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KU’S Daily] 미국에서 만원으로 살아남기
CHIKU | 2022.05.02 | 조회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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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8기 CHIKU 입니다


요즘 1300원대를 돌파하려는 환율 때문에

날이 가면 갈 수록 제 통장은 텅장이 되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저희 학교는 교환학생들을 위한 많은 복지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매주마다 모든 학생들을 위해 프리푸드 행사를 연답니다


그 덕분에 정말 풍족하게, 밥 한끼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일주일동안 식비로 0원 쓴적도 있고

보통 만원정도 장을 보면 2주일은 거뜬히 먹는 것 같아요

제가 손도 크고 위도 커서 먹는 양이 어마무시한데도

만원으로 식비가 충당될 정도랍니다





바로 이 곳 덕분에 식비를 절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학생들을 위한 학교 내 마트(?)입니다


학교 내 마트는 학생들을 위해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도 있고

가끔 수량이 걸려있기도 하지만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장은 일주일에 1번 볼 수 있습니다




마트로 들어가면 바로 생활용품 코너가 있답니다

꼭 필요한 물품들 위주로 채워놓는 것 같아요


화장지, 생리대, 샴푸, 칫솔, 치약 , 세제, 섬유유연제 등등

정말 없는 게 없죠?

심지어 기저귀도 있어요


그리고 여행용 세면도구 키트도 있어서

미국 여행다닐 때 비행기에 액체류 100ML 이하로 챙겨야 할 때

정말 유용하게 활용했답니다


우리 학교 최고!!




생활용품코너 옆은 간편식? 코너가 있어요


통조림, 쨈, 시리얼, 파스타면, 파스타소스, 라면, 과자 등등

학생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제 친구들은 항상 여기와서 젤리를 챙겨가곤 해요

그런데 가끔 가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있어서

유통기한만 잘 확인한다면 건질 게 많은 코너입니다


저는 주로 파스타면, 파스타소스, 컵라면 을 가져가서

만들어 먹곤 합니다




간편식 코너 뒤로는 채소코너가 있습니다


양파, 마늘, 단호박, 감자 등이 있고

보통 수량은 3개 까지 가져갈 수 있게 정해놨어요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식재료를 구비해놔서

애용하는 코너입니다


저번에는 청양고추가 있지 뭐예요?

심지어 무제한..


외국친구들은 청양고추를 잘 먹지 않아서 그런지

아무도 손을 안댄채로 썩어가고 있길래 왕창 가져와서

찌개에도 넣어먹고 라면에도 넣어먹고 여기저기 잘 넣어먹었습니다


마늘의 민족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마늘은

거의 항상 구비되어 있어서

마늘 왕창 넣어서 한식을 만들어먹곤 하고

마늘 한 통을 다 넣은 알리오올리오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


마늘 만만세







한 쪽에는 냉장고가 있는 데요

이곳에는


물, 우유, 쥬스, 상추들이 종류별로 들어있어요


여기서 꽃상추,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버섯, 미니 양배추

을 챙겨와서

집에서 삽겹살 구워먹을 떄 같이 먹는답니다


삽겹살 재료들을 넣어주는 것 같기도..?


원래 채소를 많이 먹지 않는데

미국에서 워낙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다보니

몸이 저절로 원하나봐요


삽겹살 한줄에 상추 한 통을 먹는 것 같아요ㅋㅋ


우유도 시리얼이랑 빵이랑 먹어주고

닭요리 잠내 제거할 떄도 사용해주고

좋습니다





한 끼라도 쌀을 먹지 않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여기 쌀로 냄비밥을 해서

냉동고에 소분해놓고 먹고있습니다


미국 쌀 인데 풀풀날리는 쌀은 아니고 적당히 찰기가 있어요

제 입맛엔 맞아서

거의 매 끼니마다 먹고있습니다ㅎ


한국쌀보다 물을 좀 많이 넣어서 밥을 지으면

찰기가 좀 있는 것 같기도?하고 괜찮아요.

추천합니다

쌀이 비싼데 학교 쌀로 먹어서

식비 30만원 정도 절약한 것 같네요


학교에서 식재료들을 가져와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 때문에

만 원어치 장만 봐도 충분한 미국 생활!


그리고 매 주 열리는 학교 행사가

또 제 배를 채워줍니다




이번주에는 이런 행사를 했는데요

약 10개정도의 부스를 돌면서

스템프를 모아오면




요롷게

서브웨이를 주는 방식!


또 각 부서에서 간단한 스낵들과

학교 굿즈를 계속해서 줘서

서브웨이를 받기 전에 배가 불렀습니다


그리고 다른 운동장에서 열린 플리마켓~!



학생들이 연 플리마켓입니다


자기가 원하는 액수만큼 기부를 하고

상품을 가져가면 되는 방식이었어요


플리마켓을 구경하다보면

플리마켓을 끝에서 또 날 기다리고 있는

프리푸드를 발견할 수 있답니다






타코, 감튀, 비건 중에 선택 할 수 있었는 데

저는 타코를 선택해서 먹었어요


미국에서 타코를 처음 먹어봤는 데

처음엔 어려웠지만

점점 타코의 맛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프리푸드 행사를 할 때

항상 비건 음식도 준비를 많이 해둡니다


이런 배려 넘 좋아요…


보통 행사 때

푸드트럭을 불러서 학생들에게 나눠줘요



티켓 아이템이라고 적힌 메뉴중에서 골라서 먹으면 됩니다!



그렇게 받은 브리또~

뒤에 가방은 돌려돌려 돌림판 해서

받은 학교 굿즈 입니다


튼튼해서 여행 다닐 떄 잘 사용하는 중이에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학교 복지를 맘껏 누리면서

갓성비 넘치는 학교 생활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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