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방샤방진의 열아홉번째 미국 이야기,ㅋ 오늘은 아주 맛있는 사진들로 이야기를 꾸며볼 생각이랍니당^^
다이어트 하시고 계신 분들은 ㅇㅣ 글을 보면서 많이 괴로우실것 같은데ㅠ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ㅠ
저도 다이어트 중이긴 하지만ㅠ 앞으로 이어질 맛있는 유혹들을 이기며, 다이어트에 성공해보자구요! ^0^
저번 글에 소개해드린 스모키 산을 등산한 다음날, Gatlinburg를 떠나, Knoxville로 이동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제 친구 셰넌의 언니인 로라를 만나기 위해서였어요!ㅋ
로라는 현재 아주 유명한 리조트에서 파티쉐로 일하고 있답니당:D
그리고 저희가 로라를 만난 날, 저흰 엄청나게 맛있는 음식들의 유혹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맛있는 하루를
보내버리게 되었었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
그럼 우리 함께, 셰넌의 언니 로라를 만나러 떠나볼까요? ^-^
아침일찍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스모키산을 빠져나가는데, 안개 보이시나요?ㅠ
스모키산이 왜 스모키산인지를 보여주는ㅋㅋㅋ 그나마 안개가 걷혔을때 찍은게 저 사진이랍니당.
이 사진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하얀 사진만 계속 찍혔던, 스모키산에서의 새벽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아주 좁아지기 때문에, 운전을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해요~ 도로도 앞차도 하나도 안보이니깐요;;
20분 정도 지나자, 로라가 살고 있는 마을이 나타나네요! ^-^ 저희가 여행했던 Gatlinburg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더라구요ㅋ 그래서 저희가 로라를 만나고 돌아가기로 계획한거구요^^
로라의 집에 도착한후, 로라와 셰넌 저는 모두 함께 다시 차를 타고 나와, 아침을 먹으러 고고~
매우 이른 시간에 출발했기 때문에, 다들 아침을 먹지 못했거든요ㅠ
그래서 아침을 먹으러 간곳은 바로, 아이합! IHOP은요, International House of Pancakes 의 약자인데요ㅋㅋ
레스토랑 이름처럼 맛있고 예쁜 팬케잌과 국제적인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들이 가득가득 하답니당^^
아침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 앞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답니당ㅋ 그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왼쪽은 제 친구 Shannon, 오른쪽은 셰넌의 언니 Laura 랍니당 ^-^
귀여운 매력을 가진 셰넌과 달리, 아주 여성스럽고 예뻤던 언니, 로라:D
저희가 시킨 맛있는 아침식사가 드디어 세팅되었네요!ㅋㅋ
이건 제가 주문했던 너무너무 맛있었던 International crepe passport 랍니당ㅋ
크레페가 위에는 딸기쨈이랑 크림으로 덮여있는데, 속에는 초콜렛 소스에 빠뜨린 바나나들이 들어있어서ㅋㅋ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 맛이, 너무너무 달콤하고 맛있었어요ㅠㅠ
이건 Laura가 시킨 블루베리 소스가 덮인 팬케잌이에요.ㅋㅋ
Laura는 고급 리조트에서 파티쉐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인지, 음식에 대해 자신만의 소견이 있는데요,
저희가 이날 아침식사를 먹으러 IHOP에 가게 된건, 로라는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모양이 예뻐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였다고 할 수 있지요^^ㅋㅋ 덕분에, 전 몰랐던 맛집도 알게되고, 정말 좋았답니당^^
제가 음식사진 찍는걸 좋아한다니깐, 로라는 자기가 더 좋아할거라면서ㅋ 자기는 자기가 지금까지 만든
디저트들을 전부다 찍어서 보관한다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
셰넌이 저희가 Saint Louis랑 Gatlinburg에서 찍은 사진들을 Laura에게 보여주고 있는 중랍니당!ㅋㅋ
아침을 맛있게 다 먹고 난 후, 저흰 로라가 일하고 있는 리조트를 구경하러 가기로 했어요^^
셰넌이 평생 한번 가볼까말까한 으리으리한 리조트일거라고 하길래, 룰루랄라 하면서 따라갔지요ㅋㅋ
로라가 일하고 있는 Blackberry Farm으로 가는 길, 양옆으로는 말들이 뛰어놀고 있네요ㅋㅋ
푸르고 푸른 숲속을 지나, 리조트에 도착하구, 굳게 닫혀져 있던 Gate가 로라가 staff증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스르르 열리고, 우리는 안으로 고고~^-^
Black berry farm은요,ㅋ 미국 테네시 주에 위치한 거대한 리조트 중 하나에요.ㅋ
전 일년 열심히 일해야 한번 가볼수 있을까말까한 곳같았어요ㅠㅋㅋ 이 리조트는 한 건물 내에 모든 룸이
위치한 그런 리조트가 아니구요, 산의 일부분을 사서, 그 땅 전체를 리조트로 만든, 별장 같은 건물이 하나씩
하나씩 동떨어져있고, 산 이곳저곳에서 골프와 수영,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리조트였어요;;ㅋ
아, 근데 제가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숙박시설 내부를 보여드리는 게 더 실감이 날것 같아, 홈페이지에서
내부 사진 몇개 퍼왔는데, 아래 사진이 바로 숙박시설이랍니당:D
정말 덜덜덜 이죠................ㅋㅋ 제가 안에 직접 들어가볼수는 없었기 때문에, 몇개 퍼온 사진 이랍니당ㅋ
앞으로 사진들은 다시 제가 찍은것들ㅋㅋ 그럼 로라가 이 리조트에서 일하고 있는 레스토랑 내부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
레스토랑 입구가 꼭 미술관 같았어요ㅋㅋ
안으로 들어가니, 일반 레스토랑하고 조금 다른 점이라고 할것 같으면, 이렇게 거실같이 꾸며놓은 휴식장소와
일반 레스토랑과 같은 여러 테이블, 그리고 세미나나 연회를 위한 기다란 테이블로 세팅된 룸 등 다양한 테마
로 이루어진 레스토랑이였다는거에요 ^-^
아 그리구, 이곳은 직접 앞에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바로바로 손님들 테이블에 세팅해 주는 룸이기도 하구요,
Cooking Class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래요^^ 그럼 로라가 일하는 키친으로 들어가볼까용?ㅋ
이 친구는 로라의 동료.ㅋ 오늘의 빵을 만들고 있는 중이였어요 ^-^
정말 귀여운 빵이 탄생할것 같죠? ^-^
다른 한편에서는 메인 메뉴를 준비하고 있는 후끈후끈한 키친 현장!ㅋㅋ
요리사 숫자만도 50명은 거뜬히 넘을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에서나 봤던 바쁘게 움직이는 키친의 내부를 보니, 정말 신기했던:D
ㅋㅋㅋ 로라가 옷을 갈아입고 나오더니, 오늘 들어온 아주 커다란 배추라면서 저한테 한번 들어보라는거요!ㅋ
보고 허걱!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라한테 들고있으라고 하고 찰칵하는데,ㅋ 로라 웃음참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밌었던, 왕배추!ㅋㅋ
로라는 저희가 놀러온 것과 상관없이,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오늘 저녁 손님들에게 제공할
디저트를 만들었는데요.ㅋ 전 또 그걸 뒤에서 쫄랑쫄랑 쫓아다니면서 찍었답니당 ^^* 아이합에서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모양이 중요하다는 언니의 말이 그대로 증명되었던 로라가 만든 디저트들!!ㅋㅋ 언니는
이곳에서 디저트 담당 파티쉐를 하고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접시에 어떤 모양의 디저트를 담아낼지 고민한다고
해요!ㅋㅋ 자기 일에 자부심이 대단해서, 더 멋진 Laura! ^0^
요건 초콜렛에 퐁당 빠뜨린 딸기들ㅋㅋㅋ 아 너무 귀엽지 않아요?!ㅋㅋㅋㅋ
이건 꼭 두부같이 보였는데,ㅋ 네모난 치즈케익이더라구요ㅋㅋㅋ
이건 언니가 저랑 셰넌 먹으라고 한세트씩 만들어주신 바나나 머핀과 초코 커피였어요 ^-^
머핀 아래 이쁘게 초콜렛으로 데코레이션도 해주시구,ㅋ 넘 맛있었어요ㅠㅋㅋ
이어지는 디저트들,ㅋㅋ
이게 마지막 디저트 사진,ㅋ 이거 정말 앙증맞지 않나요?ㅋㅋㅋ Bread 위에 휘핑크림인가 그걸로 커피잔
모양을 만든건데요,ㅋㅋ 보면서 얼마나 신기하던지ㅋㅋㅋ 로라의 손은 마법손이었어요ㅋㅋㅋ
이곳저곳 많이 보여주고, 맛있는 디저트도 만들어준 고마운 로라와 안녕하기 전ㅠ 찰칵!ㅋㅋ
셰넌은 오랜만에 언니도 만나고 이 날 참 좋아했었어요ㅋㅋ
하지만, 저희는 집에 돌아가야 했기에, 로라와 안녕을 하고 다시 4시간에 걸친 운전 끝에 셰넌의 집에
도착했답니당!ㅋㅋ 그리고 전 셰넌의 집에서 또 이틀을 보내고 기숙사로 돌아왔어요 ^-^
ㅋㅋㅋㅋㅋ 오늘 이야기는 정말,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가득해서,ㅠ 글을 쓰는 저도 정말 힘들었답니당ㅠ
하루에 한끼만 먹기로 결심한터라, 이제 더 이상 먹으면 안되는데, 지금 시간은 오후 8시 45분ㅠㅠ
으아아아아앙ㅠㅠㅠㅠ 참아야하느니라. ㅋㅋㅋㅋ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우린 샤방샤방진의 스무번째 미국 에피소드에서 만나요! ^0^
다음 에피소드는 아직 결정하질 못했는데,ㅋ 재밌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께요! ^0^ 여러분 안녕!ㅋ 또 만나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