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A !
안녕하세요 ㅋ 오늘은 9월 24일에 있었던 LA MERCE 라는 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릴께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수호성인인 '라 메르세(La Merce)'를 기리기 위한 축제로 1년에 한번 열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계속해서 열리구요. 9월 24일 일주일 전부터 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9월 24일이 하이라이트라는거 ~ ㅋㅋ
저는 음악분수에서 불꽃놀이가 있다고 하기에 몬주익의 음악분수(마법의 분수)로 달려갔어요 @
주말 저녁 8시면 스페인 광장에는 마법의 분수를 보기위해 몰려든 인파로 빽빽하다고 하니 주말에 가실 분들은 30분정도 미리 가셔서 좋은 자리 잡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한 10분정도 빨리 갔는 데 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진짜 엄청 많이들 모여있더라구요 ㅋㅋ
요금 : 무료
가는방법 : 지하철 1·3호선 에스빠냐(Espanya)역, 까딸루냐 미술관 앞에 위치한 Pl. de Garles Buigas광장
카스텔이라고도 한다. 에스파냐의 북동부 카탈루냐와 그 인접 지방에서만 전해지는 전통 축제로, 사람의 몸을 이용하여 높은 탑을 쌓는 놀이이다. 예전에는 일년에 한두 번 정도의 행사가 있었으나 오늘날은 카탈루냐 지방의 각 도시에서 서로 장소를 바꾸어가며 경기를 하기 때문에 매월 행사나 경기가 열린다.
원어인 카스텔은 성(城)을 뜻하며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발렌시아 지방의 어떤 춤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 춤의 한 부분에서 조그만 인간 피라미드 또는 탑의 형상과도 같은 것을 선보였는데, 이 피라미드가 점점 커지면서 원래의 춤과는 별도로 피라미드만을 쌓는 경쟁이 생겼고 이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회까지 생겼다고 한다.
또한 그 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묘사하는 종교적인 춤으로 중간에 2, 3층의 기둥 모양을 사람들이 표현했으며, 꼭대기에 선 사람은 팔을 벌려 십자가 형상을 했다고 한다. 투우와 플라멩코와 더불어 에스파냐 사람들이 자랑으로 여기는 전통놀이이다.
바르셀로나에 오실 계획이라면 라메르세축제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라고 하니 이 이간 (9월 24일)을 포함하시면 정말 멋진 추억을 남기실 것 같아요 @
BUENA SUERTE !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