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는 처음이지?] #15. 교환학생 200% 즐기기 (외국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
글로린 | 2021.11.07 | 조회 93


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글로린입니다. 오늘은 교환학생으로서 교환학생 생활을 200% 경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교환학생의 제일 큰 장점은 각국의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장점인데요. 여러분이 교환학생을 가시게 된다면 정~말 정~말 다양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 게 될 거에요. 그런데 이 친구들과 계속 만나서 관계를 이어갈 지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교환학생 생활을 잘 즐기고 싶다면 여기서 사귄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먼저 여기서 용기내서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고 제안 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나 한 학기 교환학생이면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저도 8월 말 부터 교환학생 생활을 시작했는데 벌써 11월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특히 유럽권 친구들은 크리스마스를 굉장히 큰 연휴로 생각해서 12월 중순 크리스마스 전에 다들 본국으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러면 정말 친구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그 전에 친구들에게 많이 제안하고 부딫히고 많이 만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친구들과 어떻게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지 소개 해 보겠습니다.

1. 함께 근교 놀러가기

저는 초반에 저희가 살고 있는 도시 근처에 조그만 해변이 있어서 친구들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친구들도 정말 흔쾌히 응해주었고 함께 다녀왔어요. 사실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친구들과 한 학기 동안 여러가지를 많이 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도 학기 초에 친구들을 사귀면 그 친구들과 오래 만나는 것 처럼 여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사실 다른 누군가가 제안할 수도 있지만 기다리는 것 보다는 먼저 제안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보기에 한국인 만큼 추진력 좋은 사람들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니까 다들 마음은 있는 데 뭔가 추진력이 강하진 않은 것 같아요.. 용기 내어 보세요!!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답니다:)

2. 함께 음식 만들어 먹기

이게 사실 제일 가까워지기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음식을 만들어 준다고 하고 친구들을 초대해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상의 해서 각자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 와서 공유하는 것도 재밌어요!

저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친구들이랑 같이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모여서 함께 음식을 만들어서 먹어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첫 날 모였을 때는 한국과 스페인이 요리를 했고 그 다음에는 독일 프랑스 친구가 요리를 했었습니다.



저희 그룹 톡방 이름도 International food time입니다 ㅎㅎ 친구들이랑 음식을 공유하면서 우리 문화도 알려주고 저도 다른 나라 문화와 요리를 배우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에요.









3. 함께 영화 보자고 제안하기

다들 넷플릭스 계정 하나씩은 있으시잖아요? ㅎㅎ (사실 저는 없습니다만..) 대부분은 영화 보는 걸 싫어하는 친구들은 없을 거에요. 친구들이랑 같이 모여서 과자랑 음료수 먹으면서 재밌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 제안 해줘서 몇 번 같이 봤어요. 저는 특히 오징어 게임이 인기가 많아서 저희 기숙사 공용주방에서 같이 봤었고, 다른 영화들도 친구들과 자주 봤었습니다. 특히 핀란드는 점점 겨울이 갈수록 해가 짧아져서 실내에서 활동할 일이 많아져요. 그래서 이런 영화보는 활동이 상당히 재미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구요.. ㅎㅎ





이러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친구들이랑 감상평도 나누고 일석이조 랍니다!!

4. 함께 산책/하이킹 하자고 제안하기

핀란드는 자연으로 유명한 나라여서 하이킹이나 산책할 코스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몇 번 친구들과 근처에 산책을 하러 다녀왔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누가 먼저 제안을 해서 그룹 톡방을 만들어서 함께 계획한 하이킹이였어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하이킹을 하면서 친구들과 걸으면서 운동 하니 정말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5. 함께 학식 먹자고 제안하기

이것도 제일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거 인것 같아요. 다들 교환학생이라 집에서 음식 매번 해먹어야 하는데 귀찮잖아요.. 그럴 때 친구들에게 용기내서 '나 학식먹으러 갈 건데 같이 먹으러 갈 사람 있으면 연락줘~' 이러면 요리하기 귀찮은 또 다른 친구 한명에게 연락이 올 거에요 ㅋㅋㅋ 그러면 맛있는 학식을 친구와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또 학식먹으면서 이것 저것 이야기 하는 게 참 재미나요. 여행 이야기 이든, 학교 수업 이야기이든.. 뭐든 좋아요~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해 봤는데요, 여기서 모두 공통점은 "왓츠앱 톡 활발하게 이용하기!" 입니다. 대부분 유럽 교환학생 친구들은 한국의 카카오톡 같은 왓츠앱을 이용하는데요. 여기서 친구들에게 먼저 같이 활동을 제안할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저희 층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다 같이 모일 기회가 없었어요. 그리고 뭔가 다들 마음 속에서 모이고 싶은 마음은 있고 일대일로 이야기 할 때는 다들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데, 막상 실행은 안하더라구요. 더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저희 층 개더링을 제안했습니다. 다행히 모두 다 와 주어서 함께 같이 음식을 만들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ㅎㅎ





사실 다들 여러분과 친해져 하고 싶은 데 여기도 낯을 가리거나 용기 내지 못하는 친구들이 분명히 있어요!! 여러분이 용기가 있다면!! 용기 한 스푼만 넣어서 꼭 제안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교환학생 생활을 200% 뽕 뽑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실 제가 제안 한 것 말고도 뭐 나라에 따라 할 수 있는 건 많을 것 같아요!! 같이 카페를 간다던지 함께 외식을 한다던지.. 같이 다른 나라 여행을 가도 좋구요!! 저도 여기서 사귄 친구들이랑 같이 에스토니아 탈린 여행도 가고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도 갑니다!! 정말 외국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은 교환학생 시기가 유일한 것 같아요. 좋은 경험을 하러 온 만큼 좋은 친구들과 함께 꼭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저도 제가 처음으로 한국음식을 만들어 줬는데 그 이후로 다른 나라 친구들도 각자 초대해서 자기 나라 음식을 만들어 주었어요. 친구들에 제가 먼저 스타트를 끊어서 자기들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ㅎㅎ 다들 겁먹지 말고 먼저 용기내어 보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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