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해커스 가족 여러분! ^-----^
전 오늘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요:D 걱정했던 전공 시험점수도 잘나오구, 해커스 특파원 3등 수상도 하게되서,
급방긋하여 룰루랄라 글을 쓰기 시작했답니당!!ㅋㅋㅋ 이게 다 제 글을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여러분 덕분이에요!!! ^0^ 정말정말 감사합니당! ^-^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요ㅠ
저번에 워싱턴편을 다 쓰고 확인버튼을 누르니, 글이 다 날라간건 아니지만;
끝쪽 10줄 정도가 짤려서 올라가더라구요!!! 다른때랑 길이가 비슷한 글이였는데 말이죠ㅠ
글을 줄이고 또 줄여도 계속 짤리길래, 사진을 좀 뺐더니 정상적으로 올라가더라구요 ㅡㅡ;;
사진크기 때문인것 같아서, 이번글부터는 일반사이즈로 컴백시켜야겠어요ㅋ
작지는 않으니 걱정하지 마셔요!!ㅋㅋ 워싱턴편이 큰거였죠;;ㅋㅋㅋ
ㅋㅋㅋ 저번글까지 모든 겨울방학 여행지를 올리고, 이번글부터는 봄방학 여행지 소개가 시작된답니당:D
겨울방학 여행은 한달이였지만, 봄방학은 일주일이였기 때문에 (그나마도 어디에요ㅠㅋㅋ 한국에서는 봄방학이
초등학생 때까지만 얻을수있었던 특권이였던같은데ㅠㅋㅋㅋ) 여행지는 두곳이랍니당!ㅋㅋ
우선 첫번째 여행지는 워싱턴 편 마지막에서 예고드린것처럼 세인트 루이스 랍니당! ^0^
세인트 루이스는 Saint Louis라고도 쓰구요, 보통 지도에는 St.Louis 라고 적혀있답니당ㅋ
웬지 이름이 정감있지 않나요?ㅋ 뭔가 들어본듯한 이름ㅋㅋ
아마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세인트루이스 라는 이름을 몇번쯤은 접해보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
세인트루이스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 TV에 자주 등장하고 있으니깐요!ㅋ
제가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서, 한국에서도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ㅠㅋㅋ
우선 첫번째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aint Louis Cardinals)! 이 팀은 야구팀이죠ㅋㅋ
미국 메이저리그 소속이구요, ㅋㅋ 전 스포츠에 대해선 아는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룸메에게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적는 것이랍니다;;ㅋ 아! 왠 갑자기 룸메?ㅋ 하실것 같아서 먼저 말씀드릴께요!ㅋ 이번 봄방학 여행은
제 기숙사 룸메 Rachel과 룸메의 베스트프랜드이자 저의 절친인 Shannon과 함께 한 여행이었답니당!ㅋ
그리고 세인트루이스는 제 룸메 Rachel 의 집이 세인트루이스라서,ㅋ 10일간의 여행중 5일을 세인트루이스에서
보냈어요! ^-^ 이번 봄방학 시기가 환율이 가장 고공행진하던 때라서, 룸메 집에서 먹고자며 여행을 할수 있었던
건 저에겐 큰 행운이었죠~히힛 ^-^ 무튼,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ㅋ 세인트 루이스는 야구의 메이저리그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aint Louis Cardinals)와, 북아메리카 프로미식축구팀인 세인트루이스 램스(Saint Louis Rams), 북아메리카 프로아이스하키리그 소속팀인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Saint Louis Blues)
이 세가지 팀이 가장 유명하다고 그러더라구요! ^------^ 유명하다길래 혹해서 한국에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야구장을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요, 가긴 갔어요.ㅠ 부시 스타디움! 여기서 부시는 미국 전대통령 부시가
아닌 Busch Stadium 이에요;;ㅋㅋㅋ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ㅋㅋ 무튼 표 사는데 앞에까지 갔는데요,
하루에 한번 경기를 하더라구요, 거기까진 그렇구나 했죠, 그런데, 남은 자리가.......... 있긴 있었어요.
가격이 문제였죠;; 역시 인기가 있는곳이라, 싼표는 다 매진되고, 그나마 조금 남은 표들은 전부 헐.
원래 야구 입장료가 그렇게 비싸나요?;; 비싼건 200달러가 넘었었던것 같아요!!!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ㅠ 다음에 또 세인트루이스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저렴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찍이 예약을 해두고 가서 보고 사진찍어서 올려서 보여드릴께요!!! ^0^
야구장은 물건너간 소리가 되버려서, 우린 세인트 루이스 아치에 갔답니당!ㅋㅋ
세인트 루이스 아치(Arch) 역시 무척 유명해요!!ㅋㅋ
바로 이 사진이 세인트 루이스 아치 사진이랍니당:D 세인트 루이스의 상징인 아치ㅋㅋ
이 아치는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시켜주는 관문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만들었대요!!ㅋㅋ
왜냐면 세인트 루이스의 위치가 미국 중동부에 위치하고 있거든요,ㅋ 동부와 서부의 중간지역 정도ㅋ
거기다 도로교통과 수운교통이 모두 발달되어 미국 동부쪽에서는 꽤 번화한 경제상공업 도시지역이에요 ^-^
아치 정말 멋지지 않나요?ㅋ
역시 명성대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세인트 루이스 아치를 보기위해 찾아왔더라구요 ^-^
이 아치 꼭대기,, 올라갈 수 있대요! 하지만, 저 꼭대기에 올라가면,,, 심장마비로 죽을지도몰라요..............
아래서 꼭대기 쳐다만 봐도 아찔했다는;ㅋ
아치로 가는 길, 룸메가 제안한 포즈ㅋㅋ 근데 쪼끔 빗나갔죠?ㅋㅋ
위에 사진 찍으려고 저 위에 올라갔었지요ㅋㅋㅋ
옆에 계신 분은 룸메 아버지셔요^^ 이날 저희 더 재밌게 구경하라구, 운전기사 역할을 해주셨거든요ㅋㅋ
ㅋㅋㅋㅋ 제 룸메와 저의 절친, Shannon이에요ㅋ 셰넌이 아치에 제일 딱 맞게 찍은것 같아요ㅋㅋ
아치로 가는길 옆에 있는 호수!!! 호수색깔이 은반같이 아름답고 멋있었다는ㅠㅠ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저희 세명은 정말 신이 났었어요!ㅋㅋ
Shannon과 제가 서로 찍어주겠다고 하는걸 뒤에서 또 찍은 Rachel!!ㅋㅋㅋ
아치가 있는 공원으로 더 다가가니, 아까 있었던 그 주차장쪽으로 보이는 언덕과 건물들!ㅋ
세인트 루이스 시내 정말 멋지죠!!ㅋㅋ 현대적이면서도, 녹지공간이 많아서 더 아름다웠던 도시!ㅋ
Shannon과 Rachel은 이 포즈가 제일 좋은가봐요!ㅋ 미국에서 친한 친구들끼리는 정말 엽기적으로 사진을
찍는게 보통이지만;, 친한 두친구가 사진을 찍을땐 저렇게 등을 맞대고 찍는 경우도 많은것 같아요!ㅋ
왠지 사진관용 사진같은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치에 붙은 매미 세마리ㅋㅋㅋㅋ
이 사진 다시 봐도 웃겨죽겠어요ㅋㅋ 아치 앞에서 어떻게 재밌는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다같이 아치에
달라붙기로 해놓고, 셰넌은 혼자 정상적이게 찍었네요?!ㅋㅋㅋㅋ
세인트 루이스 아치는 언덕위에 위치한 거라서요, 시내 반대편 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미시시피강을 볼수
있어요! 그리고 사진 속의 말은 세인트 루이스 아치와 미시시피강 앞을 빙 돌아보는 마차투어용이에요ㅋㅋㅋ
ㅋㅋㅋ 이런 광경도 여행할때 느낄수 있는 또하나의 재미겠죠? ^-^
아저씨가 만져봐도 된다고 하시길래ㅋ 룸메랑 말에 다가가서 '만져봐도 되니?' 하고 말과의 대화 시도 중~;;;ㅋ
고해커스 가족들을 위한 마차에요~~~ 어서 오세요ㅋㅋㅋ
그리고 길을 건너가, 강을 배경으로 셋이서 한컷! ^---^
미시시피강 앞에는 마차투어 뿐만 아니라, 유람선을 탈수 있는 선착장도 있답니당: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인트 루이스 1편은 여기까지 쓰도록 할께요! 더쓰면 워싱턴편처럼 또 지워질
것 같아서ㅠㅋㅋㅋ 이번 봄방학 여행은 겨울방학여행과 달리 자연을 많이 느꼈던 여행인것 같아요!ㅋ
겨울방학 여행지들은 다들 대도시에, 고층건물들이 모여있는 번화된 지역이었지만,ㅋ 봄방학 여행지인
세인트루이스와 아직은 비밀인 나머지 한곳은 정말 따뜻한 날씨 속에서 천진난만하게 놀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곳들이기에, 기대하셔도 좋아요! ^0^ 그럼, 우리는 세인트 루이스 2편에서 만나요!!
여러분~ See you! Have a good weekend! ^^*