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환학생 200배 즐기기] 4편. 버블티의 고향 대만!
하딤이 | 2021.02.04 | 조회 217


[대만 교환학생 200배 즐기기] 4편. 버블티의 고향 대만!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6기 하딤이입니다!

벌써 특파원으로서 4번째 칼럼을 작성하는데요!

앞으로도 대만과 대만 문화에 대해 열심히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난 뒤 자유롭게 국경 이동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오늘 [대만 교환학생 200배 즐기기] 칼럼 주제는 '대만 버블티' 입니다~

한국에서도 버블티의 인기가 제작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버블티 좋아하시나요~?


저는 버블티를 엄청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가격이

보통 5000원대로 비싸서 자주는 못 사먹는 음료 중 하나였어요.

그런데 대만에 가니까 글쎄 버블티 한 잔에 1500원~2000원인 거예요!

그래서 매일 1일 1버블티를 했답니다 ㅋㅋ


그렇다면, 지금부터 버블티의 본고장,

대만의 버블티에 대한 모든 것!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버블티란?





버블티는 차나 주스에 타피오카를 넣어 만든 음료로,

타피오카가 들어 있어서 일반 빨대보다 두 배 이상 굵은 빨대를 이용해야만

버블티를 마실 수 있어요!


한국에서도 유행이니까 유저분들께서도 한 번씩은 마셔보신 경험이 있으실 거 같아요! ㅎㅎ

버블티는 익숙하지만 '타피오카'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 계시죠~?




(출처: 위키백과)


타피오카는 열대작물인 '카사바'의 뿌리에서 채취한 식용 녹말입니다!

타피오카는 사실 저렇게 생겼답니다 ㅎㅎ



(출처: 위키백과)


우리가 아는 이 타피오카 펄은

여러 번의 가공, 건조를 거친 후의 모습인거죠!


버블티는 대만에서 1980년대에 홍차, 우롱차, 우유 등과

섞어 마시다가 개발된 음료로,

대만과 중국에서는 珍珠奶茶 (zhēnzhū nǎi chá) 라고 부른답니다!







(2) 대만의 버블티 맛집 소개 (+ 교환학생픽 찐 맛집)






처음으로 보여드릴 곳은 대만의 타이거슈가 (老虎堂) 입니다!


흑당버블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한

버블티 브랜드인데요!

저는 대만, 한국에서 모두 타이거슈가를 마셔봤는데

타이중 본점에서 마시던 타이거슈가 버블티가 제일 맛있었어요!

평소에 버블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도 타이거슈가를 마셔보더니, 왜이렇게 맛있냐고 하더군요ㅎㅎ

한국에서도 쉽게 구입해서 맛 볼 수 있으니, 안 드셔보셨다면

단 음료가 땡길 때 드셔보세요! ㅎㅎ






(한국: 흑당밀크티+ 버블 기준 4900원

대만: 흑당밀크티+ 버블 기준 55대만달러, 약 2100원)



한국과 대만의 가격 차이 실화인가요 ? 두 배가 넘게 차이나는 ㅠㅠ..

대만만 가면 1일 1버블티의 이유가 있네요 ㅎㅎ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우스란(50嵐)' 입니다.



(우스란 내부)

우스란(50嵐) 은 대만의 대표 버블티 브랜드예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메가커피, 컴포즈처럼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대만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버블티 가게입니다.


인기가 좋은 만큼 대만 전역에서 우스란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대학가에는 물론이며 타이페이 시먼딩과 같은 번화가에는 3개 이상의 지점이 있어요.

가격도 물론 1500원부터로 저렴해서 가성비도 짱짱!





제가 대만에 처음 도착했을 때 우스란의 아이스크림 버블티에 빠져서

매일 한 잔씩 마시곤 했어요. 기본 우롱차 베이스의 버블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추가되어 부드럽고 달콤하고 ㅠ_ㅠ

한 번 맛 보시면 저처럼 중독되실 거예요 하하 ㅎㅎ

(저는 원래 단 거 싫어하고,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사람입니다...)


제가 필리핀 어학연수 당시에 대만 친구들과

'각자의 나라로 귀국하면 가장 먼저 먹고 싶은 것이 뭐야?' 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그 당시 대만 친구는 '우스란 버블티' 라고 대답했어요^^

그만큼 대만 현지인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에요!





시먼딩에 놀러갔을 때 워낙 한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오다보니

한국어로도 메뉴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찰칵 찍어왔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슬쩍 봐두셨다가

대만 여행 가셔서 꼭 마셔보세요! ㅎㅎ


저의 추천 픽은 레몬야쿠르트녹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홍차입니다!(강추)

이밖에도 다양한 차 종류와 버블티, 음료를 팔고 있으니

버블티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도 안성 맞춤!





다음으로 비교적 덜 유명하지만 맛은 보장하는 '대만 교환학생 추천 픽'

'오차차(Ooh Cha Cha 噢茶茶) ' 입니다!


No. 26之1號, Fude North Road, Sanchong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41

241新北市三重區福德北路26之1號





가격은 65대만달러로 한화 2500원정도로 대만 내에서 비교적 비싼 편이지만,

한 때 저의 인생 버블티였던 곳!

이밖에는 오레오 버블티와 과일 쥬스도 유명하답니다ㅎㅎ






다음으로는 그디어 저의 인생 버블티 가게

龍角 (롱지아오) 입니다!


(이건 이벤트성 음료로 킷켓맛이었는데 달지만 맛있었어요ㅎㅎ)


주소:

No. 33號, Section 2, Zhinan Road, Wen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6

116台北市文山區指南路二段33號


이 곳은 대만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도 잘 모르실 수 있는 버블티 가게인데요.

타이페이에 2곳만 있어서 교환학생, 현지인들만 아는 곳이랍니다!!


龍角는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우유를 사용한 버블티로

버블티에 풍미가 있고 느끼하지 않아요!

타피오카 펄도 어떻게 삶았는지 아주 쫄깃하고 맛있답니다


첨부해놓은 주소를 구글에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타로버블 버블티)


이곳도 다른 곳과 비교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강추드리고 싶어요!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버블과 타로로 만들어진 타로펄 중 선택이 가능해요!

물론 믹스도 가능하고요 ㅎㅎ

가격은 기본 50대만달러로 2000원정도이고

프로모션 활동도 많이 진행해서 친구들과 여러 잔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어요! ㅎㅎ





(3) 버블티에 누구보다 진심인 대만...


대만은 1년 중 대부분이 더운 날씨다 보니

조금만 걸어다녀도 쉽게 지치고 입맛도 잃기 십상인데요!

그렇다보니 음료 문화가 정말 발달되었어요.


대만의 버블티 사랑은 대만의 더운 날씨와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답니다 ㅎㅎ


대만에서는 제철 과일이나 유행하는 디저트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많고 맛도 종류도 다양해요!


몇 가지 소개하자면,




대만의 버블티 브랜드 'milk shop' 에서 이벤트성으로

오디를 넣은 밀크티, 버블티를 깜짝 선보였는데요!


오디맛 버블티라니 상상이 안 가죠~?

저도 몇 번이나 찾아갔는데 다 품절이라고 해서 못 먹어봤어요 ㅠ_ㅠ

먹어본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정말 맛있다고,, ㅠㅠ


대만의 버블티 상점들은

오디를 비롯한 망고, 딸기 등 제철 과일과 함께한 버블티도 자주 선보인답니다.




흑당버블티가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했답니다 !

바로 흑당아이스크림인데요 정말 맛있어요

심지어 타피오카까지 들어있어서 흑당밀크티의 맛을 완벽 재현,,

구입처는 px 마트이고

가격은 4개가 들어있는 한박스에 92대만달러 3500원대 입니다!


한국에서도 흑당아이스크림을 출시해서 얼마 전 먹어보니.. 별로였어요 ㅠㅠ

대만에 가신다면 꼭 저 제품을 드셔보세요 ^^

px 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대만의 COCO 에서 파는 아보카도푸딩우유

酪梨布丁牛奶(làolí bùdīng niúnǎi) 인데요!

얼핏 봐서는 생소하지만 막상 마셔보면 신세계랍니다

아보카도 우유도 부드럽고 달콤한데 거기에 푸딩까지 들어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입니다...


앗 그리고! 대만에서는 아보카도를 우유에 갈아먹더라고요!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친구의 어머니께서

망고, 아보카도, 파파야 같은 과일들을 우유에 갈아주셨는데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만약 집에 아보카도가 있으시면 한 번 갈아서 드셔보세요~ ㅎㅎ





이건 버블티는 아니지만 대만 스타벅스에서 판매했던

한정판 인어공주 음료입니다 ㅎㅎ

거기에 귀여운 그림까지 ,,, 정말 귀엽죠 ? ㅎㅎ





(4)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블티 주문법'


지금까지 버블티에 진심인 대만의 이야기를 보여드렸어요!

재밌으셨나요~? ㅎㅎ

그렇다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블티 주문법'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어학당 첫 수업에서 버블티 주문법을 알려주실만큼

대만에서 살기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하하하

왜냐면 정말 싸고 맛있고 든든하기까지해서

배고플 때 한끼 식사로도 거뜬하거든요 ㅎㅎ





중국어를 잘 모르셔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한국어 발음으로 적어서 만든 메뉴판입니다!


먼저, 원하는 버블티를 고른 뒤에

원하는 사이즈를 말합니다!


EX) 흑당 버블티 한 잔, 중간 사이즈요!

我要 一杯 黑糖珍珠奶茶, 中杯的!

(워 야오 이베이 헤이탕 쩐쭈나이차, 쫑베이더!)


그리고 나서 당도와 얼음량을 정하면 됩니다! ( 공차랑 똑같죠?ㅎㅎ )


100% 당도를 원하면, 正常甜度 (정창티엔)

70% 少糖 (샤오탕)

50% 半塘 (빤탕)

30% 塘 (웨이탕)

0% 无糖 (우탕)


저는 보통 30%의 웨이탕을 선호했어요! 50%이상부터는 너무 달아서

단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예요 ㅎㅎ



당도까지 정하셨으면 얼음량을 정하시면 됩니다!

당도와 마찬가지로


일반(100%) 正常冰 (정창삥)

조금(50%) 少冰 (샤오빙)

아주조금(30%) 微冰 (웨이빙)

없음(0%) 去冰 (취빙)



아주 간단하죠~? ㅎㅎ 저도 대만에 처음 갔을 때 버블티 주문법부터

배웠을 만큼 아주 유용하기 때문에 미리 공부해두고

실전에서 당당하게! 눈치보지말고! 주문해보자구용 크크 ㅎㅎ





지금까지 지구촌특파원6기 하딤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워낙 버블티의 고향 대만의 버블티의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다보니 분량이 어마어마 하네요 ㅎㅎ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좋겠고, 나중에 대만에 가실 때 유용하게 사용해주세욥!

저는 관심과 여러분의 댓글에 더 힘이 납니다 ~~

다음에는 더 알차고 재밌는 [대만 교환학생 200배 즐기기] 칼럼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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