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쭌입니다.
요번 포스팅주제는 제가 느낀 미국친구들의 특이한 행동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정서인 저는 이상하고 처음엔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행동이랄까요?
예를 중시하는 한국정서상 프~~리한 미국친구들의 행동이 예의없고 참 이해하기 힘들었죠.
1. 수업중에 밥먹기
솔직히 한국에서도 수업중에 정말 배고프면
교수님 눈치 살살보면서 초콜렛이나 한입크기 과자 입에 쏙 넣어서
녹여 먹잖아요? 아니면 거의 음료수를 마시죠.
근데 정말 여기친구들은 대놓고 식사합니다.
(출처 구글: 눈치보는게 좀 제 내용과 안맞는듯 ㅎㅎ)
어떤 친구가 지각을 하더군요. 근데 한손에 컵누들이 있었습니다.
거기까진 괜찮은데.. 교수님 열강하시는데
맨끝자리도 아닌곳에서 '후루룩후루룩' 하며 짭짭거리는거에요.
한국같으면 교수님도 '어이 학생 뭐하는짓인가' 이럴텐데 정말 아무말씀 안하시더라구요.
라면먹으면서 교수님하는말에 꼬박꼬박 대답하고
완전 멀티플레이어입니다.
맨앞자리 앉은 남자애도 갑자기 샐러드도시락꺼내더니 막먹구
치킨샐러드 엄청큰거 사와서 교수님앞에서 대놓고 먹고
어떤 교수님은
'Enjoy your meal'이라고 하기까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해안되는 일입니다........저만 그런가요..
2. 수업중에 갑자기 나가거나 들어오기.
지각 할수있습니다.
한국같으면 맨 뒷문으로 조심히 들어와서 앉죠.
여기는 그냥 앞문으로 와서 당당히 앉습니다.
늦게온 주제에 교수님한테 인사도하죠.
한국학교는 지각해서 막 뛰는애 친구들 엄청많잔아요?
여긴 그냥 다들 걷습니다. 지각하면 지각한거지 뛰지는 않아요. 어차피 지각했으니까
수업중에 갑자기 나가기도 합니다.
한국은 수업전에 무슨무슨 사정때매 수업주에 잠시 일찍나가보겠습니다.
이러지 않나요?
그냥 갑자기 짐싸서 가방매고 나가는데 교수님도 그냥 '바이'하고
둘다 쿨합니다.
3. 모르는 친구에게 그냥 말걸기
이건 좋은것 같애요.
한국은 같은수업들어도 팀플이나 같은과 사람이나 뭐 아는사람아니면
말 한마디 하기 힘들지 않나요?
근데 미국애들은 그냥 자리 앉아서 양옆 앞뒤에 앉은 애들끼리
소소한거 물어보고 하다가 또 옆에 애가말 받아치고 하고
그래서 서로서로 별것도 아닌것같고 대화를 참 많이합니다.
미국사람들은 뭔가 쫌 친절해요. 그래서 물어보면 대답도 잘해줘요.
이건 약간 본받을점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