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우리 해커스 훼밀리 여러분..^^
전 왜케 "훼밀리"라는 단어가 좋죠..
제가 이곳 canada 에서 공부하면서 얻은것중
가장 소중하고 값진거를 한개 꼽으라면요..
영ㅇㅓ 배운거, 다른문화 알아간거, 살이 포동포동 오른거..요리 배운거..이런것들
다 제치고.......
그건바로 "가족의 소중함"인듯 싶네요..
저는요 식구가 좀 많아요.. 보통 제 세ㄷㅐ애들보면
식구네명 아님 세명인 애들이 많았거든요..근데 전..형제가 무려..언니 1,여동생 남동생 그리구 저..
이렇게 네명이거든요..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어찌ㄴㅏ 싸우고 치고박고 그렇게 컸든지..
지금은 뭐 좋은추억이ㄴㅏ 되겠지만..
그때는 좀 곤욕스러웠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외동딸이 그렇게 부러웠는지 몰라요..
항상 그래서 투정부리고 그랬었어요..
제 칭구들한데도 챙피해서 형제가 많다고 안 말하고 다니고
그랬었죠..^^;;
저희 막둥이 남동생이 초등학교시절에 도덕시간이였ㄴㅏ, 무슨 기말고사를 봤었었다고 하는데..문제중 한개가,
"여러사람들 의견이 일치하지않으면 어떻게 해야하ㄴㅏ" 뭐 이런
문제였었데여..제 동생은 당당하게
가위바위보를 한다라고 (주관식 문제인지라) 적었다는데..
그 얘기 듣구 어찌ㄴㅏ 웃었는지.. 뭐 답은 다수결원치이잖아요..
근데 저희 집은 그런거 절ㄷㅐ 없지요..무조건 가위바위보로
정했으니까..어렸을때부터 그렇게 해온 제 남동생은
당연 그건주 알구..크크..그걸 아신 아부지..가정교육이 중요하다고
누누히 말씀하지만..가위바위보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
항상 저녁에 아부지가 퇴근길에 뭘 사오시면 저희는 가위바위보로
우선순위를 정하고..피자 한판이라도 사오시면 서로가 조금이라도
큰 조각 먹겠다고 혈투(?)를 벌였으니..
이런 훼밀리들지금 제 옆에 있지 않다는게 참...
보고싶어요..
처음에 제가 이곳에 왔을때, (외국생활이란게 너무 해보고싶었거든요) 그래서 식구들이 별로 보고싶지도 않았어요..
그리구 또 언니랑 아부지랑 가치 왔었기에..
근데 이곳생활도 차차 적응되고 그러고, 한살두살 먹구ㄴㅏ니..
정말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더라구요..
우리 오마니가 해주신 (오마니 요리잘못하심..ㅠ.ㅠ) 얼큰한
된장국도 먹구 싶구..김치도 먹구싶구..
오마니랑 아옹다옹 말다툼도 그립고..
여동생이랑 치고박고 했던거도 그립고..
그런거에요..
12월 겨울에 크리스마스다 머다 이래서..더 훼밀리들이
보고싶은건지도 몰라요..
아님 이제 언제 6명이 다 똘똘뭉쳐서 다 가치 살아보ㄴㅏ
그래서 더 보고싶은건지도 몰라요..
몸 아프고, 서럽고 그러면 보고싶은 사람들..
그래도 저 이렇게 늦게ㄴㅏ마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서
너무 고마운거 있죠..
ㅇㅏ무리 풍족하다고 한들 식구들만한게 있을까요
자기 집이 쵝오인거처럼..오늘 ㄸㅏ라 더 보고싶네요..
여러분 오늘 집에가서 "오마니 아부지 형제분들께"
사랑한다고 꼭 껴안아 주세요..
옆에 없다면 전화로..
사진은 올 여름 3년만에 우리 식구 6명이 전부 재회했어여..^^
이곳 vancouver 에서요..그래서 Vancouver 에서 1시간 (배로) 걸리는 곳에 위치한
Sunshine Coast 라는 해안선에 다녀온사진이랍니다..
가서 그냥 물놀이 하고 한거는 별로 없지만..식구랑 있어가지고 그 자체가 좋았어여..헤헤-
사랑하는 우리 오마니, 아부지..^^
항상 보기만 하면 싸우는 여동생..^^;;
저때 바람이 완전 세게 불었는데 배 위에서 "ㅌㅏ이ㅌㅏ닉" ㄸㅏ라한다고 저랫다가 날라가면 안된다고..-_-;; 자세히 보면 오마니가 내동생 옷 끌어당기고 있어여..크크..근데 왜 가까이 있는 내 옷은 안당기는거시지..ㅠ.ㅠ
갈매기 한마리..구름을 ㅌㅏ고..훨훨..안뇽..^^
<--막둥이
그걸본 우리 막둥이가 갈매기 연날리기 흉내내고 있네요..크크..구여운 녀석..^^
잔잔한 바다위에 선박들..그리구 뒤에 보이는 산..
우리집에서 사진찍는거 좋아라 하는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죄다 제 사진이네영..크크..
아차...! 여동생도 사진찍는거 저만킁이낭 조아라함..^^ Sunshine Coast 안에 있는
다리위에서..찰칵찰칵...!
그 다리위에서 만난 꼬마숙녀..배가 볼똑하니 ㄴ ㅏ랑 비슷하네..^^
간판이 화려한 도시..아니 섬...!
이날 부르스ㅌㅏ에 부르ㅌㅏ (?) 가스를 넣기는 했는데 완전 엥코였던거에여..(거기까지 차마 확인못함..ㅠ.ㅠ) 근데 집에서 먹을건 다 준비하고,고기도 준비 해왔었느데..불이 없으니 먹을수가 없잔아여.................그래서 어떤 집에가서..크크..양해구해서 가스렌지 쓰고 후다닥 요리해서
와서 먹어더라지용..^^
정신업이 먹어주기..^0^
그리구 후식으로 물위에 동동뛰운 수박...!
저렇게 해서 차가워 졌냐구여?? 아니요..크크..
그리구 집에오는길..배위에서...!
풍경이 참..평화로와여..^^
이렇게 또 사진보니까 식구들 보고싶구 언제 또 만ㄴㅏㄴㅏ 기둘리게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