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일 가기전에 해커스에 잠깐 들려준 뚝이..
가을이 안오고 바로 겨울이 오려는지 완전 춥습니다..-_-
그리구 해도 금방 해도 져버리고 해서..
겨울에 일하는걸 사람들은 싫어합니다..아 12시간 일하는 저희는 더더더 싫어라 하지요..
아침 아니 새벽에 일하러가면 해도 안 떠서 밖이 캄캄하거든요..
그럼 집에 오는 시간이 밤 7시 30분정도 되는데 그때도 밖이 캄캄하고..
반짝반짝 해 볼 시간..광합성 할시간도 없어용..
겨울에는 눈 봐서 좋기는 한데...........
날씨가 이러니 문득 제작년 가을에 경복궁에서 단풍놀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새콤달콤
이상하게 요즈음시기에는 저희 식구들이 자꾸 이곳 방쿠버로 놀러오는 바람에
제가 한쿡에 갈 기회가 거의 없네요..
올 여름에는 당연히 못 갔고 겨울에 딱 갈려고 계획했지만..겨울에도 오신다니..
그래서 한쿡 안 간지 2년이 넘었어영..흑흑
근데 가면 하루가멀다고 칭구들과의 약속에..식구들과 보낼 시간이
거의 없엇거등여..-.-
그래서 어무니랑 아부지는 제가 가는걸 싫어하셔요..
오지말래요.. 오면 넌 새벽까지 늦게 놀다가 집에오고........이런 잔소리가 시작됩니다..
힝..그렇다고 아예 식구들이랑 안 노는것도 아닌뎅..
제작년에 갓을때는 제 친한 외국칭구가 설에 있어서 (teaching english)
이리저리 문화예술,고궁방문 등등을 많이 했었어용..그것도 칭구랑 저희 아부지랑 남동생이랑..크크..
한국인으로써 경복궁방문을 얼마나 해보겠어요..^^
그 친구덕분에 정말로 한국문화에 ㄷㅐ해 더 알고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지요..
경복궁 정문에서..열심히 팜플렛을 보고 준비중인 우리..^^
주말이라서 그랬는지 사람이 완전히 많앗어영..차이니즈,제페니즈,코리안즈..크크..
바로문앞에서 저렇게 서 계셨던 알바생(?) 분..
웃어달라고해도 제 얘기 절ㄷㅐ로 안 듣고..크크..웃지도 않으셨던..
처음보는 아궁이..단어가 참 욕스러웠는데..-_-
근데 또 어떻게 들어보면 참 다정스럽기도하고..흠..
옛날에는 이렇게 방을 ㄷㄷ ㅏ수하게 했다네요..
E.T Phone home..엽떼여..
외국인들도 참 많이 오더라구용..^^ 그리구 전 다 무시하고 단풍놀이를 했죠..크크..
노랑색 은행이 너무 너무 이쁘죵..
이곳 방쿠버에는 은행ㄴㅏ무가 없어요..흑..
그래서 가을이 되면 저 은행 ㄴ ㅏ무가 그리운거 있졍..
여긴 어디일까용용용
경복궁 일정을 다 마치고 밥 먹으러 가는길에..
굽 높은 부츠신고와서 다리 아픈 꼴뚜기가
칭구를 졸라 업혔습니당..크크..
우울할때 이 사진 보면서 웃지용..헤헤-
인도리식 부페갔는데..
느무 느무 느무맛있는게 많아서 참 햄볶았어용..^^
개인적으로 butter chicken 조아라하거등요..
배 찢어지게 잘 먹고 왔죵..
입안에 한 가득..크크..
최첨단 화장실 보고 놀란 꼴뚜기..
손 말리는것도 저런거 쓰드라구용..신기했어여!!!
전철기다리는중...!
경복궁에가면 항상 갔었을때마다 riot 을 했었던듯 하네용..
이번에도 난리도 아니여서..길 막아놓고..휴..-_-
그래서 또 엄청 걸어야했어여..
다행이도 전철은 애용가능!!! 힘들어 하는 뚝이와 그녀..
내년에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꼭 한쿡 갈거라고 맘 먹고 있는 저랍니당..^^
올 겨울에 우리 오마니랑 파파랑 동생와서 갈때에 저도 가치 껴 갈려고
계획을 짜고 있지만..크크..
어떻게 될지는 ㅇ ㅏ무도 몰라용..
그때는 ㅅ ㅓ울의 지구촌 특파원이 되여있을지도 몰르겠네용..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용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