다렷네용
그깟 컵케익이뭐라고
줄서서 들어가면 요러케 많이 초코케익에 초코아이싱이면 chocolate2이런식으로
간단하게이름이달려잇어요 전 초코케익에 피넛버터니깐 peanutbutter pudge!!!!!!!
요 컵케익 두개 먹으려고 오늘 하루 4시간을 걸어서 갔습니당
그래도 가는길에 뒤퐁서클도 구경하고 걸어갓더니
워싱턴 풍경을 느낄수있어서 너무좋았어요
비가와서 돌아왔을땐 너무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여름에 시원해서좋았고
우산쓰고 비안맞고 돌아다닌것도 감사하네용
2.75 + tax 0.85 = 3.03 baked & wired 보다 좀더 싸지만 크기도 작아요
근데 아이씽양은 비슷해서 맛은 여기가 더 좋았떤거같아요
그래도 30분기다려서 먹기엔 ㅋㅋㅋ 그래서 다들 더즌으로 사가나봐요
워싱턴 오시면 꼭 가서 드셔보세요! 엄청유명해요
ㅇ어쨋거나 저쨋거나 딸랑 저거 하나 사먹으려고 오늘 하루 길게보냇네용
힘이없어서 오늘 글을 못올릴뻔햇지만 계속미루면 영원히 못올릴것같아서
힘내서 특파원일기썼어요!! 내일은 좀더 신나게 돌아다니고 글올릴게용
오늘은 워싱턴모습이엇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