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Hola, todos!
스페인 교환학생 보갱스타입니다
드디어 여행 칼럼들을 끝내고 교환학생 칼럼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9월 첫째 주에 개강을 했고,
제가 현재 교환학생으로 다니고 있는 학교는
스페인에 있는 '나바라 대학교'입니다!
먼저 나바라 대학이 어떤 대학인지 간략하게 알려드릴게요!
Universidad de Navara
스페인 북동부의 나바라주의 주도인 팜플로나에 위치한 사립 대학이다.
스페인 신부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가 1952년 설립한 가톨릭계 대학이다.
주요 대학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스페인 최상위권의 사립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퍼스는 팜플로나를 비롯해 산세바스티안,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뮌헨, 뉴욕 등 6곳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University of Navarra] (세계의 대학)
제가 스페인의 나바라 대학으로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나바라 대학은 2020년 기준 경영학에서 29위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한국의 대학교들과 수업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고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알고싶어서 교환 학생으로 오게됐습니다!
등교 첫 날에는 과 사무실로 가서 오티 자료를 받았습니다!
사실 온라인으로 오티가 진행됐었는데
저는 오티를 안듣고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가있었어요 ㅎㅎㅎ..
과 사무실에 계시는 분들은 정말 친절하셨고
가서 이름이랑 학교를 말하니까 아래와 같은 자료를 주셨습니다!
학생증이랑 안내문을 프린트 해둔 종이가 들어있었어요!
이 때 받은 학생증으로 학교에 들어갈 때 찍고 들어가야합니다!!
절대 잃어버리시면 안된답니다....
각 건물에 들어갈 때 마다 카드를 찍어야 입구가 열려요..!
학교 내부 구조도를 뽑아서 넣어주셨더라구요...
너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ㅠㅠㅠㅠ
완전 깔끔하게 챙겨주시죠?! 진짜 감동이었답니다ㅠㅠ
스페인에서 처음 느껴보는 완벽한 행정 처리....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과 사무실 및 대부분의 강의를 듣게 되는
Amigo's Building 입니다!
내부로 들어가시면 아래처럼 생겼어요!
위 사진은 학교에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0층에서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강의실이 아니라 그냥 복도?에
이런식으로 책상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아무데서나 공부할 수 있더라구요!
강의실의 모습은 그냥 한국이랑 비슷했습니다..!
(살짝 더 좋아보이기도...?ㅎ)
Amigo's Building에서 나오면 앞에 보이는 두 건물입니다
왼쪽은 도서관이고 오른쪽은 School of Communication(C.soc)라는 건물입니다!
오른쪽 건물에도 강의실이 있고
제가 듣는 수업 중 하나만 여기서 수업이 진행되더라구요!
도서관 내부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실 저는 개강하고 도서관에는 한 번도 안갔습니다^^
이번에 칼럼을 쓰기 위해 도서관에 억지로 들어갔습니다 ㅎ
가서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나 찾아봤는데
역시나 대부분의 책이 스페인어로... ㅎㅎ
그리고 도서관이 엄청 크더라구요
사진 찍는게 살짝 눈치가 보여서
내부 사진은 한 컷만 찍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책상 좌석에 앉기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앉아서 공부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저는 그냥 어떻게 하는 건지 사진만 찍어서 왔답니다 ㅎ
순서에 따라서 Booking(예약하기), 체크인, 체크아웃이래요!!
그리고 책을 빌릴 생각은 없지만(?)
어떻게 빌리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기계의 사진을 찍어왔답니다 ㅎ
그냥 한국에서 하던 대로
스페인도 똑같이 무인 기계로 대출하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도서관에는 카페테리아도 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가면 왼편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시면 식당이에요!
메뉴판도 찍어왔습니닼ㅋㅋㅋㅋ
저는 친구랑 오후 1시쯤에 가봤는데
이미 거의 모든 빵들이 매진이라서ㅠㅠ 먹을 게 없더라구요....
10시부터 문을 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건물(Edificio Central)에 있는 카페테리아로 이동했습니다 ㅠ..ㅠ
도서관 건물에서 계단을 타고 아래로 내려가시면
Edificio Central 이랑 edificio Ismael Sanches Bella라는 건물로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답니다 ㅎ
(이건 진짜 꿀팁....... 원래는 밖으로 다 돌아서 다녀요)
edificio Ismael Sanches Bella 이 건물에는 거의 갈 일은 없습니다!
저는 스페인어 수업 때문에 서점에 가느라 한 번 들렸어요!
교환학생으로 오시면 스페인어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스페인어 수업을 주관하는 교수님들과 ILCE라는 단체가 이 건물에 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서점의 모습이랍니다!!
Edificio Central 저는 여기서 스페인어 수업을 듣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 1층에 카페테리아가 있는데
학교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학교 다닌지 3주도 안된 교환학생의 의견입니닿ㅎㅎ)
제가 까먹고 건물 외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 건물은 다른 최신식으로 생긴 건물들과 다르게
외관에서 부터 유럽 스타일(?)의 고풍스러운 느낌이 난답니다!!!
꼭 다시 찍어서 업데이트 해오겠슴니다!!!
내부의 카페테리아 모습이에요!!
1층에서 먹을 수 있고 2층에 올라와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Tortilla de Patata (감자 또띠야..?)를 먹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소스가 알리오 올리오 소스같은 맛이어서
정말 넘,,, 맛있었어요 가격도 1.25유로로 저렴합니다ㅠㅠㅠ
샌드위치 및 도넛들도 많이 팔고 커피도 팔아요!!
그리고 나바라 대학교 내부에 있는 미술관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미술관은 중간에 쉬는 타임이 있기 때문에
언제 열고 닫는지 확인을 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제가 평일에 갔을 때에는 오후 5시부터 다시 문을 연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등굣길에 보이는 왼편의 건물이 미술관이었더라구요..ㅎ
나바라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 친구가
제 가이드를 해줘서 함께 미술관에 갔었답니다!!
(다영아 Muchas gracias >_<)
미술관에 들어가기 전에
짐을 무조건 보관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50센트 동전으로 가능했고, 나중에 다시 돈은 돌려줘요!
미술관을 들어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은
돈을 내고 들어오기도 한다더라구요....
저희는 학생이라 학생증만 찍으면 무료 입장이었답니다!!
미술관은 규모가 생각보다 컸고 지상이랑 지하 모두에 전시관이 있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전시 주제가 바뀐대요!! (변경 주기는 잘 모르겠답니다...ㅎ)
그리고 미술관 내부에는 대학교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저도 못참고 후드티를 질러버렸답니닼ㅋㅋㅋㅋ
후드티 하나에 39유로(약 5만원...ㅎ)이지만
기념으로 간직하기로 했답니다 >_<
아기들 옷도 있더라구요ㅠㅠㅠㅠ 진짜 넘 귀여워....
지금까지 나바라 대학교 탐방이었답니다 !!
다음 칼럼에서 나바라 대학교 체육관에서
외국인 칭구들이랑 배구하고 스쿼시한 썰도 풀어드리겠습니다!!!
(개강한지 3주도 안됐는데 정말 많은 경험을 한....ㅎ)
전 화요일에 스페인어 중간고사라...
(Intensive 코스라 종강이랑 시험이 모두 빨라요...)
공부를 하러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ㅠ_ㅠ
감사합니다 이상 보갱스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