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올리려고 들어왔다가...
수상자 소식을 보고 아이쿠-!! 왠지 민망스러운 마음이 되어버렸습니다. *(-_-)*
저번달에 이어... 또 다시 가시방석 위에 앉은 느낌이네요. 뜨끔뜨끔;;
두 달 연속- 저에게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그런데 이번 달은 민망하게도 1등이라서... ;;
저보다도 더 열심히 활동하신 분들께 죄송스럽기도 하고- (-_-;;)...;; 그러네요...;;
... 그래도 한편으로는... 제가 하는 일에 대한 격려로 느껴지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사실, 친구 중 한 명은... 일한 내용보다는 어디, 어디 놀러 간 얘기가 많아서
이곳에서 그냥 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걱정이 됐거든요. ...; (-ㅅ- )a
하지만 수상 소식을 보니 기운이 불끈 솟는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드리고요. :)
보내주신 상금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ㅡ^ )b~
-------------------------------------------------------------------------------------------------------------
오늘의 이야기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입니다.
부끄럽지만... 사실 저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건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international holiday라며... 모잠비크에서도 크고 작은 행사를 벌였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날, Beira에 가서 근로자의 날 행사를 보고
HOPE/TCE 프로젝트에서 하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어요.
오늘도 역시, 미리 슬라이드를 준비해봤어요.
지난 번 슬라이드가 측면이 너무 길다고 해서 폭을 줄여봤는데 제대로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글을 올린 후, 살짝 확인해 봐야겠어요. :)
한국은 5월 5일 계속해서 연휴일텐데...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
Lamego에서 김기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