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비문입니다~:)
여기서 쓴 글도 갯수가 어마어마해졌네요^^;
정말 언제 이렇게 썼나 싶을 정도로 말이에요~
글을 여태껏 많이 썼지만 아직도
일본에 대해서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요~ ㅋㅋ
그리고 일본의 눈꼽만큼도 보여드리지 못해서
더더욱 분발해야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저는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이 즐겁습니다~
공통의 관심사라던가 하는 것을 떠나서,
저의 일본 생활을 정리하는 의미도 있고
글 쓰는 재미도 있고 해서
저에게는 참 즐거운 활동이 되고있어요~
읽어주시는 분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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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유명한 물건인 '마네키네코'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마네키네코는 일본에서 참 유명합니다.
먼저, 생김새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윗 사진의 출처는 jlpt홈페이지입니다~)
별로 귀엽지는 않죠^^;
좀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네코' 는 일본어로 '고양이' 라는 뜻입니다.
'마네키' 는 '초대하다' 혹은 '부르다'의 의미를 가졌는데요,
즉, 마네키네코는 무언가를 초대하고 부르는 의미를 가진 고양이입니다!
주로 복을 부르는 고양이~ 라는 식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사진을 보시면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
또 왼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가 있죠?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을 부르고,
왼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사람을 부른다고 합니다.
이렇듯, 주로 마네키네코는 상점이나 집에 복을 부르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돼지머리(?)나 꽃 등을 개점하는 가게에 주곤 하듯이,
일본에서는 개점하는 가게나 이사간 집 등에 마네키 네코를 선물해서
복이 오라는 의미를 함께 기원하곤 합니다.
복 많이 들어오라고 두 손 다 들고있는 것도 요즘은 판매되고 있네요~
가격은 소재나 구입하는 장소(혹은 브랜드) 등에 따라서 천차만별입니다.
싼건 우리나라 돈으로 몇천원에도 사는데 크고 비싸거나 소재가 유리같은건
몇십만원에 육박하기도 한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표정이 중요해서 표정에 따라서 가격과 복이 달라진다고;;;
주로 기념품으로들 많이 구매하고 관광오면 사가곤 하는데
보통 2~3만원대가 가장 적당한 것 같더군요.
원래는 흰색이나 검은색이 일반적이지만, 요즘은 금색 등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네요~
근데 사진속에 있는 건 좀 무서운 느낌이죠 ㅠㅠ
팔이나 배에 글씨 써져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배, 팔에 글씨 쓰여있는 건, 소원이나 사람의 이름 등을 적어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에요~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나오기도 해요 ㅋㅋㅋ 이건 좀 귀엽네요 ㅋㅋㅋ
마네키네코의 역사는 꽤나 오래 전으로 거슬러가는데,
확실한 유래는 잘 모른대요. 저도 잘 몰라서 찾아보니 여러 가지가 있더군요.
하지만 역사이야기는 생략할게요. 너무 할 말이 많아지거나,
지루한 내용이 될 것 같아서요 ㅠㅠㅠㅠ
옛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길조를 부르는 인형이에요~
만드는 방법이나 종류 파는 곳 등도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고요.
(출처는 사진속)
마네키네코는 등장하는 곳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어요 ㅋㅋㅋ
윗 만화 다들 아시죠? 유명한 일본만화인 명탐정코난~
널려있는 마네키네코가 보이네요
(코난 486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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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끼리 서로 못생긴 마네키 네코 가리키면서
서로 닮았다고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는 왜 막상 이걸 기념품으로 사올 생각을 못했을까요 ㅠㅠ
일본에선 그냥 생각 없이 아~ 하고 보고있다가
나중에 한국와서야 이걸 안사왔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ㅠ
어떤 가게나 장소에 가면, 마네키 네코를 여러마리 가져다 장식해놨던데,
이걸 많이 가져다 놓을 수록 더 복이 들어오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좀 무서웠어요^^;
이런 물건은 요즘에는 길조를 부른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인간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매개체나 장식용의 의미도 큰 것 같아요.
일본인과 관광객들에게는 큰 인기!!!!
이상, 루비문이었습니다~ ^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