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
우리 해커스 훼밀리 여러분들 그동안 안녕하솃세예
저는 저번주에 pinning ceremony 에 담날은 졸업식에
거한 행사를 두개씩이나 치렀지요..
오늘은 그래서 졸업식이야기 들려드릴려구요..
우리나라랑 졸업사진찍는거도 많이 다르고
졸업식하는거도 차이가 있을거예요..
그리구 이곳 canada 에서도 ㄷㅐ학교마다 차이가 있구요..
저희 학교는 주로 주말 토요일날 하거든요..
그리구 4월말정도에 한답니다..
반면에 UBC, SFU 경우는 5월에 하는거로 알고 있어요..
이번주에 했던 제 졸업식은 주로 과별로 (크게) ㄴㅏ눠서 해요..
학교가 크지는 않지만 3번씩 과별로 하거든요..
오전 9시 30분 (주로 비지니스과랑 교육학과)
오후 2시 (이과쪽,nursing 포함,drama 등등)
오후 6시 30분 (국제학과,정치외교 등등)
이런식으로 한답니다..
그리구 졸업식 바로 전날 그러니까 금요일밤에 채플을 하지요..^^
졸업생들 누구나 와서 가운입고 선생님얘기듣고 좋은 이야기와 함께
선생님들이 졸업생들 쭉 둘러서서 기도로 마무리 한답니다..
너무 좋은시간이였어용..
저희 졸업식은 오후 2시에 했었는데 너무 이르지 않고 또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라서 참 사진찍기에는 쵝오였죠..주로 식은 2시간이구요..
진행은 guest speaker랑 교장이 얘기하고 또 학생ㄷㅐ표 그리구 교수등이 얘기한답니다..
그뒤에 학생 한명 한명불러서 diploma 수여하고 사진찍고 성적별로 칭찬(?)해주기도 하지요..
총평점 (GPA)가 3.7이상이면 (4.3만점) 노랑색끈을 주고요..
3.3-3.69 사이면 파랑색끈을 준답니다..꼴뚜기도 열심히 했는데 0.1 차이로 아쉽게 파랑색끈 받았어여..
그래서 아쉽지만 자랑스럽게 피아노 위에 올려놨어영..헤헤-
그럼 그날 이야기 사진으로 보실까용..^^
이날이 바로 졸업식전날 Pinning ceremony 마치고 채플하기전에
이렇게 졸업가운 입고 사진찍어봤어요..^^
누구신지 짐작이 가시는지요..저희학교 교장선생님이에용..
솔직히 처음보는분..-_- 근데 직위가 높은분인건만 알고요..크크..
그래서 기념으로..^^
재밋게 졸업 리허설때 막 얘기하셨거든요..stage 올라오면 자기랑은 사진안 찍고 교장이랑만 찍을거라고..
그래서 이날 미리 찍어놨어요..헤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온 채플..어떻게 보면 마지막 채플이되겠네요..^^
선과 악이라는 주제로 worship dance 도 보여주었어요..
이렇게 마지막에 선생님들이 학생들 위해서 기도해준거..
이 채플을 마치면 이렇게 맛있는 refreshment 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어용..
이건 졸업식날 진행순서등이 적혀있는 책자..
여기서 부턴 졸업식날 찍은 사진이랍니당..^^
피아노위에 올려놓은 졸업장과 졸업사진..
아름다운 꽃다발...!
졸업식전에 입장전에 칭구랑..^^
저희과 칭구예요..어딜보니 꼮뚝아..
사랑스런 멍키와 그녀..둘다 저희 과 칭구들인데 기억하실련지..
요 아이들 역시 저희 과 칭구들..남자애들과 찰칵찰칵..
굉장히 큰 church 였었는데 꽉꽉 찼어용..
자세히 보시면 선생님들 역시 staff 전부 가운을 입고 있어요..
그래서 꼭 해리포터 학교를 졸업하는 기분..크크..
근데 외국애들 역시 그 얘기 하더라구요..신기해용..
길고긴 졸업식을 마치고..밖에서 칭구들과 그리구 선생님들과 열심히 기념촬영을 했답니당..
너무 너무 보고싶었던 제 기숙사, ㄷ ㅐ학교 1학년때 칭구들이예요..
제 오른쪽에 아이둘은 (사진상) seattle 에서 졸업식보러 와준아이들이라서 너무 너무 고맙고 좋았어여!!!
한명은 분명히 지금 우리나라에서 선생님 하고 있었는데 졸업식날 온고보고 막 소리지르고 난리 났어어영..크크..서프라이즈 였거든용..^^
우리과 아이들과..꺄..
사랑스런 우리 매니저..언니와..^^
이뿐 칭구 하이디..^^ 이아이는 산부인과에 취직했어요..
제가 젤 조아하느 사진이예용..누가 누구손인지 헷갈리지만..크크..
너무 너무 좋은 소아과 선생님..그리구 영양과도 가르쳤던 분..
이 청진기 들고 교장선생님이 학생 호명할때, 교장 선생님 심장소리 들었는데 (stage 위에서)
완전 선생님들이랑 졸업식보러 온사람들 웃고 소리지르고 난리났었어용..
난중에 너무 재미있었다고 잘했다고 막 칭구들이랑 선생님들이랑 칭찬(?) 하고..
정말로 잊지못할 졸업식이 된듯..좋은 추억이였죠..^^
축 졸업 2009...!
너무 이뿐 꽃다발들과..^^
제 졸업식을 마치고 멀리서온 칭구들과 별다방에서 수다를 떨다가
전또 제 아는동생이 6시 30분 졸업식이라 아이들과 작별 인사 하고 졸업식장으로 갔답니당..
시원한 프라포 치노와 그녀들..^^
정말로 너무 너무 즐거웠던 졸업식이였어요..
오래오래 잊지않고 맘속에 새겨둘려구요..
근데 아쉬운건 사랑하는 식구들이 없었다는거..
그래서 맘한켜이 서운하더라구요..
역시 식구들이 쵝오..
그렇지만 그 허전함을 좋은 친구들이 채워줘서 너무 너무 고마웠죠..
아..그리구 제가 알로하라고 인사했잖아요..
꼴뚜기 챙이 이번주 목요일날 하와이 간답니당..헤헤-
너무 너무 너무 가보고싶었던 섬이였었는데, 소중한 칭구랑 여행가기로 했어용..
그래서 갔다와서 5월에 인사드릴께요..^^
그전에 인사드릴수 있으려낭..
그럼 안뇽..^^ <-- (옆에서 동생이 인러넷 빨리 하라고 재촉하는 바람에 저렇게 하고 글을 마쳤는데..-_-)
읽고보니 너무 쌩뚱 맞아서 다시 와서 수정하고 가용..
잘 다녀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